한정현 신부, 대전교구 보좌주교로 임명
작성자 : ocatholic 조회수 : 278



2020년 11월 28일 저녁 대전교구 탄방동 성가정성당.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교구 개막 미사가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봉헌되던 참이었다. 오후 8시가 막 지날 즈음 유 주교는 상기된 표정으로 제대에 서서 한정현 신부의 주교 임명 소식을 알렸다. 그러자 성전에선 신자들의 우레 같은 환호와 박수가 길게 이어졌다. 유 주교는 한 주교임명자에게 프란치스코 교황 목걸이로 유명한 ‘착한 목자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고 머리에 직접 주케토를 씌워주며 그를 교구 주교단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된 데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유 주교는 이어 곧바로 ‘새 보좌주교 임명과 관련 대전교구민에게 보내는 교구장 서한’을 발표, “한정현 주교님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역사적인 우리 교구 방문을 헌신적 노력으로 준비했고 교황님 말씀을 한국어로 통역하는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했을 뿐 아니라 특별히 우리 교구의 역사적인 교구 시노드 모든 과정의 실무를 총괄했다”면서 “시노드적 교구를 이루는 데 한 주교님께서 크게 이바지하실 것”이라고 말하며 큰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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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20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