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悔改) : 김용해
작성자 : ocatholic 조회수 : 119

저녁마다 아내는
방안을 닦으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닦아야
잠도 편안하고
꿈자리도 편안하다고

그때
나는 알았습니다

우리 마음도 이렇게
날마다 닦을 수 있다면
삶도 죽음도 편안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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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해 요한 시인
가톨릭평화신문 2022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