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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하느님은 어떤 분이신가? (성서적 관점)
조회수 | 1,835
작성일 | 10.02.01
지금까지 우리는 하느님의 계시와 하느님께 대한 신앙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그러면 하느님은 어떤 분인가?

하느님께 대한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먼저 한 가지 말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이 하느님께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하느님은 그런 인간적인 언어를 훨씬 뛰어넘는 그 이상의 분이시라는 사실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초월적인 존재이다. 하느님을 우리 생각의 틀 안에 완전히 집어 넣을 수도 없고 또 집어 넣어서도 안 된다. 인간의 언어로 하느님을 다 표현할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해 하고 또 하느님께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결국 하느님은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언어로 표현될 수밖에 없다.

구약성서에 따르면 하느님은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시다.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내신 분이시므로 이 세상에는 오직 한 분의 하느님만이 계시고 다른 신은 다 헛것이다. 특별히 제 2 이사야가 이 사실을 강조했다(이사 45,14 참조). 구약성서는 하느님께서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심을 말하면서 하느님의 초월성을 부각시킨다. 그분은 당신이 만드신 피조물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피조물과는 전혀 다른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와는 다른 분이시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를 뛰어넘어 계신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초월성이다. 하느님의 이러한 초월성은 ‘거룩하심’으로 표현되었다(이사 6,3 참조). 그러나 동시에 구약성서는 하느님의 내재성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당신이 지어내신 모든 것에 깊이 관여하시며 우주만물을 당신의 능력과 사랑으로써 다스리시고 당신의 지혜로써 인도하신다. 그분은 만물 안에 살아 계시고 만물을 질서 있게 안배하신다. 또한 그분은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역사 안으로 개입해 들어오신다. 하느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은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지만 이 두 가지 속성이 하느님 안에 존재한다.

신약성서에서 하느님은 무엇보다도 먼저 아버지로 나타나신다.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시다. 우리는 주님께서 기도하시는 대목에서 하느님께 대하여 ‘아버지’라는 칭호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 당시 유다인들은 감히 하느님께 대하여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셨고(마르 14,36), 우리에게 그분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마태 6장). 이 모든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주님께서는 하느님과 친밀한 부자관계(父子關係)를 이루셨고, 하느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심을 알 수 있다.

하느님께서는 동시에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시다. 루가복음 15장 ‘잃었던 아들의 비유’는 하느님이야말로 끝까지 용서하시는 자비로우신 아버지라는 것을 탁월하게 드러낸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늘의 온갖 영적 축복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에페 1,3.5).

요한 사도는 하느님께 대하여 한마디로 말한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요한 1서 4,7-21 참조). 하느님께서는 선하시고 자비가 넘치는 분이시기에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신다. 그분은 사랑이 지극한 분이시기에 우리 모두가 구원받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죄인의 죽음을 원치 않으시고 죄인이 회개하여 살기를 원하신다. 하느님은 자비로우신 아버지이다. 언제나 우리를 보살펴 주시고 우리가 생명과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자비로우신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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