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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원죄교리의 출발점
조회수 | 1,682
작성일 | 10.02.06
원조들이 하느님께 불순종하고 거역했기 때문에,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빼앗기고 낙원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은 은총과 거룩함을 상실하게 되었고 죽음을 당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원죄(原罪)라고 한다.

원죄라는 용어는 4세기 말엽 성 아우구스티노가 처음으로 사용한 이래, 항상 그리스도의 구원과 연관되어서 이해되고 있다. 사실 죄는 죄 그 자체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에 비추어 보아야 죄를 제대로 파악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죄와 구원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원죄교리의 출발점은 창세기 3장이 아니라 로마서 5장이다. 만일 창세기 3장에서부터 출발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이 잘 드러나지 않는데다가 그 자체가 원인론적(原因論的)인 설화이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거부감을 느낄 염려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로마서 5장에서부터 원죄교리를 출발하여 원조들의 죄와 그 죄의 결과를 이해해야 한다.

로마서 5장에서 바오로 사도는 두 단계로 나누어 아담의 죄와 그리스도의 구원을 설명한다. 1-11절에서는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구원을 마련해 주셨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 많은 인간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8절). “우리가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 받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한 일이 아니겠습니까?”(10절). 이어서 12-21절에서는 아담과 그리스도를 비교해가면서 은총의 우월성을 강조한다. 바오로 사도는 일단 먼저 죄와 죽음의 보편성을 논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므로 마치 한 사람이 죄를 지어 이 세상을 죄가 들어왔고 죄는 또한 죽음을 불러들인 것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죽음이 온 인류에게 미치게 되었습니다.”(12절). 18절에서부터 바오로  사도는 본론으로 들어간다. 즉 첫 인간 아담과 둘째 인간 그리스도를 비교하면서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죄를 지어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은 것과 같이 한 사람의 올바른 행위로 모든 사람이 무죄판결을 받고 길이 살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과 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고 될 것입니다.”(18-19절).

이처럼 바오로 사도는 구원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죄의 문제를 이해한다. 즉 바오로 사도는 죄 속에서의 인류의 연대성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의 구원을 통한 인류의 연대성을 멋지게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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