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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사적 계시
조회수 | 1,176
작성일 | 10.02.01
사적인 계시는 하느님께서 어떤 특정한 사람들이나 특정한 공동체에 당신의 뜻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특별한 방법으로 사적 계시를 통하여 개입하시기도 하지만, 그것은 신자들로 하여금 공적 계시의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생활화 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사적인 계시는 신자들의 구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영신적 유익을 위해서 주어지는 것이기에 꼭 믿어야 할 의무는 없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사적인 계시를 믿지 않아도 구원에 지장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우리가 사적 계시를 믿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적 계시 이후 이루어진 사적 계시로서 대표적인 것이 예수성심 발현(1673년), 루르드 성모발현(1858년), 파티마 성모발현(1917년) 등이다. 물론 이런 사적 계시는 교회의 권위로 인정되었지만 그것을 꼭 믿어야 할 의무는 없다. 그것은 개인의 자유에 맡긴다. 즉 루르드나 파티마에 성모님이 나타났다는 것을 믿지 않아도 구원받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사도신경의 우리 구원을 위해 꼭 믿어야 할 신앙조목들이다.

그런데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수많은 사적 계시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기적 같은 신기한 사건들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나? 그것에 대한 대답은 이것이다. 즉 그 교구의 교구장이 기적이며 참으로 하느님이 개입하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런 이상한 현상에 너무 집착하고 휩쓸려 다니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 교회가 확실히 기적이라고 인정하지도 않은 사적 계시에 현혹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사적 계시가 공식적으로 인정되기 전에는 관망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자세이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른바 ‘사적’ 계시들이 있었고, 그 중의 어떤 것들은 교회의 권위에 인정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신앙의 유산에 속하는 것들이 아니다. 이러한 것들은 그리스도의 결정적 계시를 ‘개선’하거나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상의 한 시대에 계시에 따른 삶을 더욱 충만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불과한 것이다.”(가톨릭교회 교리서, 제 1편, 제 67항).

“ ‘사적 계시’가 실제로 하느님께서 온 것인지를 식별하기 위한 전통적 기준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기준은 교리적인 것이다. ‘사적 계시’가 전하고 있는 내용의 정통성과 관련된 것이다. 그 내용은 교회의 공적인 가르침에 따른 계시의 내용에 부합되어야 한다. 따라서 ‘사적 계시’가 교회에서 가르치는 신앙의 진리나 도덕성에 상반된다면 잘못된 것으로 여겨야 한다.

둘째 기준은 심리적인 것으로서 ‘사적 계시’를 받는 주체와 관련된 것이다. 그 주체가 균형 잡힌 인격체인지 아니면 병리적 경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예를 들면, 계시를 받기에 부적합한 주체의 적성은 진실성의 결여, 진리를 과장하거나 지어내는 습성, 거짓 증언, 경솔함이다. 반대로 계시를 받기에 적합한 주체의 대표적인 세 가지 적성은 참된 겸손, 자신의 관심거리만을 찾지 않는 순종, 시련과 모함 중에도 강한 영적인 능력의 소유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적성이 절대적인 식별 기준은 아니더라도 주체의 증언에 대한 신뢰성을 헤아릴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셋째 기준은 이 주체 자신이나 그들 주변 인물들 안에서 발생되는 영적 결실들의 효과에서 유래한다. 여기에서 계시로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의 영적인 결실로 기쁨, 평화, 사랑, 거룩함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영적 결실을 거스르는 말이나 행위들은 계시의 정당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주교회의 신앙교리 위원회, 건전한 신앙생활을 해치는 운동과 흐름, C.C.K., 1997년, 제 4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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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04.성전  1675
  003.사적 계시  1176
2   002.공적 계시  1197
1   001.계시란 무엇인가?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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