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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 소공동체 현장을 가다
조회수 | 2,920
작성일 | 05.02.26
한국교회 소공동체 씨뿌려진 곳 / 하라성터 등 순교사적지 순례

묵은 앙금을 털어버리고 신앙 안에서 한 형제로서 일치를 이루는 시간이었다. 일본 나가사키대교구 초청으로 한국 소공동체모임 방문단(단장=정월기 신부)이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일본교회에 소공동체운동을 심을 수 있도록 애써준 한국교회 관계자들에 대한 답례의 의미로 이뤄졌다.

2001년 강우일 주교와 정월기 신부가 일본 나가사키대교구에서 소공동체운동 강의를 가진 후, 나가사키교구는 연수방문단을 조직해 서울 해방촌본당을 시작으로 매년 신내동, 창4동본당 등 각 본당 소공동체모임 탐방을 해오고 있다. 또 올 7월 대전 정하상 교육관에서 열린 제3차 소공동체 전국 모임에도 나가사키대교구 사제, 수도자들이 참석해 사목적 과제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성지순례를 겸한 이번 방문에서는 나가사키교구의 소공동체 현황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둘째날, 한국방문단은 교구장 타카미 미쯔아끼 대주교를 비롯한 사제단과의 만남을 통해 소공동체운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한국방문단은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정월기 신부)이 최근 발간한 「함께하는 여정」의 봉사자용 「길잡이」를 나가사키대교구에 전달, 일본교회 안에서도 소공동체 열기가 넘쳐나길 희망했다.

이어 셋째날, 오전 9시 교구청을 방문해 소공동체모임을 지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2년째 매주 수요일 오전 성직자.수도자.평신도가 함께 모임을 해오고 있는데, 말씀나누기 7단계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한국 신자들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정영옥(루시아.의정부교구 구리본당)씨는 『초를 켜놓고 함께 모여 말씀나누기 하는 것을 보면서 뜨거운 감동이 일어났다』며 『언어와 인종을 떠나 신앙 안에서 하나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일정에서는 나가사키교구 내 여러 성당과 순교성지를 둘러보며 일본교회에 숨쉬고 있는 순교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200년 가까운 모진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신앙을 지켜낸 일본 순교자들의 강한 믿음과 그 믿음을 바탕으로 한 일본교회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었다. 순교성인과 600여명의 신자들이 처형된 곳을 기념하는 나가사키 시내 「26성인 순교자 기념비」와 기념성당, 가톨릭에 대한 탄압과 과도한 부역을 못이겨 「시마바라의 난」을 일으킨 신자 농민들의 뼈가 묻혀있는 규슈 구마모토현 시마바라반도의 하라성터 등 모진 박해에 스러져간 수많은 순교자들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이번 방문을 마치며 정월기 신부는 『일본교회의 소공동체모임을 처음 봤는데, 성직자.수도자.평신도가 함께 모여 교회를 이루고, 말씀 안에서 하나되는 형제의식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특히 나가사키대교구 내 성지순례를 하면서 암흑기에도 사라지지 않고, 다시 부활한 죽음과 부활의 신비, 파스카 신비를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나가사키대교구장 타카미 미쯔아끼 대주교

“소공동체는 교회가 나아갈 방향” “사제 교육 등 단계적으로 확산에 전력”

이번 방문일정 가운데 한국방문단은 나가사키대교구장 타카미 미쯔아끼 대주교를 비롯한 사제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소공동체운동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타카미 대주교로부터 현재 나가사키대교구의 소공동체운동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 들어봤다.

『처음 한국에서 소공동체모임을 보고, 이미 10년 전부터 기초를 다져왔기에 자연스럽게 잘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이제 시작단계이며 우선 소공동체운동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타카미 대주교는 이미 수차례 교구 연수단을 이끌고 서울대교구 반장교육을 비롯해 각 본당 반모임을 참관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살펴본 바 있다.

나가사키대교구가 소공동체운동을 시작한지는 3년째, 현재 일본교회에서 소공동체모임을 처음으로 도입해 보급에 힘을 쏟고 있는 곳이다.

소공동체운동을 교구에 도입하게 된 이유에 대해 타카미 대주교는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반모임에서 냉담신자 회두 등 여러 신앙 체험나누기를 들으면서 소공동체의 필요성을 인식했고, 앞으로 나아갈 교회의 대안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타카미 대주교는 각 교구 행사나 모임에서 소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선 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통한 인식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구 내 모든 사제들이 소공동체운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제들부터 교육하고, 그 다음으로 지도자들을 교육하면서 서서히 단계적으로 소공동체운동이 확산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 교구 소공동체추진실(실장=나베우치 마사시 신부)을 만들었고,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소공동체운동이 신자들의 삶 속에 뿌리내릴 때, 말씀 안에서 친교를 이루고, 나아가 선교활동도 활성화될 것입니다. 소공동체 운동을 도입하면서 한국교회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한·일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랍니다』

<박경희 기자>july@catholictimes.org 가톨릭신문 : 20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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