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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소공동체 기초교육]<상> : 소공동체 신학원리 2
조회수 | 2,873
작성일 | 05.09.03
 신학적 측면에서 소공동체 기원은 신약성서 사도행전(2,42-47;4,32-37)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소공동체는 교회의 새로운 체험인 동시에 교회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다.

 '교회가 되는 새로운 방식'인 소공동체는 무엇보다 공동체이다. 즉 공동체 안에서 서로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를 통해 서로 돕는 것을 의미한다. 또 복음을 중심으로 모이고 교회와 함께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교회적 공동체'다. 아울러 교회 기초이면서 지금까지 소외되어온 평신도를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바닥(Base) 공동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소공동체를 '교회적 친교의 진정한 표현이며, 복음선포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회칙 「교회의 선교사명」에서 "소공동체란 소수의 가정이나 인근 신자들이 기도와 성서읽기, 교회 공부, 인간적ㆍ교회적 문제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공동책임을 도출해내는 소수 신자의 집회"라고 정의했다. 또 「아시아 교회」를 통해 "교회는 '공동체들의 친교'임을 신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며, 소공동체 건설은 신자들의 '친교'체험에 필수적이며 신앙생활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 방법"이라고 소공동체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공동체는 △삶의 자리 △복음 △실천(활동) △보편교회와 일치-본당 및 교회와 일치 등 4가지 요소로 이뤄져 있다. 협의적 의미에서 소공동체 기본 구성단위는 가정과 구역ㆍ반이다. 교회 안에서는 어떤 공동체들도 교회 모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동시에 각자 위치에서 고유한 독자성을 유지하는 핵으로서 중심 역할을 한다.

 복음은 소공동체가 하느님, 이웃과 사랑ㆍ일치ㆍ친교를 이루게 하는 중심이다. 복음나누기는 부활하신 주님을 초대하고 그분 말씀을 듣고 인격적으로 그분을 만나는 것으로, 일반 모임과 소공동체를 구분짓는 요소다.

 소공동체는 그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사도직 활동을 통해 세상과 만나며 세상을 하느님 사랑의 힘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삶의 현장과 복음이 결합될 수 있는 가장 효과적 장소가 소공동체다.

 또한 소공동체는 마치 우리 몸의 세포처럼 소공동체와 소공동체가 상호 유대를 맺고, 본당 사제들은 물론 교구장과 일치해 신자 전체가 하나인 교회로 나아감을 뜻한다. 위로는 하느님과 하나되고 아래로는 세상에서 소외된 불우한 이웃과 하나되어 하느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이처럼 소공동체들이 일치할 때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닮은 모습으로서 교회는 세상의 일치를 위한 표지와 도구가 된다.

 소공동체가 필요한 이유는 공동체가 그리스도교 신앙의 본질적 원리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다수 교회(공동체)들이 독립성과 자율성 안에서 하나가 되는 삼위일체와 같은 모습으로 존재해야 한다.

 소공동체는 교회와 신앙생활의 본질을 살아가고자 하는 운동, 즉 교회다운 교회가 되기 위한 운동이다. 대형화된 본당의 구조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 또한 소공동체다. 신앙인으로서 사회적 위기와 복잡다단한 병적 증세를 극복하며, 건강하게 '자아 정체성'을 유지하려면 인격적 친교 마당인 소그룹 조직, 곧 소공동체가 절실하게 요청된다.

 소공동체는 평신도가 위임과 책임을 나누는 교회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교회의 직무와 친교, 구원 활동에 참여하도록 부름받은 존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평신도들이 교회 주인으로서 교회 활동에 참여하는 사목적 제도를 마련해야 하는데, 이같은 제도가 바로 소공동체다. 성직자나 수도자 중심으로 움직이는 공동체는 자생력이 사라지게 마련이다.

 결론적으로 소공동체는 삼위일체 신앙에 바탕을 두는 그리스도인이 자기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장소이다. 하느님과 이웃과 더불어 사랑과 인격의 친교를 나누는 것이 신앙의 본질임을 깨달은 사람들이 그에 걸맞는 새로운 구조 안에서 서로 알고 사귀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소공동체 건설에 힘써야 한다. * 곽승룡 신부 (대전교구 사목기획국장) / 평화신문 2005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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