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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03] 나누고 살자
조회수 | 829
작성일 | 14.12.14
미국의 한 본당에서 피정 중에 나누었던 아름다운 이야기 중의 하나입니다. 제니라는 부인은 농장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가을철 추수 때가 되어 감자를 거두어들여야 했는데 그녀의 아버지는 너무나 바빠서 그 일을 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딸에게 임금을 줄 터이니 감자를 거두어들이라고 해서, 그녀는 땀을 흘리고 애를 써서 감자를 거두어 들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만족감과 감자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한 가지 불평이 생겼습니다. 아버지께서 겨울에 자기 집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자기가 애써 거둬들인 감자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제니는 그 감자가 너무도 아까웠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수고한 감자를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아버지가 서운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아버지에게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빙그레 웃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감자라는 것은 나누어주어야만 우리에게 남는 법이란다. 나누어주지 않으면 남은 감자가 썩어 버린단다.』 그러나 제니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해 봄까지 감자가 썩지 않고 남아 있던 집은 제니네 집 밖에는 없었습니다. 이웃집들은 감자를 나누어주지 않고 그대로 쌓아 두었기 때문에 썩어서 남도 못 주고 자기도 못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니네 집은 남을 나누어주어 서로가 정답게 나누어 먹었고 자기네 집의 것도 썩지 않아 봄까지 남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남들과 자신의 것을 나누기보다 무엇이든지 움켜쥐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손을 꼭 움켜지고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법칙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느님 스스로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신 분이시며 바로 우리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우리가 나누어 줄 때 더 좋은 것으로 우리들을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하느님의 진리를 너무나도 늦게 깨닫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죽을 때에야 우리는 두 손을 펴고 결국 모든 것을 내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우리 이웃들이 자신들도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것을 우리의 사랑을 통하여 알 수 있게 함으로, 우리에게 우리 형제들을 맡기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성탄을 준비하는 한 주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민병섭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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