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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
조회수 | 2,777
작성일 | 06.07.09
1. 온전히 거룩하신 마리아

강생의 신비는 교회로 하여금 마리아의 성성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게 하였다. 성부에 의하여 당신 성자의 어머니로 간택되셨고, 이 사명을 "주의 종"의 자세로 기꺼이 받아들이신, 마리아는 하느님의 뜻을 거스리는 언행은 하나도 행하시지 않았다. 동방 교회가 좋아하는 표현에 따르면, 마리아는 "온전히 거룩하시다"(PANAGIA). 431년의 에페소 공의회가 선포했던 "천주의 모친" 칭호는 마리아의 예외적인 성성에 대한 확신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였다.

따라서, 교회는 미소한 부분에서조차 하느님의 뜻을 결코 거스리지 않으신 마리아를 바라본다. 마리아는 당신 성자의 모친이 되도록 안배하신 하느님 입장에서도 특별한 관심의 대상임에 틀림없다. 성자의 잉태 순간에는 이미 성령이 가득하게 하셨다. 당신의 놀라운 믿음은 가브리엘 천사를 통하여 전달된 "말씀"의 강생에 주저없이 동의할 수 있게 하였다. 마리아의 믿음은, 구속 사업에서 독특한 방법으로 주님의 동반자가 될만큼, 성자의 사명에 당신 자신을 일치시킨 순종의 원천이었다. 당신의 희망은 갈바리아의 죽음조차 손상시킬 수 없었다. 그리고 마리아의 사랑은 당신 성자께 대해 가지셨던 한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주신다.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가 알려주신 대로 "은총이 가득하신 분"이다.

"잉태되시는 첫 순간부터 특수한 성덕의 빛으로 꾸며졌다"(교회 56). 온전히 거룩하신 마리아는 분명히 죄에서 면죄되셨다. 왜냐하면 죄란 항상 하느님을 부인하거나 배반하는 행위를 뜻하기 때문이다. 탕자처럼 인자하신 아버지를 떠나는 행위가 죄이다. 마리아는 하느님을 결코 떠나지 않으셨다. 시편 123의 종처럼, 마리아는 눈을 들어 주님만 쳐다 보셨다.

2. 원죄 없으신 잉태

동방 교회는 7세기부터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 축일을 지내온다. 서방 교회는 이보다 수세기 뒤에야 도입하였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이 신학 대전(Ⅲ, G. 27,ART 2-3)에는 이에 대한 논리가 들어 있다. 이 축일은 동정 마리아가 죄에서 완전히 면죄되었다는 선언과 같다. 그분에게는 오로지 특별한 은총이 충만할 따름이다. 이 은총이 마리아가 존재하기 시작했던 순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하는 것은 곧 마리아의 완전무결한 무죄성을 입증하려는 의도 때문이다.

사실, 16세 내지 18세였던 이 겸손한 나자렛 처녀는 이같은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을 "주의 종"으로 선언할 수 있었다. 애당초 그녀는 죄에 물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느님은 처음부터 그녀에게 은총을 가득 부어주셨다.

중세기의 신학자들이 성 아우구스티노의 신학 노선에 따라 원죄 문제를 파고들 때, 특히 아담의 후손은 잉태 순간부터 원죄에 물들었다는 문제에 직면할 때, 그들은 마리아께 부여된 특전의 정확한 성격들을 세심히 고찰하였다. 이 축일의 창시자인 희랍 교회는 마리아가 당신 생명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죄에서 면죄되었다는 뜻으로 "무염시태"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면 마리아가 윈죄의 물듦조차 없었다는 뜻인가?

라틴 신학은 다음의 두 가지 점을 확실히 하였다: (a) 모든 인류는 원죄에 물들었으며, 그 결과를 낳는다. (b) 이 유전적인 죄는 전 인류의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공로에 힘입어야 용서받는다.

마리아는 인격적인 죄로부터 보호되었다는 라틴 신학자들은 성아우구스티노의 다음 사상을 순순히, 그리고 의문없이 인정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의 영예는 당신 모친이 범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능성조차 허락하시지 않는다"(DE NATURA ET GRATIA, 신학대전, Ⅲ,Q,27,ART.4). 그러나 마리아가 예방적인 면죄의 수령자라야 했다는 것은 구세주의 은총의 보편성에 문제를 제기한다. 성 토마스는 마리아의 이런 특권을 부인하는 것은 "만인의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신학대전, Ⅲ, Q, 27, ART.2. AD 2).으로 보았다. 그는 당대의 보나벤뚜라와 마찬가지로, 마리아는 아담의 유산을 물려 받았지만, 당신 어머니의 태중에서 이미 성화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이에 대한 질문은 그 후 18세기에도 계속하여 대두되었다: 마리아는 윈죄에서 완전하게 보호되었는가? 아니면, 마리아 역시 이에 오염되었느냐, 예수 탄생 전에 당신 성자의 은총으로 깨끗해졌는가?

프란치스칸 신학자인 둔수 스코투스는 마리아의 특권은 당신 생명의 시초부터 풍성했다고 주장한다. 마리아는 모든 죄, 심지어는 윈죄에서까지 깨끗이 보호되었다고 그는 강조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 중에서도 가장 영광스러운 결과라고 하였다.

3. 1854년의 정의

윈죄에서부터 면죄됨으로써 미리 얻는 구원이라는 둔스 스코투스이 입장이 점차적으로 위대한 스콜라 학자들의 의심과 주저를 극복하게 되었다.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는 구원의 보편성을 벗어나는 것도 아니요, 갈바리아의 구원적 행위의 가치를 약화시키는 "예외"도 아니다. 반대로, 구원 행위의 완성 그 자체를 드러낸다고 보는 것이다.

트리엔트 공의회(제5회기)는 이미 스코투스의 이론에 신학적 이의를 제기한 바 없다. 그러나 공의회 교부들은 결정적인 단계에 이를만큼 문제가 성숙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였다. 따라서 세기를 두고 신학자들은 갑론을박 해왔다. 비오 9세가 세계의 주교들에게 이 문제를 두고 질문했을 때, 마리아의 특권에 대한 정의는 가톨릭 교회의 보편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는 쪽으로 드러났으나, 이 특권은 구원과의 관련성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었다. 말하자면, 아담의 딸인 마리아는 구원에 포함되어야 한다. 그리고 만일 마리아가 완전한 면죄의 놀라운 선물을 처음부터 받아 완전히 거룩하다면, 그것은 오직 마리아가 당신 아드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이윽고, 둔수 스코투스의 입장을 받아들인 비오 9세는 1854년 12월 8일, 마리아는 당신의 잉태 시초부터 원죄의 물듦이 없었다고 선포하였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는 자기의 잉태 첫 순간부터 전능하신 하느님의 은총과 특권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힘입어 원죄의 아무 흔적도 받지 않도록 보호되었다. 우리는 하느님이 계시해 주신 이 교의를 선언하고 선포하며 정의함으로, 모든 신자들은 이를 굳게 믿기바란다." 이 정의에 포함된 사항은 세 가지 점이다:

1) 마리아가 지니신 특권의 성격: 이것이 곧 면죄이다. 원죄는 신인(神人) 예수 외에는 전 인류에게 미치는 죄악으로 묘사되고, 만인을 더럽힌다. 여기서부터 악에 이끌리는 경향이 생기고 우리 각자에게 스며든다. 그런데 마리아에게서는 이런 경향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2) 특권의 이유: "그리스도의 공로에 힘입어서" 천주의 모친 마리아에게 이런 특권이 주어졌다는 내용이다. 마리아의 신적 모성이 무염시태의 주 원인이다.

3) 방법: 마리아가 원죄에서 보호된 것은 갈바리아에서 얻은 구원의 "선행된" 효과이다. 그래서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비추어"라고 말한다. 예수는 온 인류의 구세주이다. 따라서 그분을 떠난 성화 은총은 상상할 수 없다. 마리아에게도 이 원칙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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