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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위와 마리아
조회수 | 2,652
작성일 | 06.07.09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마리아가 하느님의 피조물인 사실에 주의를 환기시킴과 동시에(교회 53,55,60). "아드님의 공로로 말미암아 뛰어나게 구원되고... 천주 성자의 모친이 되는 직무와 품위를 갖추었으며... 성부의 가장 사랑하시는 딸이 되셨고, 성령이 궁전이 되셨으며, 이렇게 탁월한 은총 때문에 천상천하의 다른 모든 피조물을 멀리 초월하신다"(교회 53)고 강조하였다.

교회 헌장 제8장, 즉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 관한 장은 성부께서 계획하시고, 성자와 성령 그리고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여인"과 관련되어 실현되는 구원의 신비를 상기시키면서 시작한다(교회 52). 그리고 동정 마리아께서 "지극히 거룩하신 불가분의 성삼께 영광을 드리도록" 성자께 전구하시기를 간구해야 하겠다(교회 69)는 말로 결론짓는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혈육을 취하신 말씀인 성자가 성부와 성령과 함께 흠숭" 받으시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마리아 공경을 권장하고 격려하였다(교회 66). 공의회의 이 말씀은 다시 바오로 6세가 재차 강조하신다: "동정 마리아를 지향하는 모든 신심행위는 이 신심의 본질인 성삼위와 그리스도론적 특징을 명백하게 표현하여야 한다"(마리알리스 꿀뚜스 25).

마리아론은 성삼위의 특징과 계획 속에서 표현되어야 하기 때문에,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구세사와 관련되는 마리아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구세사가 펼쳐지면서부터 성삼위는 그 "보고"속에 드러나고 특별한 활동을 하신다. 성서에 따르면, 구원은 성삼위적인 구조를 지닌다. 이 사실을 사도 바오로는 이렇게 설명한다: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당신의 아들이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갈라4,4-5 로마 8,16).

동정 마리아가 이 구세사의 수평선에 등장하게 된 이유는 성삼 위와 그녀의 관계가 예정된 잉태에서 수립되었고, 구원적인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이같은 방법으로, 마리아에 대한 공경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드리는" 크리스챤적인 공경의 맥락 속에 포함되는 것이다(마리알리스 꿀뚜스 25).

1. 마리아와 성부와의 관계

신약 성서의 계시에서 보면, 성부는 절대 원칙 내지 궁극적 목적이란 성격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구원 계획은 그분에게서 나왔고, 그분에게 그리스도와 성령의 모든 활동이 집중되어 있다(1고린 8,6 15,28 에페1,3-14 골로1,19-20). 그러므로 성부로부터 나오고 성부께 되돌려 드리는 사랑의 상각궤도(常角軌道) 속에 마리아를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A. 성부께 대한 주의는 결국 우리들이 마리아를 절대적 혹은 독립적인 존재로 만드는 위험을 제거시켜 준다. 마리아는 어디까지나 창조주께 만사를 의지하고 또 속하는 피조물이며, 구세사의 신비 가운데에서 하느님의 은총으로 간택받은 뛰어나 존재이시다. 따라서 구원에 대한 하느님의 계획을 제체두고서는 마리아를 언급할 수 없다고 말해야 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취지에 따라, 우리는 항상, 마리아의 우주적인 사명과 마리아의 일생에서 드러난 모든 에피소드를 설명할 때, 꼭 성부의 사업과 뜻에 결부시켜 언급해야 옳은 것이다: "지극히 자비로우시고 지혜로우신 하느님께서는 세상 구원을 완수하시려고... 당신 아들을 보내시어 여인에게 태어나게 하셨다..."(교회 52). "자비하신 성부께서는... 원하셨다"(교회 56). "하느님께서는... 원치 않으셨다"(교회 59).

심지어 그리스도와 우리에게 대한 마리아의 모성조차 하느님의 초월적인 부성(참조. 에페3,15)에 대한 참여이자 바로 거기서 나온 것으로 보아야만 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마리아의 모성은 이사야 예언서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로 표현된(참조, 이사49,15 66,13) 하느님의 "모성적"배려의 표현이다.

B. 구세사에서 당신을 계시하신 성부와 관련을 맺으신, 마리아는 하느님의 구원 계획의 실현을 위하여 책임있는 봉사 기능을 완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마리아의 특권은 구원의 사회적 차원을 갖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성부로부터 은총을 가득히 받은 딸, 무염 시태 그리고 천주의 모친 등이다.

사실, 이것은 마리아의 소명을 묘사한 성 루가의 성서적 전망이다 "은총을 가득히 받으신 이"(루가1,28), "주께서 함께 계십니다"(루가1,28). "하느님의 은총을 받으셨습니다"(루가1,30) 등의 표현은 신적인 기쁨과 특권이 부여된 신학적 신분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은 기능적이며 직무적인 의미를 갖는다: "마리아는 케카리토메네, 즉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그 은총의 가득한 분으로 부른다. 마리아는 특히 은총의 딸이다. 루가는 마리아의 직무적 기능을 강조한다"(E. 프레또).

C. 성부와의 이러한 관계에서, 마리아는 또 메시아를 모시기 위해 준비해온 이스라엘 백성의 정점으로 부각되었다. 마리아는 "신뢰로써 주님께로부터 구원을 기다리고 받는 주님의 겸손하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교회 55) 우뚝 서 계시는 시온의 딸이다. 당신의 깊은 신앙 체험에서 마리아는 하느님의 진정한 얼굴, 즉 거룩하시고 전능하시며, 자비로우시며 성실하시고 가난을 갚아 주시는 분을 발견한다(참조. 루가1,46-55).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와 당신과의 관계에서, 적어도 성전에서 아들을 찾을 순간부터, 마리아는 하느님이 "아버지"이심을 더욱 확실히 인식했을 것이다.

D. 복음서는 마리아의 말씀과 예수께 대한 성부의 말씀, 마리아가 가나 혼인 잔치에서 하인들에게 하신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대로 하라"(요한2,5)는 말씀 사이에 있는 일종의 병행구를 보여준다.

"얼핏보면, 잔치의 곤란함을 벗어나게 하는 뜻으로 한정되는 듯 한 이 말씀들은, 사실, 시나이에서 계약을 승인하고"(참조, 출애19,8 24,3.7 신명5,27) 그리고 그들의 약속을 갱신하기 위해(참조. 호세 24,24 에제10,12 느헤5,12) 이스라엘 백성이 사용했던 말을 반향하기 위하여 활용한 성 요한 복음서의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 말씀은 타볼산에서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마태17,5) 하신 성부의 말씀과도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마리알리스 꿀뚜스 57).

E. 끝으로 동정 마리아 공경은 우리로 하여금 성부께 대한 흠숭과 사랑을 더욱 증진시키게 한다. 크리스챤의 목적이 하느님의 자녀로서 사는 것이라고 한다면, 마리아를 언급하는 신약 성서의 구절들이 모두 우리 모두를 성부의 자녀로 만들려는 그리스도의 사명에 집중되어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참조. 갈라4,4-5).

예수의 사랑받던 제자의 모범을 따라(요한19,25-27) "마리아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지니는 내적 생활의 결과이다. 성루도비꼬 몽포르에 따르면, 마리아 신심이 성부께 대한 인식을 높여준다고 한다.

2. 마리아와 성자 그리스도의 생활

그리스도는 성부의 구원 계획의 핵심이다(에페1,18-23). 그분은 유일한 구세주, 주님, 중재자 그리고 계시자이다(요한4,42 8,12 히브8,6 1디모2,5-6). 또한 그분은 크리스챤들의 모범이며 생명이다(로마8,29 골로3,3-4 12-15 요한11,24 14,6) 그러면 이러한 그리스도와 마리아의 관계를 보자.

A. 그리스도는 믿음의 중심이다. 그리스도의 신비에서 마리아는 하나의 요소이자 암시로 보이고, 마리아의 위치는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확립되었고, 점진적으로 교회에 의하여 인식되었다. 우리들이 초대 크리스챤 공동체의 흐름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이 그리스도께 대한 인식이 발전해감에 따라 마리아의 인격을 더 잘 알게 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스도론적 시각에서 보면, 마리아의 역할은 "하느님이신 구세주의 좋은 어머니로서... 주님의 동반자요 겸손한 종이시며... 온전히 독자적인 방법으로 구세주의 구세 사업을 도와 드리는데"(교회 61) 있다. 이 모든 특권과 임무가 마리아를 그리스도와 그 사업에 긴밀히 연결시켰고, 이것 때문에 우리는 마리아를 독립적인 인물로 만들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다.

마리아의 모성은 순전히 생리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마리아를 첫번째 크리스챤으로 만든 믿음에의 귀의까지 포함한다. 그리고 구세 사업에서 행한 복되신 동정녀의 독특한 협력은 유일한 중재자이신 분과 같은 처지에서 이루어진게 아니다. 마리아는 어디까지나 당신 성자에 의하여 구원 받은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마리아의 영적 모성은 "어떤 필연성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호의에 기인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넘치는 공로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므로, 그리스도의 중재 역할에 근거를 두고 거기 속하며 거기서 전적으로 힘을 얻는 것이다. 따라서 믿는 이들과 그리스도와의 직접 결합을 절대로 방해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도와 주는 것이다"(교회 60).

따라서 우리가 마리아를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업과 밀접하고도 항구한 유대가 있다고 묘사하더라도, 그리스도의 초월성을 존중하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이다.

B. 마리아 신심은 크리스챤 신심이라고 부르는 유일한 예배에

포함시켜야 한다. 왜냐하면 이 신심은 그리스도께 그 기원을 두고 있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 완전한 표현이 가능하면, 또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부께 인도해 주기 때문이다. 이 말은 마리아의 축일을 거행하거나 혹은 교회가 신적 신비를 거행하며 사는 영적 태도의 모델로서 마리아로부터 무슨 영감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 모든 것이 원칙적으로 전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마리아와 관련되는 모든 영성 역시 그리스도와의 관계성에서 나와야지 구별되어서는 안된다. 거룩한 삶을 살았던 역대 수많은 남녀 크리스챤들은-심지어 마리아의 종들이라고 불리는 사람들도-마리아 신심이 이차적인 영적 생활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 사는 "새로운 생활 양식"으로 생각하였다. 예를 들면, 저 유명한 마리아의 종인 성 루도비꼬 몽포르조차 마리아께 대한 봉헌은 세례 서약의 완전한 쇄신이라고 하였다.

3. 마리아의 성령

성령은 마음을 새롭게 하며, 자유와 사랑 속에서 하느님 자녀로서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하여(로마5,5 8,12-16 1고린12,13) 신자들에게 "내재하시는" 성삼위의 한 위격으로서 신약 성서에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들은 성령 안에 거닐어야 하며, 그분에 의해 인도되도록 처신해야 한다(갈라5,16-18 로마8,4). 그러면 마리아와 성령의 관계를 살펴보자.

A. 첫째, 모든 그릇된 성령론과 성령 대신에 마리아를 대체하는

모든 풍조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마리아는 빠라끌리또 성령과 일치되어 있음을 우리는 밝혀야 한다. 즉, 하느님의 모친 안에서 그리스도의 영이 주요 활동을 하셨다는 사실이다.

신약 안에 있는 마리아 관계 기사를 보면, 우선 성모 영보 때에 마리아에게 성령이 임하심을 알 수 잇다. 같은 표현이 두 장면 속에 나타난다: "성령이... 내려 오시고..."(루가1,35 사도1,8). 그리고 이 두 장면 모두 그 뒤에는 카리스마적인 상호소통과 선교적 열기가 뒤따른다(루가1,39-45 사도1,8 4,31 8,4-14) 성령은 마리아 안에서 그리스도의 동정 잉태를 가능케 했고(루가1,35 마태1,20), 예언자들이 말했던 새 마음을 마리아에게 심어 줌으로써(에제36,26-27 예레 31,31) 믿음에 의한 응답을 가능케 하였다(루가1,38).

예언자들이 말씀하신 영의 감도는 마니피캇 찬미가를 부르게 했고(루가1,46-55), 하느님의 신비를 분명히 이해토록 이끌었다(루가 2,19.51). 더욱이, 십자가 밑에서 마리아는 모성적인 역할을 수행하셨다. 이것은 우리들이 하느님의 자녀가 됨으로써 다시 태어나게 하는 주요 원리로서(요한3,5) 또 믿는 자들의 일치의 주요 원인이 곧 성령이라고 가르치는(요한14,16 16,13-14) 요한의 신학 이론과도 일치한다. 마리아처럼, 성령은 주님의 유언으로 주신 "유산"의 일부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요한19,27-30).

예루살렘의 이층방에서 마리아는 사도들과 함께 기도하시며 성령이 임하시기를 기다리신다(사도1,14).

또 천상의 마리아의 영광스러운 지위 역시 "썩지 않는 몸으로 되살리는"(1고린15,42-45) 성령이 활동하신 결과이다.

이런 성령론에 입각해서 바라보면, 마리아는 성령의 장애물이거나 경쟁자가 아니다. 반대로, 마리아는 이 성령과 그 활동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B. 마리아 공경은 성령에 따른 모든 영적 생활과 총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는 마리아가 성령이 역사하시도록 길을 개척하고 준비하신 것으로 생각한다. 성령강림의 신비는 마리아와 관계되는 우리 생활에서 최고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교는 무엇보다도 성령 안에서 그리고 성령에 따라 사는 삶이기 때문이다(로마8,2-14 갈라5,16-250.

또 마리아 자신의 중재는 성령의 초월적인 중재라는 보다 넓은 의미안에서만 뜻이 있다(로마8,26-27). 그러므로 마리아가 영혼들을 그리스도 예수께 인도하시는 것도 성령에 의존하여 이루어진다.

따라서 사목적인 측면에서 마리아 신심을 재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면, 마리아 신심은 성령 안에 사는 하나의 생활 양식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족하다고 본다. 그외의 모든 조처들은 하나의 유혹일지도 모른다. 마리아는 그분이 성령을 받아 모신 원형이기에 우리를 "영적" 생활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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