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통합검색

추천사이트

카드보내기

OCATHLIC 채팅방

홈페이지 이용안내

관리자 Profile

관리자 E-mail

♣ 현재위치 : 홈 > 공지사항

공지사항 코너 ( 오요안 신부의 가톨릭에 관련된 공지사항입니다 )

 


이름 |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59 15.6%
(교황님의 청원) “주님, 당신의 손으로 멈춰주십시오.”
조회수 | 93
작성일 | 20.03.27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을 위해 기도한다고전하는 한편, 전염병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 곁을지켜달라고 모든 이에게 당부했다.

교황은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만들어낸일상의 어려움들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권고했다. “우리는 소소한 것들의 구체성을 재발견해야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 우리와 가까운 이들에게 보이는 작은 친절과 같은 행동들 말입니다. 우리의 보화는 이 작은 것들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일생 생활에서 간과하기 쉬운 소소한 표현들, 곧 다정함, 애정, 연민의 몸짓들은 그 자체로 결정적이고 또 소중합니다.” 이어 교황은 “따뜻한 음식, 손길, 포옹, 전화 연락”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상의 구체적인 측면들과 맞닿아 있는 이 익숙하고 세심한 몸짓들이 삶에 의미를 더하고, 우리들 사이에 친교와 소통을 만듭니다.”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사람들 간의 소통이 종종 “가상”의 것에 머문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새로운 의미의 친밀함을 개발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진정한 인간관계는 배려와 인내로 이뤄집니다.” 교황은 식사 시간에 대화가 없는 가족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들은 서로의 말을 경청하기 위해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은 텔레비전을 보느라, 아이들은 휴대전화를 보느라” 바빠 아무런 대화도 없이 식사하는 것이다.

교황은 이들을 “서로에게서 고립된 수도사들”이라 칭하고 이 가정에는 그 어떤 소통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요구, 고뇌, 희망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황은 “구체적인 표현들로 이뤄진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이 고통의 시기를 통해 우리가 이 언어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신을 희생해 타인을 돕는 이 사람들이 바로 작은 친절의 구체성을 보여주는 “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이로 하여금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 곁을 지키고, 최선을 다해 그들과 동행”하도록 호소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위로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아울러 교황은 최근 인상 깊게 읽은 글을 떠올렸다. “우리의 행동은 반드시 타인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내용의 이 글에서는, 세금 납부액이 줄어들면 의료 서비스도 그만큼 줄어든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끝으로 교황은 신앙이 없는 이들을 포함한 모든이들을 희망으로 초대했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자녀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아직하느님을 만나지 못한 이들, 신앙의 선물을 받지 못한 이들도 모두 각자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 안에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아이와 가족, 형제자매를 향한 사랑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나는 믿지 않기 때문에 기도할 수 없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곁에 있는 이들의 사랑을 믿습니다. 그곳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

2020년 3월 18일 바티칸 뉴스 | 번역 김단희
2020년 3월 29일 대구대교구 주보에서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회원가입방법안내 
993   천주교 전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 선종    20.08.06 37
992   교회, 자살한 사람들 위해서도 기도    20.07.24 107
991   광주대교구 전남지역 미사와 모임 중단    20.07.06 130
990   광주대교구 광주지역 미사와 모임 중단    20.07.06 66
989   민주화 운동의 대부 인천교구 김병상 필립보 몬시뇰 서거    20.04.26 422
988   원주교구 코로나19 현안에 대한 교구 대응    20.04.08 220
987   수원/인천교구 미사 중단 무기한 연장  [1]   20.04.03 175
986   대구대교구 미사 중단 무기한 연장    20.04.03 123
985   대전/청주교구 미사 중단 무기한 연장    20.04.03 107
984   서울/의정부교구 미사 중단 무기한 연장  [1]   20.04.02 138
983   광주/전주교구 미사 중단 무기한 연장  [1]   20.04.01 152
982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본당에서 지켜야 할 수칙    20.03.30 87
  (교황님의 청원) “주님, 당신의 손으로 멈춰주십시오.”    20.03.27 93
980   [교황청교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사태에 즈음하여    20.03.25 102
979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황님의 기도요청    20.03.24 88
978   광주대교구 코로나19 - 미사중단 4월2일까지 연장    20.03.20 94
977   코로나19 - 한국천주교주교단 담화문    20.03.19 98
976   수원교구 4월 1일까지 미사 중단 연장    20.03.18 86
97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광주대교구 미사 및 모임 ...    20.03.04 170
97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감염 방지 원주교...    20.03.04 89
973   코로나 바이러스19 감염증-19 확산에 따른 인천교구 미사중단 ...    20.03.04 90
972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마산교구 본당 미사 및 모임 중...    20.03.04 95
97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대구대교구 미사 중단 지속    20.02.29 110
1 [2][3][4][5][6][7][8][9][10]..[42]  다음
 

 

공지사항 코너 ( 오요안 신부의 가톨릭에 관련된 공지사항입니다 )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20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