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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 설립 40주년
조회수 | 2,185
작성일 | 04.09.09
* 사료발굴 수집 정리 번역 간행…교회사 연구.대중화 선도
* 건축사.단체사 등 다양한 형태 연구서 출간
* 통사인 ‘신편 한국천주교회사’ 발간 예정

한국 사회와 교회 안에 복음 선포의 역사, 하느님이 이 땅에 섭리하신 그 역사를 연구하고 그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시켜온 한국교회사연구소가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았다.
한국교회사연구소는 40년 전 설립,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내적, 외적 성장을 거듭해오면서 한국 천주교회사를 한국 역사 안에 하나의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따라서 현대 한국천주교회사의 연구사는 한국교회사연구소를 따로 떼어놓고서는 결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큰 몫을 차지해왔다.

1964년 8월 17일 가톨릭대학교 부설로 설립된 한국교회사연구소는 한국 교회 최초의 교회사 연구기관으로서 역사와 학문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직 초보적 인식에 그쳤던 당시에, 그리고 이후 40년 동안의 여정을 걸어오며 많은 어려움들 속에서 외길을 걸어왔다.

김수환 추기경은 설립 40주년을 맞아 9월 4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연구소의 오늘이 있기까지 설립자인 최석우 신부를 포함해 많은 이들의 헌신과 노력, 인내가 있었음을 지적하면서 『교회사 연구 자체가 없었던 시절에 연구소가 얼마나 많은 수고와 피땀을 흘렸을지를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의 낡은 건물에서 시작해 혜화동, 이문동, 합정동, 광화문 등등 무려 여덟 곳을 전전한 끝에 지금 현재의 중구 저동 평화빌딩으로 이전, 비로소 번듯한 연구소 건물을 마련했으니, 그간의 어려움을 미루어 알 수 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연구소가 지금까지 한국천주교회사 연구에 있어서 이룬 성과는 놀라울 정도이다.

강습회 공개 대학 열어

연구소의 업적은 여러 가지로 언급할 수 있겠으나, 교회사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 교회사를 대중화하려 한 노력은 교회사의 저변확대라는 점에서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이는 연구소가 처음부터 추구한 연구 목표에 속하는 것이었다.

그 첫 번째 시도가 교회사 사료 전시회이다. 설립 직후 파리외방전교회 창설 300주년을 기념해 「한국 교회사 사료 전시회」를 개최했고 병인박해 100주년 기념 전시회(1966), 교리서 전시회(1977), 서강대 창립 20주년 기념 전시회(1980), 조선교구 설정 150주년 기념 전시회(1981)에 이어 한국성당 건축사 특별전(1986), 김대건 신부 150주년 기념전(1996) 등이 속속 이어졌다.

강습회나 공개대학의 설치는 교회사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1975년에 시작된 한국교회사 강습회는 90년대 중반까지 10여차례 이상 개최됐고 공개대학은 1988년에 시작해 96년까지 이어졌다. 이후 학술강좌나 장편소설 공모 등도 이러한 대중화 노력의 일환이다.
그 결실은 1991년 「한국 가톨릭교회사연구 동인회」의 발족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후 「한국교회사연구동인회」로 개칭, 연구소 산하단체로 발전, 사적지 탐방과 공개 강좌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물 사진 자료도 정리

연구소의 활동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천주교 관련 자료의 발굴과 정리에 쏟는 열정이다. 특히 자료를 텍스트에 국한하지 않고 유물 자료와 사진 자료로까지 확대, 정리하고 있다.

연구소는 자료 정리 과정에서 영인 작업에 착수, 1966년 황사영 백서의 영인본을 시작으로 모두 20집이 시리즈로 간행됐다. 이후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까지 자료집 간행을 집중적으로 시도했다. 먼저, 교구사와 본당사 그리고 교구장 일기 및 문서의 간행이 이어졌다.

이러한 자료 수집의 와중에서 자료의 역주 필요성이 절실했다. 대부분의 일차 자료가 한문과 외국어 자료가 많아 그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는 역주가 요구되었던 것이다. 이에 따라 달레의 「한국천주교회사」에 대한 역주가 진행됐고, 자료집의 번역 작업이 하나씩 추진됐다.

연구소는 90년대 후반 이후 수도회나 전교회에 속한 해외자료의 수집으로 관심을 확대했다. 특히 고문서고가 설치되고 해외의 한국 천주교 관련 사료 수집이 본격화되어 그 일부가 10월 「교회와 역사」에 연재될 예정이고, 조만간 단행본으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이러한 사료들 역시 고도의 전문가들을 동원해 번역과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가톨릭대사전 발간

연구소는 이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많은 교회사 관련 연구서를 간행했다. 다양한 총서와 선집 시리즈로 분류 간행된 이들 연구서들 중에는 우선 최석우 신부와 이원순 교수 등 한국 교회사 연구를 이끈 대표적 연구자들의 업적이 다수 포함된다.

그 외에 건축사, 단체사 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서들이 출간됐고, 특히 교구사와 본당사의 서술은 특별한 의미를 띤다. 교구와 본당사의 서술은 그것이 교회사의 기본적인 영역이기도 하며 그 자체가 한국 교회사를 보다 풍부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한국교회사연구소의 대표적인 연구서는 「한국 가톨릭대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985년 처음 간행된 대사전은 5천여 항목이 수록된 것으로 그 의미에 있어서는 현재 전 15권으로 간행 중에 있는 대사전의 의미에 버금간다.

연구소가 계획하고 있는 교회사 통사의 저술 역시 큰 의미를 갖는다. 공동 연구자에 의한 집필로 「신편 한국천주교회사」로 발간된 첫 번째 책이 올해 안에 출간될 예정이다.
연구소의 업적 중에서 또 하나 꼽을 수 있는 것이 학술 잡지의 발간이다. 1975년 9월에 창간한 월간지 「교회와 역사」는 30여년 동안 거의 빠짐없이 발간된 대표적 학술 잡지이고, 「교회사연구」는 1977년 처음 발간돼 매년 한 두 차례 발간되는 전문 학술지이다.

■ 연혁

1964. 8. 17 가톨릭대학교 부설 「한국교회사연구소」 설립
1967. 10. 10 절두산 소재 「한국 순교자 기념관」 내로 이전
1975. 6. 21 독립된 연구 기관이 되면서 서울 마포구 합정동으로 이전
1980. 9. 15 달레(Ch. Dallet)의 「한국 천주교회사」 한글 번역본 완간
1981. 3. 1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로 이전
1985. 2. 20 한국 최초로 「한국 가톨릭 대사전」 간행
1986. 1. 30 한국 가톨릭 대사전, 제26회 「한국 출판 문화상」 수상
12. 6 서울 중구 명동 가톨릭 회관 6층으로 이전 - 「명동 시대」
1988. 3. 25 사단 법인으로 발족
1994. 8. 31 새로운 「한국가톨릭대사전」, 전 12권 중 제1권 간행
1996. 12. 10 재단 법인 설립. 초대 이사장 겸 소장에 최석우 신부 취임
1997. 3. 7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알현 후, 한국가톨릭대사전 제1~5권 봉정
10. 14 성농 장학회 발족(2004년 8월 현재 제7회 장학생 배출)
2001. 2. 23 김성태 신부, 제2대 소장으로 취임
2002. 10. 1 서울 중구 저동 평화 빌딩으로 이전
2004. 2. 20 전문 연구자 육성을 위한 제1차 학술 연구 지원
8. 17 한국교회사연구소 설립 40주년


한국교회사연구소 설립 최석우 신부

“교회사 연구는 교회 미래 열어가는 지침”

한국교회사연구소의 설립자로서 한국 교회사의 토대를 구축한 성농(誠農) 최석우 신부(안드레아?한국교회사연구소 명예소장)는 연구소 설립 40주년의 소감을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로 표시했다.

사제이자 역사학자로서 최신부에게 교회의 역사는 흘러간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토양이며 미래를 여는 열쇠이다. 그러기에 교회사 연구는 교회와 하느님 백성의 미래를 열어가는 지침이었다.

최신부가 연구소를 창립하게 된 것은 유학에서 돌아온지 몇 년 안된 1964년. 역사학자인 이원순 교수를 만나 파리외방전교회 창립 300주년 기념행사를 논의하던 중 연구소 설립 제안에 의기투합했다.

그 후 67년 신학교를 떠나 각지로 그 무거운 짐을 들고 떠돌며 연구소 활동에 모든 열정을 쏟아왔다.

최신부가 항상 강조했던 것이 사료의 중요성이다. 교회사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최신부는 특별히 자료 수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것을 학문적 탐구의 토대로 삼아왔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은 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로서 사료 발굴과 정리를 꼽게 된 원동력이 되어왔다.

역사적인 사료들에 대한 최신부의 열정은 각별했다. 이미 독일에서 교회사를 연구하던 당시부터 최신부는 바티칸고문서고, 파리외방전교회, 예수회, 프란치스코회 본부의 문서고를 돌아다니며 사료 수집에 열중했고 이 자료들이 훗날 연구소 설립의 발판이 됐다.
특히 주교관 지하실에 남아있던 뮈텔문서를 발견하고 편찬하기 시작한 것은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뮈텔문서의 편찬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최신부와 연구소는 사료 발굴과 편찬에 바탕을 둔 본격적인 학문적 연구 뿐만 아니라 교회사에 대한 계몽과 교육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최신부는 「한국 천주교회의 역사」(1982), 「한국교회사의 탐구 I II III」 등 연구 성과들을 출간해 한국 교회사 연구의 큰 획을 긋는 저서들을 펴내기도 했다. 특히 2000년에 발간한 「한국 교회사의 탐구 III」은 가톨릭학술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영호 기자>young@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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