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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광주대교구 미사 및 모임 중단 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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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교구 긴급지침 공지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회의 생명존중 정신에 따라, 감염증 확산 방지 및 교구민들과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교구 내 각 본당과 기관의 미사와 모임을 3월 22일(주일)까지 중단 연장합니다. 다만, 3월 16일(월)부터 열리는 주교회의 춘계정기총회 결과에 따라, 이 사항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가. 주일미사 의무를 관면하는 대신 대송으로서 집에서 묵주기도, 성경봉독(말씀 전례), 선행 등으로 주일 의무를 대신합니다(한국 천주교 사목지침서 제74조 4항).
이와 관련하여, 교구는 특별히 박해와 성직자 부족으로 인해 미사를 봉헌하지 못했던 초대 한국교회 때처럼 미사에 대한 교우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교구장 대주교님과 총대리 주교님, 사무처장 신부님이 집전하는 주일미사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교구(www.gjcatholic.or.kr)와 광주가톨릭평화방송(www.kjpbc.com) 홈페이지에 올려놓을 계획이오니, 이 미사에 함께하기를 적극 권합니다.
- 3.8(사순 제2주일)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집전 미사
- 3.15(사순 제3주일) 총대리 옥현진 주교 집전 미사
- 3.22(사순 제4주일) 사무처장 이종희 신부 집전 미사
나. 미사 중단으로 인해, 직접 영성체를 하지 못하지만 대송(특별히 방송미사) 중에 “내 안에 주님께서 머무시기를 간절히 청하는 마음”으로 신령성체(神領聖體, 실제로 영성체를 할 수 없는 경우에 마음으로 하는 영성체) 하기를 권합니다.
2020년 3월 4일
천주교광주대교구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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