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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일 주교평의회를 거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조규만 주교의 원주교구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교구 총대리에는 손희송 주교가 임명됐다.
손희송 주교는 총대리 임명으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함께 교구청장, 재단법인 평화방송·평화신문 이사장 등을 겸임하게 됐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이사장은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가 임명됐다.
정순택 주교에게는 한국교회사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순교자현양위원회, 시복시성준비위원회, 서소문역사공원·순교성지 조성위원회, 그리고 서울대교구 성지순례길 조성위원회 위원장 소임이 추가로 맡겨졌다. 정 주교는 현재 청소년 및 수도회담당 교구장대리를 맡고 있다.
[글 | 서동경 안나 (홍보국 언론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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