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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그라나다(Granada)에 있는 알함브라 (La Alhambra)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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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브라(아랍어: الحمراء, 스페인어: Alhambra)는 아랍어로 "붉다"라는 뜻을 지닌 궁전과 성곽의 복합단지다. 1238년부터 1358년 사이에 지어졌다. 스페인 남부의 그라나다 지역에서 머물던 아랍 군주의 저택이었던 곳으로 그라나다 시의 남동쪽 경계에 있다. 현재에는 이슬람 건축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르네상스식 건물이 카를로스 1세때 추가되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한국어로는 알함브라 궁전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지만 알함브라는 영문 식으로 그냥 읽는 경우이다. 아랍어가 스페인어로 굳어져서 쓰이고 있는 Alhambra라는 이름은 스페인어에서 h가 묵음이므로 "알람브라"라 읽는 것이 정확하다. 따라서 한국어로 옮겼을 때 공식 명칭은 알함브라 궁전이 아닌 알람브라 궁전이다.

전체 궁전은 해발 740m의 고원에 위치하는데 너비는 205m에 달한다. 서북서, 동남동의 방향으로 건물이 뻗어 있으며 전체 면적은 142,000 m²이다. 견고하게 쌓아진 벽이 있으며 주위에는 13개의 타워가 있다. 다로 강이 흘러가며 깊은 골짜기를 이루며 그라나다 지역을 양분한다. 아사비카 계곡이 있으며 주위에는 알람브라 공원이 남서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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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잔하고 영롱한 알람브라

프란시스코 타레가를 모르는 사람도 그의 기타 연주곡 ‘알람브라의 추억’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유리구슬이 부딪히듯 영롱하면서도, 소중한 무언가를 남겨두고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떼는 듯한 애잔함이 요동치는(트레몰로) 선율이다. 알람브라는 이베리아 반도의 마지막 이슬람 왕국이었던 나스리드 왕조(1237~1492)의 궁전이다. 1492년 두 기독교 군주(카스티야 여왕 이사벨과 아라곤 왕 페르디난드2세)가 그라나다에 입성했을 때, 나스리드의 마지막 왕 무함마드12세(스페인 사람들은 ‘보압딜’로 부른다)는 저항이 아니라 궁궐 밖으로 나와 ‘복종의 키스’로 이들을 영접했다. 보압딜이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모로코로 도망가면서 되돌아보았다는 자리는 그라나다 외곽에 ‘무어의 마지막 한숨(El ultimo suspiro del Moro)’이라는 이름으로 남았다. 백성보다는 퇴폐적일 만큼 화려한 궁전이 눈에 밟혔을 듯하다.

기하학을 총 동원한 듯한 정교한 모자이크 문양, 그 사이로 눈부시게 부서지는 안달루시아의 태양, 자연채광으로 시시각각 변주되는 은은하고 고상한 색감. 타레가는 4분 남짓한 연주에 그라나다의 진주 알람브라의 아름다움을 축약했지만, 여유롭게 돌아보자면 3시간 이상은 잡아야 한다.

알람브라는 군사요새인 알카사바(Alcazaba), 아름다움의 결정체 나스리드(Nasrid)궁전, 현관 정원에 해당하는 파르탈(Partal), 왕족이 여가를 즐기던 헤네랄리페(Generalife) 등 4개의 구역을 나뉘어 있다. 정문 매표소에서 가장 먼 알카사바까지는 약 1km로 20분은 걸어야 하고, 헤네랄리페는 반대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알카사바는 13~14세기에 지어진 알람브라에서 가장 오래된 군사요새이다. 병영과 감옥 등은 부서져 잔해만 남았지만, 성벽 위의 아슬아슬한 난간과 일부 전망 탑은 그대로다. 원형 계단을 돌아 가장 높은 전망타워에 오르면 그라나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왼편으로는 울창한 산림 너머로 시에라네바다의 설산 풍경이, 오른편으로는 알바이신의 정겨운 산동네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알카사바로 들어가기 바로 전에는 카를로스5세 국왕의 궁전이 자리잡고 있다. 합스부르크 군주인 그는 중남부 유럽과 사실상 남아메리카까지 지배한, 역사상 몽골제국 다음으로 넓은 영토를 다스리던 군주였다. 1526년 이곳을 방문한 후, 나스리드 궁전 일부를 허물고 알람브라의 중심부에 자신의 궁전을 세웠다. 외관은 정사각형이지만 내부는 뻥 뚫린 원형광장으로 이뤄진 특이한 구조다. 원을 중심으로 시설을 배치해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짜임새 있고 웅장하다. 전형적인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인데, 황갈색 외부 벽면은 언뜻 야자수 잎을 잘라낸 자리처럼 아랍 풍으로 보이기도 한다.

카를로스5세 궁전 바로 뒤편이 알람브라의 핵심, 나스리드 궁전이다. 알람브라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넓지 않지만 기둥, 벽면, 천장, 바닥까지 하나하나가 예술이라 할 만큼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관람에 1시간은 소요된다.

애초 6개 궁전과 2개의 타워로 이뤄진 나스리드 궁은 현재 술탄의 집무실이 있는 코마레스(Comares, 유수프1세 궁전), 그리고 왕족의 처소인 사자의 궁(무함마드5세 궁전)이 온전하게 보존돼 있다. 기독교도의 지배 이후 일부 훼손되긴 했지만, 이교도의 유물이라도 그 아우라는 함부로 없애지 못했을 듯하다. 시선을 돌릴 때마다 마주치는 조각과 문양은 현기증을 일으키고, 종유석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천장을 쳐다보느라 목이 아픈 줄도 모르고 넋을 잃는다.

그라나다 관광 웹사이트는 ‘스페인과 아랍의 세련미와 섬세함이 돋보인다, 바스러질듯한 치밀함이 시각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교한 내부장식과 견고한 외부 벽면이 조화를 이룬다, 천장 장식은 우주의 무한함과 인간의 유한함을 의미한다, 정원에서 이어지는 안뜰은 방랑자의 오아시스와 천국을 표현했다, 페르시아와 무슬림의 영혼으로 가득 채워 감각적 즐거움을 준다, 분수와 대리석을 흐르는 수정 같은 물은 술탄의 너그러움과 생명을 의미한다’ 등 건축과 미학적 의미를 한껏 부여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에 견주면 쓸모 없는 수사에 불과하다. 그냥 아름답고 황홀하다. 그 이상은 없다.

이렇게 1시간여 나스리드 궁전을 헤매고 나오면, 그 축소판인 듯한 작은 궁전과 정원이 어우러진 파르탈이다. 다른 곳에 있었다면 충분히 감탄을 자아내는 건축물이지만, 천상의 아름다움을 엿보고 난 뒤라 조금은 시시하게 보인다.

술탄이 여가를 즐기던 헤네랄리페는 알람브라와 그라나다 시내 풍경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조금 높은 산자락 자리잡고 있다. 상ㆍ하부로 구분된 건물 곳곳이 수로와 분수로 장식된 정원이다. 미로처럼 꾸민 숲길까지 산책하고 나면 그제야 천상을 기웃거리던 영혼이 무사히 지상에 내려선 듯 흥분을 가라앉히고 안정감을 찾는다.[출처 : 한국일보 2017-12-15 (금)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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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브라는 스페인 남부의 '그라나다'에 있는 이슬람식 궁전이자 마지막 요새다. 지금도 싱그러운 푸른 숲 가운데 빨간 요새와 탑들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신비롭고, 매혹적이다. 그 이름이 아랍어인 '붉은 성'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 듯이 말이다.

현재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위치한 '이베리아 반도' 는  7세기부터 약 800년간 실질적으로 무어인(Moors, 북아프리카 출신의 이슬람 교도)의 영향 아래 있었다. 이에 가톨릭 세력은 8세기부터 '레콩키스타(Reconquista)'라고 하는 국토회복운동을 전개하게 되었고 이베리아 반도 곳곳에서 두 세력간의 충돌이 발생하게 되었다. 점점 세력권을 잃어가던 무어인들은 남쪽으로 남쪽으로 내려오다, 11세기에는 그라나다 지역에 이르렀고, 여기에 마지막 터전을 건설했다. 이 중 최후의 이슬람 왕조인 나스르 왕조 (Nasrid Dynasty, 1232-1492)는 알람브라를 더욱 확장시키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갔다. 성 안에는 궁전과 더불어 모스크, 욕실, 무덤, 공원,마을 등 여러 인프라가 갖춰진 하나의 도시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잦은 내부 분열과 가톨릭 세력의 압박으로 격동의 시절이 이어졌고, 결국 무어인들의 제국은 폐망하고 사람들은 북아프리카로 떠났다.

1492년, 콜럼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그 해, 무어 제국의 마지막 왕자였던 '보압딜'은 에스파냐의 일명 가톨릭 부부 왕 (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 2세)에게 항복하듯 이 곳을 넘겨준다. 그 때, 알람브라를 떠나며 지나갔던 문(gate)인, '칠층탑'으로 추정되는 곳이 있다. 보압딜은 떠나면서 이사벨 여왕에게 자기가 떠난 이 문을 폐쇄시켜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전해진다. 오랜 시간 폐허로 남았던 이 곳을, 현대에 이르러 다시 복원한 듯 하다. 여하튼, 무어인들은 떠나고 새로운 주인이 된 가톨릭 부부왕의 눈에도 알람브라의 아름다움은 특별했나 보다. 일반적으로 과거의 지배자가 남긴 것은 파괴하기 일쑤인데, 이들은 이 곳을 보존하고 후대에게도 이를 지키기를 명하였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그 알람브라가 온전히 보존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그 후로 수 세기에 걸친 용도 변경과 개조, 파괴, 방치 등이 있어왔다. 18세기의 알람브라는 도둑과 거지들의 천국이 되었고, 나폴레옹이 스페인 땅을 지배했을 당시에는 병영으로 사용되었으며,프랑스 군대가 떠나면서 알람브라는 폭파 직전의 위기까지 갔었다. 1820년대에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미국 공사관으로 근무하던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1783~1859)'이 알람브라에서 지내면서 수필 겸 여행기를 펴냈고, 이후 많은 관심이 재개되었다. 국가적인 유적지로 선포되고 허물어진 예전의 영광이 조금씩 복구되었다. 알람브라의 역사와 전설을 흠모했던 워싱턴 어빙은 그 자신이 알람브라의 또 다른 역사가 된 것이다.  [출처 : http://getabout.han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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