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주일강론 (가해)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48 16%
[의정부] 나에게 중요한 것은?
조회수 | 231
작성일 | 17.05.18
[의정부] 나에게 중요한 것은?

살아가면서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차례로 적어봅시다. 무엇부터 적을까? 예를 들어 하느님, 사랑, 믿음, 돈, 건강, 지식, 권력, 명예, 친구......... 그리고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하나 둘씩 지워보면 무엇이 남을까?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한 사도들뿐만 아닌 예수님을 만난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중요하게 여긴 것을 버리고 예수님이 제시한 삶의 가치관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이들에게 이러한 삶의 가치관을 택하도록 복음을 전합니다.

필리포스 부제는 사마리아의 고을로 내려가 그 곳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합니다. 그의 메시지는 치유와 악령추방으로 인해 더욱더 온 마을에 큰 기쁨이 넘치게 합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그들에게 안수를 하여 성령을 받게 합니다.

성령은 이미 예수님께서 죽으시기 전 약속하신 진리의 영으로 보호자이십니다.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한 부활하신 주님의 가장 큰 선물이 성령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볼 수 없는데 어떻게 가능한가? 성령은 우리 안에 머뭄으로써 아버지는 예수님 안에, 예수님은 아버지 안에 계시는 성삼위의 사랑의 관계 안에서 깨닫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깨달음은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더 구체적으로 살아있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 안에서 그리고 교회와 함께 머무시는 성령 안에서 이 살아있음은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가운데 더욱더 확실해집니다.

정말 그럴까? 믿을까? 믿지 말까? 여기에 대해 사도 베드로는 자신의 체험담으로 믿어야 할 이야기임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거룩히 모십시오. 여러분이 지닌 희망에 관하여 누가 물어도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십시오.” (1베드 3, 15)

우리가 알다시피 그는 물위를 걸어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굳센 믿음을 지니지 못했기에 물에 빠졌는가 하면 더욱이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는 비겁하게 세 번씩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우울하고 절망에 빠진 모습 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사랑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깊은 사랑이었음을 베드로는 기억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나를, 우리 모두를 위해 진실임을 잊지 맙시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사마리아인처럼 마음의 문을 엽시다.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 의정부교구 노연호 마티아 신부
448 16%
오늘은 부활 제6주일이며 청소년 주일입니다. 신 학교1학년 때, 주말이면 비디오시청이 있었습니다. 그때 본 많은 영화중에 마음 속에 남는 하나가 “왠만 하면 착하게 좀 살아라”였지요. 성 필립보네리의 성 인전이었는데, 그 말씀이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필립보네리 신부님은 로마의 뒷골목에서 불우한 청소년들과 공동체를 이루고 생활합니다. 하지만 기도생활을 강요하거나, 청소년들을 교육과 규칙으로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 곁에 머물러 주고, 위로를 원하는 친구에게는 위로를, 고백성사를 원하는 친구에게는 고백성사를, 그리고 심지어 돈을 원하는 친구에게는 그가 원하는 것을 마련해주고 그들 곁에 친구로 머물러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왠만하면 착하게 좀 살아 라”였습니다. 이 말씀 속에 필립보네리 신부님이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삶을 사셨는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다스리고 교육하는 대상이 아니라 예수님 이 그러하셨듯이 그들을 섬기는 사제의 삶을 보여 주십니다.

마침내 사회가 외면했던, 절대 변할 것 같지 않던 청소년들이 조금씩 변화되어 갑니다. 기도하는 신부님 곁에서 함께 기도하고, 성가를 부르고, 같은 처지의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부님과 함께 “오라토리오회”를 세우 게 됩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성공을 강요합니다. 그런데 그 성공이 어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성 공이지요. 상위 1%를 강요받게 됩니다. 과연 예수님의 시선으로 바라 본 성공은 무엇일까요. 필립보네 리 신부님과, 그와 함께 했던 청소년들이 보여준 삶이 바로 예수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성공적 삶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청소년들은 상처받은 세대입니다. 어른들의 강요에 상처받고, 어른들의 탐욕에 상처받고, 어른들의 시선에 상처받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여러 분이 청소년들에게 필립보네리 신부님이 되어 주시 지 않겠습니까? 함께 머무르고, 함께 귀기울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여러분이 바로 필립보네리 신부님 입니다.

마침 내일이 필립보네리 신부님 축일이네요. 신부님의 삶을 다시한번 묵상하며, 지금껏 청소년들 을 대하는 내 삶의 부족함은 없었는지 성찰하고, 그 자체로 가장 아름다운 청소년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이 시대의 참된 어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의정부교구 이동섭 가브리엘 신부
  | 05.18
448 16%
[의정부]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제가 강론을 잘할 수 있는 복음이 있습니다. 적어도 몇 가지는. 하지만 어떤 복음은 도무지 자신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이. 주보에 싣는 순서가 정해 져 있기에 피해 갈 수 없는 복음 중의 하나가 오늘 복음입니다. 다른 주일 복음을 만났으면 펄펄 날아다녔을지도 모릅니다. 하느님은 저를 사랑하시나 봅니다. 이 복음을 머리에 마음에 가지고 몇 주를 다녔습니다. 지금도 머릿속에 맴돌고 가슴속에서 부르짖고 있습니다. 잘 좀 하라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시며 영원하시고 무한한 분이신 전지전능한 창조주 하느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고 그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시다가, 결국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모른다 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신적 권능을 모두 버리시고 인간이 되 신 것도 모자라 인간이 가진 모든 곤궁한 조건에 자신을 내 던지시고 죄를 씻는 세례를 받음은 물론이거니와 온갖 모욕과 비난, 배고픔과 가난을 겪으셨습니다. 하느님으로 서가 아니라 인간으로 우리와 똑같이 그 모든 것을 겪어 내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여전히 멀 다 했습니다.

정말이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었기에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되시고 세례를 받으시고, 마지막으로 우리를 위하여 죽기까지 하셨고 마침내 죽기보다 더 어려운 부활로 우리 에게 돌아오셨습니다. 그분의 죽음으로 우리는 살게 되었고, 그분의 부활로 우리는 영원히 살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이 너무 크다 말하며 거리를 두 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은 하느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이런 것입니다. 그분은 하느님이시기에, 그분 사랑의 눈높이를 낮추어, 우리에게 맞추어 인간이 되셨습니다. (사랑하자고!) 그래 도 그분은 주님이시기에, 당신을 낮추는 것으로 모자라 우리를 끌어올리셔서, 우리를 종으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동등한 친구로 삼으셨습니다. (사랑한다고!!) 이미 처음부터 점찍은 사랑, 우리를 당신 사랑의 대상으로 택해 뽑아 세우셨다는 것이고, 우리가 사랑에 헤매이지않게 내 사랑 안에 머물라 하셨습니다. (이 큰 사랑의 바다에서 우리 서 로 사랑하라고!!!)

성자께서 이 땅에서 죽기까지 보여주고자 했던 아버지의 사랑,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성자께 서 성부에게서 오셨고, 이제 사랑으로 모든 일을 다 이루 시고 아버지께 가십니다. 하지만 그렇게 떠나 가시면서도 ‘진리의 영’이라는 안전장치를 해두고 가십니다. 평생 AS 가 가능한. 우리가 이루는 하느님의 사랑은 적어도 3중의 안전장치와 ‘일곱 번까지가 아니라 일흔 번을 일곱 번까지 라도’ AS가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랑이, 우리가 하는 모든 사랑이 하느님 사랑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하느님 사랑 안에 머물며,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과 우리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의 사랑을 받고자 노력하셨던 하느님의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 의정부교구 이정우 도미니코 신부 : 2017년 5월 21일
  | 05.19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광주] ‘내 믿음은 어디에 있고 어느 정도인가?’  [1]
!   [원주] 빵부스러기와 강아지  [2]
!   [수도회] 믿음으로  [1]
710   [의정부] “여인아, 참으로 네 믿음이 장하다!”  [4] 2127
709   [춘천] 적어도 삼 세번  [3] 1986
708   [청주] “주님 저를 도와 주십시오”  5
707   [인천] 싫은 소리를 들어도 웃어주기.  [3] 1971
706   [수원] 나를 두드려라!  [2] 1745
705   [전주/군종] 끊임없는 기도는 곧 주님의 은총  [2] 2045
704   [서울] 혈통보다도 믿음을 보시는 예수님  [2] 1750
703   [대전] 주님 도와 주십시오  [1] 1682
702   [대구] 인스턴트 시대를 살아가는 하느님과 나  [3] 1967
701   [부산] 생명을 구하는 약  [3] 2011
700   [안동] 예수님을 꼭 붙드십시오  [3] 2140
699   [마산] 모든 믿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  [4] 1966
698   (녹) 연중 제20주일 독서와 복음  [4] 1618
697   [수도회] 인생의 풍랑 앞에서  [5] 2045
696   [전주/원주] 물위를 걸으신 기적  [2] 1914
695   [부산] 주님께만 의탁하라  [4] 1812
694   [마산] 하느님을 나의 경험의 틀 안에 가두지 말자.  [1] 1942
693   [안동] 진정한 믿음의 기도  [2] 1739
692   [군종] 유령이 아니고, 나야! 나!  [1] 1767
691   [대구] '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  [3] 2213
690   [대전] 주님 구해주십시오  [3] 1870
689   [광주] 시련은 하느님의 발자국 소리  [1] 1738
688   [서울] 고통의 바다에서 건져주시는 주님  [4] 1891
687   [수원] 구원을 위한 사랑과 자비  [3] 1873
686   [인천] 예수님의 자리  [4] 1797
685   [춘천] 왜 의심을 품었느냐?  [2] 1950
684   [의정부] 믿음과 의심과 회심  [2] 1753
683   (녹) 연중 제19주일 독서와 복음  [7] 1599
682   [수도회] 하늘나라 문을 열어본 사람  [3] 2079
681   [광주] 밭에 숨겨진 보물이란  [1] 1975
680   [전주/원주] 모든것이 가정에서 형성된다.  [1] 1732
679   [대전] 신앙의 보물을 사셨습니까?  [1] 1735
678   [인천] 하고 싶은 것들  [4] 2037
677   [의정부] "보물을 찾은 이의 기쁨, My Precious!"  [2] 2378
676   [춘천] 천국 보물을 발견한 사람의 삶은?  [3] 2252
675   [수원] 하늘나라에 대한 비유  [3] 2045
674   [서울] 최고의 보물을 얻는 법  [3] 2084
1 [2][3][4][5][6][7][8][9][10]..[18]  다음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17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