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주일강론 (가해)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61 52.8%
[마산] 사람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조회수 | 1,103
작성일 | 11.10.13
어린 시절 교과서에 실린 ‘큰 바위 얼굴’이라는 소설을 보았습니다.
이 소설은 사람의 얼굴을 닮은 큰 바위가 있는 마을을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인 어니스트는 언젠가 그 바위를 닮은 사람이 나타나 모든 사람이 행복해 질것이라는 전설을 믿으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그 바위를 눈여겨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사람들이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고 하는 부자와 군인과 정치인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자신이 찾던 그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찾던 모습은 돈과 명예와 권력을 가진 사람의 모습이 아닌, 모든 것을 내려다 보고 이끌어주는 초월자의 모습을 찾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직업에 따라, 신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가지 가면을 바꿔 쓰고 살아갑니다. 이 여러 가지 가면은 나 자신을 꾸미는 데 사용되기도 하고, 감추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화려한 모습으로 나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도 있고, 나를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나를 감추는 데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가면들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가면을 사용한다고 해도 나의 내면의 모습과 맞지 않는다면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가면은 어색하고 불편해서 결국 벗어버려야 합니다.

복음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람의 얼굴(신분)에 따라 판단하지 않으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분은 가면이 아니라 가면 뒤의 진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이런 저런 세상의 일 때문에 이 가면, 저 가면을 쓰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떤 모습의 얼굴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알려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카이사르의 것,
즉 어니스트가 만났던 부자가 가지고 있고, 군인이 가지고 있으며, 정치가가 가지고 있는 세상의 화려하고 잘난 가면들이 아닙니다. 이 가면들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우리는 예수님의 얼굴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

마산교구 김인식 대철 베드로 신부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수도회] 예수님을 따르는 길  [1]
!   [원주] 가깝고도 먼 길  [3]
!   [광주] 누가 우리의 왕인가 
800   [서울] 하늘나라 백성이 지녀야 할 모습  [7] 3261
799   [군종] 자신을 내어 놓는 삶  [1] 1672
798   [인천] 그리스도 우리의 왕  [4] 2962
797   [의정부] 사랑하라는 계명  [3] 2526
796   [대구] 심판의 기준  [2] 2668
795   [마산] 예수님은 나의 왕인가?  [4] 3536
794   [전주] 최후의 심판  [3] 2963
793   [부산] 연민과 봉사의 실천  [6] 3024
792   [안동] 구원의 길  [4] 2966
791   [대전] 희망을 품고 살아 갑시다.  [1] 1519
790   [수원] 그리스도께 합당한 신뢰와 사랑을  [5] 3154
789   [춘천]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3] 3125
788   (백) 연중 제34주일 그리스도왕 대축일 독서와 복음  [1] 2679
787   [수도회] 모든 것이 다 선물입니다  [2] 2105
786   [청주] 주인을 바라보는 눈  103
785   [군종] 내가 가진 작은 것에서 부터  [1] 2176
784   [인천] 주님께서 주신 탈렌트  [2] 2293
783   [마산] 나의 달란트 어떻게 쓸까?  2266
782   [춘천] 착하고 성실한 종  [1] 2236
781   [수원] 결실을 맺는 활동적인 신앙생활  [3] 2353
780   [광주] 착하고 성실한 종, 악하고 게으른 종  78
779   [원주] 시든 꽃과 같이  2284
778   [서울] 하느님의 구원 계획  [5] 2573
777   [전주] "묻어둔 달란트를 적극 활용하자”  [1] 2445
776   [의정부] 받은 탈란트를 이웃을 위해  [1] 1715
775   [대구] 자비·겸손·찬미·평화·사랑  [1] 2200
774   [대전]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87
773   [제주] 탈란트의 가치  96
772   [부산] 받은 것을 베풀고 나누고 살자  [1] 2385
771   [안동] 모든 이에게 주신 선물  2009
770   (녹) 연중 제33주일 독서와 복음 (탈렌트talent의 비유)  [4] 1837
769   [수도회] 일상에 대한 진지한 접근  [1] 2546
768   [전주] ‘즉시 그리고 기쁘게’ 나누는 삶  2627
767   [서울]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3] 2863
766   [인천]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  [1] 1431
765   [수원] 깨어 있음의 중요성  [4] 3026
764   [의정부] 슬기로운 처녀들이 준비한‘기름’은 ‘구윈에 대한 확신  [1] 1378
1 [2][3][4][5][6][7][8][9][10]..[21]  다음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20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