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주일강론 (나해)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50 21.6%
[의정부] 하느님의 뜻을
조회수 | 176
작성일 | 18.06.09
[의정부] 하느님의 뜻을

삶의 순간들을 살아가면서 자주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나를 돌아보았을 때, 문득 ‘참 외롭다!’ 하는 감정이 나를 덮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 마다 주위를 둘러봅니다. 그리고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합니다.‘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내 곁에는 이렇게 따스한 내 사람이 있구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그래서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에게는 ‘내 사람’이 필요합니다.

삶에 있어서 소중한 ‘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내 사람이다.’라는말 마디에 담긴 어감을 다 표현하기는 쉽지 않지만, 내 사람은 단순히 내가 소유한 누군가를 의미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많은 수식어로도 표현하기 어렵지만, 조심스럽게 해 본다면, ‘내 사람’은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고 동시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나를 중심에 두고 사랑으로 묶인 이들이 내 사람입니다.

‘내 사람’이 ‘나’ 주위에 하나 둘 모여 있을 때, 든든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 사람’을 내 곁에 두고 싶고 ‘내 사람’이 더욱 더 내 곁에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내 사람들이 나를 가운데 두고 둘러싼 이들이 아니라 ‘내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합니다.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추억을 쌓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내 사람’에게 나 또한 그들에게 ‘내 사람’으로 있기를 바랍니다.“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하고 반문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이렇게 다가옵니다. “누가 내 사람이냐?”우리의 ‘내 사람’ 명단에 하느님이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내 사람’ 명단에도 우리 모두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선물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과 하나로 묶여있는 그분의 백성이고 아들딸이며, 그분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에서 떨어질 수없나 봅니다.

우리 모두 삶의 여정 안에서 함께 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하느님께서도 그분의 ‘내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고계십니다. “누가 내 사람이냐?” 이 물음에 우리 모두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바로 제가 예수님의 ‘내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바로 저입니다.”

▦ 의정부교구 한곤 프란치스코 신부 : 2018년 6월 10일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수원] 진정한 권위는 봉사와 사랑에서 
!   [광주] 첫째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봉사하는 꼴찌가 되어야 합니다. 
!   [부산]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   [인천] 그리스도교적 모든 권위는 하느님과 이웃을 향한 봉사적 권위이다. 
!   [서울] 제베데오의 두 아들의 청원  [1]
703   (녹) 연중 제29주일 독서와 복음 [섬기러왔다]  1600
702   [부산] 공수래 공수거  [5] 2344
701   [수도회] 자기 해방의 여정  [5] 1976
700   [수원] 안다는 것과 실천하는 것  [5] 2216
699   [대구] 내 깡통  [3] 2120
698   [군종] 부자와 하느님 나라  58
697   [서울]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6] 2141
696   [의정부] 소유와 나눔  [4] 2246
695   [안동] 부족한 것 하나  [2] 1077
694   [마산] 나눔의 훈련을 하자  [4] 1935
693   [인천] 거지는 ‘하느님의 배려’  [5] 2202
692   [전주] 영원한 생명  [2] 2139
691   [광주] 우리의 봉헌은 떳떳한가. 그러면 무엇이 내 것입니까.  [1] 66
690   [춘천] 나눔 + 버림 = 영원한 생명  [4] 2346
689   [원주] 영적법칙  [1] 72
688   [대전] 그 놈의 돈이 뭐길래  [3] 2443
687   [청주] 부족한 한 가지  88
686   (녹) 연중 제28주일 독서와 복음  [4] 1576
685   [수도회] 이혼, 그 뜨거운 감자  [1] 661
684   [원주] 휴가증  74
683   [부산] 창조 사업을 함께 하는 남녀  [5] 2196
682   [인천] 나비는 가비야운 것이 미(美)다.  [6] 2374
681   [서울] 남자의 감격  [6] 4365
680   [대구]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고  [1] 2220
679   [마산] 기도의 보루(堡壘)로 진을 치자  [4] 2274
678   [안동] 사랑의 공동체 가정  [2] 2070
677   [수원] 하느님 안에서의 사랑의 완성  [4] 2466
676   [광주] 혼인은 새로운 탄생  [1] 2177
675   [전주] 하느님께서 창조의 순간에 맺어준 사건, 혼인  [2] 92
674   [대전] 어린애 하나를 더 낳아 나눠 갖게  [2] 2235
673   [군종] 4주간의 탐색기간을 드리겠습니다  1936
672   [춘천] 최고의 기적  [2] 2371
671   [의정부] 둘이 하나가 되는 사랑  [3] 107
670   (녹) 연중 제27주일 독서와 복음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3] 1657
669   [부산] 영원한 생명을 위한 결단  [2] 1823
1 [2][3][4][5][6][7][8][9][10]..[18]  다음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18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