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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 광야 체험
조회수 | 43
작성일 | 21.02.17
[군종] 광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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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수요일에 머리에 재를 받고 사제에게서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라.

우리는 오늘 사순 제1주일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우리는 교회로부터
예수님으로부터
그 어느 곳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 받습니다.
어디로 돌아갈까요?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은 과연 어디인가요?

돌아감.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은 최초 우리가 떠났던 그 자리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고 살라하셨던 바로 그 길,
바로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돌아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자신의 길이 잘못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 길을 주장합니다.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그 길이 끝없는 추락의 길임을 알면서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우리들에게 이 사순시기를 통하여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아직 포기할 때가 되지 않았다.
다시 나에게 돌아오라!”

그러면서 주님께서는 오늘 복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돌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광야 체험.”

돌아감이란
지금 우리들의 있는 그대로의 죄에 물들어 있는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최초 하느님께서 창조해 주셨던 순수한 원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다시 그 순수한 원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정화의 단계가 필요합니다.

순수했던 우리들의 모습이 죄로 말미암아 악에 물들게 되었다면 그 역의 길을 우리는 또한 걸어야 할 것입니다.

“광야 체험”

예수님의 그 “광야 체험”은 단지 척박한 땅에서 고생하고 끝내는 것만이 아니라 하느님 아버지를 만나는 장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랬고 모세가 그랬고 성경의 모든 예언자들이 그랬습니다.

우리는
이 “사순시기”,
“광야체험”
즉 “정화의 단계”를 통하여
다시 순수하게 될 것이고
그 순수함 안에서
다시 아버지 하느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사순시기.
40일간의 시간이 선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결코 쉬운 길은 아닐 것입니다.
아버지 하느님께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분명 그 척박한 광야를 지나가야 할 것이기에.
여러분 모두를 이 광야체험에 초대합니다.
함께 동참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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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정재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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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사순시기를 지내면서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고 그분의 수난에 동참하며 살아갑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회개의 삶을 살아가며, 나아가 하느님의 복음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그와 동시에 이웃을 더욱더 사랑하고 희생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이것이 사순시기를 보내는 우리들의 올바른 모습입니다.
사순시기가 되면 우리는 자신의 나쁜 습관을
하느님께 봉헌하고, 고쳐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모습이 회개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교우 여러분들은 어떠한 것을 봉헌하고자 결심하고 계십니까?

저는 사순시기가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에 제 자신의 나쁜 습관인 게으름을 봉헌하고, 그 게으름을 이겨내기 위해 책을 많이 읽도록 노력하자고 결심하였습니다.

우리가 왜 이토록 사순시기라고 해서 이러한 것들을 결심하고 회개의 삶을 살고자 할까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회개의 삶을 통하여 좀 더 하느님의 자녀로 올바르게 걸어 나가기 위함이고 끝내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이러한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쁜 습관을 고치기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꼭 무언가를 위해 좋은 결심을 하고 그 결심한 바를 이루어 나가려고 하면, 그때마다 사탄의 유혹이 심해져 번번이 굳건한 마음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목적은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기에,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위해 회개의 삶을 살아간다고 하면
그 만큼 사탄은 우리를 수많은 방법으로 방해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도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40일 동안 사탄의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 온갖 유혹을 이겨내십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이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셨더라면,
예수님은 당신이 걸어야 할 십자가의 길을 포기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기꺼이 유혹을 이기시고 당신의 길을 걸어 가셨습니다.

사순 제1주일 시작부터 오늘 복음이 우리에게 전해진 이유는 바로 이러합니다.

우리도 하느님의 뜻을 위해 무언가를 결심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때 십자가를 던져 버리고 싶은 많은 유혹이 생겨나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기꺼이 유혹을 이겨내고 당신의 십자가를 짊어지신 것처럼 우리도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에게는 어떠한 유혹이 있습니까?
‘에이, 신부님, 저는 아무 유혹도 없는데요...’라고 말씀하실 분도 계실 것이고, ‘신부님, 왜 저는 뭘 하려고 하면 이렇게 이루어 내기가 힘들까요?’라고 말씀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그 어떠한 유혹이 주어진다고 해도,
예수님께서 받은 유혹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예수님처럼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질문을 하나 할까 합니다.

사순시기를 지내는 우리에게 사탄은 많은 유혹을 하게 되는데, 우리가 가장 잘 넘어가는 유혹이 뭘까요?

그것은 바로 “사순시기에 기도하고 자선하고 단식하지 않아도, 또 회개의 삶을 살지 않아도 부활은 온다.”라는 안일한 마음가짐입니다. 우리는 먼저 이 유혹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이번 사순시기가 교우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은혜로운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유혹을 잘 이겨내어 각자의 결심들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예수님의 부활을 참된 기쁨과 평화로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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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박종혁 사도 요한 신부
  |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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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목하는 강화도에는 북한이 너무나 가깝게 보이는 해안 소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추운 곳에서 외롭고 힘들게 근무하며 고생하는 해병들이 있습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곳곳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병들이 열심히 근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과거 전쟁으로 인해 우리가 남북으로 갈라져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종전이 아니라 휴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오늘 사순 시기의 첫 번째 주일을 맞이하며, 전쟁을 선포하고 싶습니다.

무슨 큰일 날 소리를 하냐고요?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전쟁’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적인 전쟁이 한창인데도 전쟁 중인지도 모르고, 내가 악마에게 유혹을 당하고 있는지조차 모른 체, 그냥 죄와 게으름과 미움에 빠져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기 스스로 휴전 중이거나 영적 전쟁이 끝난 것으로 착각한 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우리의 하루하루는 영적인 전쟁터입니다. 우리는 지금 전쟁터 한가운데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첫 주일, 예수님께서도 공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악마의 유혹을 받으신 것을 통해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 악마의 유혹은 너무나 잔인할 정도로
인간의 나약한 부분을 건드립니다.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인 배고픔과 명예 그리고 부와 권력 말입니다. 그리고 이 악마는 우리 자신이 가장 굶주려 있고, 가장 약해져있을 때 찾아오기 때문에 너무나 솔깃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악마를 섬겨서라도 지금 내가 가진 어려움과 고통을 피하고 타협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내가 지금 ‘영적인 전쟁 중’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유혹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께 꼭 붙어서 주님의 말씀으로 이 여러 번의유혹을 단호히 물리칩니다.

악마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나약한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종이 한 장과 같이 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 종이 한 장은 어린아이의 손으로도 쉽게 구길 수도, 찢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너무나 작은 유혹에도 금방 구겨지고 찢어집니다.

그러나 이 종이 한 장을 성경에 붙여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쉽게 찢거나 구길 수가 없습니다.
오늘 여기모인 우리는 바로 내가 종이 한 장과 같이 누구나 쉽게 찢고 구길 수 있는 나약한 존재이지만, 이러한 내가 영적인 전쟁 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주님과 주님의 말씀에 꼭 붙어있을 때, 어떠한 유혹도 이겨낼 수 있으며, 어느 누구도 해칠 수 없습니다.

특별히 사순 시기의 첫 번째 주일을 시작하시면서,
나 스스로에게 영적인 전쟁을 선포하시고,
주님과 주님의 말씀에 꼭 붙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십시오.

주님께 꼭 붙어 있는 방법,
‘접착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들은
매일 복음 읽기,
아침·저녁 기도하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9시 기도하기,
늦은 밤에 스마트폰 쳐다보지 않기 등
다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그러니 지금 영적인 전쟁 중이라는 심각한 상황을 깨닫고, 깨어 한 가지 작은 결심을 이 미사 중에 봉헌하시고 실천하시어 주님 품에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 사순 시기가 되시 길 기도합니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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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최승범 베드로 신부
2021년 2월 21일 <군종교구 주보>에서
  |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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