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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혹에 맞서 싸우는 법
조회수 | 62
작성일 | 21.02.17
[광주] 유혹에 맞서 싸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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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삶을 뒤돌아보면 그 순간의 쾌락을 인내하지 못해 유혹에 넘어가 죄에 떨어지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우리는 유혹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은 유혹이 우리의 영혼을 더럽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는 유혹 그 자체가 죄인 것으로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유혹은 유혹일 따름, 죄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 자신의 내적인 동의가 있을 때 유혹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유혹은 오히려 우리의 영혼을 깨끗하게 해 줍니다.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유혹이란 수건을 비비는 비누와 같습니다. 비누가 수건을 더럽히는 것 같아도 사실은 깨끗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우리가 유혹과 만나게 되었을 때 유혹에 맞서 싸워 이긴다면 이것은 훌륭한 덕행을 쌓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연이 하늘을 높이 날기 위해서는 바람이 있어야 합니다.
바람이 강하면 강할수록 연은 더욱 높이 올라갑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영혼도 하느님과 일치해 있는 영혼일수록 유혹은 더 크고 심한 것입니다.
시편 91장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나는 환난 중에 그와 함께 있다.”

유혹을 받게 된다는 것은
지금 내가 하느님과 함께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혹이 없기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유혹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으로부터 유혹을 받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몸소 인간이 받아야 할 유혹을 체험하시고 극복함으로써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습니다.
성령께서 내보내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늘 성령과 함께 사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늘 기도하시며 성령과 함께 하셨습니다.

사탄은 호시탐탐 우리 영혼을 앗아가려 넘보고 있습니다.
우리도 기도를 통해 우리 영혼을 성령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40일 동안 단식하셨습니다.

단식은 자신을 비워내어 더욱 거룩하고 깨끗한 영혼을 갖게 합니다.

사탄은 깨끗한 영혼을 더럽히려고 달려들지만 들어올 수는 없습니다.

단식, 절제, 희생의 삶은 나 자신을 비워냄과 동시에 하느님으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유혹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유혹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기도, 단식, 절제, 희생이라는
영적인 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은총의 사순시기를 보내면서 예수님의 모범을 본받아 기도와 단식으로 유혹에 맞서 싸우며 더 깨끗해지고 더 높이 날아오르는 영혼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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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김명철 요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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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앙 감각을 위한 자선과 기도와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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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의 복음은
자선과 기도와 단식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이 세 가지는 구약에서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대표적 행위로 일컬어졌고, 지금의 교회에서도 특히 사순시기의 선행으로 강조하고 있다.

<안셀름 그륀> 신부도
“자신의 내적 자유를 수련하고, 참된 본질을 발견하기 위한 수련으로서 사순시기에 교회가 더 강조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세 가지는 사순 시기는 물론이요
우리의 영적 일상 수련인 것이다.

작년 사순절 직전에 미사가 중단되었고,
지금까지 거의 반년은 미사 없는 교회였다.

그러다보니 방송미사와 신령성체 등이 권고되었는데,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작년 9월 3일,
“우리는 성찬의 만찬 없이,
곧 우리가 형제자매로 초대받은
주님의 식탁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서한을 발표하였다.

그러면서
“어떠한 방송도 직접적인 미사 참여와 비교할 수 없고
이를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것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주님 제대와의 거리 두기'가
우리들의 신앙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우려를 담고 있다.

성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을 경축하는 우리는
선조님들의 조과와 만과의 전통을 최우선으로 복구하면 좋겠다.

“둘이나 셋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함께 있겠다.”는 말씀대로
미사가 없더라도 가족기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말씀 나누기'를 강조해 본다.

“악마가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코로나 19로 모든 성당이 문을 닫았다.
그러자 하느님께서 여유롭게 대답하셨다.
'나는 각 가정을 성당으로 만들었다.”

또한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온갖 감염병과 심지어 앞으로도 발생을 예견하고 있는 역병들, 그리고 작년 노아의 40일 홍수보다도 길었던 장마와 수재를 생각하면서 이 모든 것이 생태적 회심을 촉구하고 있음에 단식은 절제와 극기로서 너무나도 촉급한 시대적 요청이다.

그리고 자선은 단식과 기도의 자연스러운 결과로서
“주님, 주님!' 한다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자들이 들어간다.”는 말씀의 증거인 것이다.

오늘 사순 제1주일의 3가지 유혹들은
신앙 감각이 없는 자의 모습이며,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께 대한 부정이요
또 다른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라는 외침이다.

교황님은 회칙 「찬미받으소서」에서
“모든 형태의 자기중심성과 자아도취를 거부하는 자기 초월의 근본 자세는 다른 사람들과 환경에 대한 모든 관심의 바탕이 됩니다”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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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신혁 대건 안드레아 신부
2021년 2월 21일 <광주대교구 주보>에서
  |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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