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주일강론 (나해)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50 12.4%
[마산] 우리는 모두 승리자입니다
조회수 | 252
작성일 | 18.06.06
요즈음 가만히 어린 아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겨우 몸을 추스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직 채 걷지 못하고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해 부모님께 겨우 의지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도 언젠가는 자신의 두 발로 이 땅을 딛고 힘차게 일어나겠지요? 지금의 우리처럼요! 우리에겐 너무 자연스러워 익숙해진 이 걷기를 비로소 할 수 있기 전까지, 우리가 어린아이 시절엔 얼마나 많이 넘어지고 부딪쳤을까요? 그 수많은 좌절과 시련의 시간들을 결코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우리는 마침내 걷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승리자입니다. 우리 몸엔 이 승리의 기억이 이미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신앙의 여정을 비로소 시작하게 된 우리들은 이처럼 많은 시간 동안 좌절과 시련을 겪게 됩니다. 외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하는 이 시간들 속에서 우리는 많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스스로 실망하게 될 때 우리는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어두움을 느낍니다. 사실 다시는 죄짓지 않겠다고 그렇게 숱한 나날들의 결심만큼 더 큰 절망도 느낍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는 종종 우리 자신이 힘차게 두 발로 땅을 딛고 일어서 걷게 되었다는 그 몸의 기억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우리가 처음 걸음을 내딛었을 때, 우리의 부모와 많은 이들이 박수치며 환호하였습니다.

“우리 애가 걷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죄로 인하여 넘어졌을 때,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해 절망에 빠졌을 때, 습관적인 잘못된 악습으로 또 넘어지곤 할 때, 어디에서도 희망의 날들을 보지 못할 바로 그때 우리는 처음처럼 다시 일어나 걷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보시며 박수치며 환호하십니다. “우리 애가 다시 걷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또 하루의 희망을 시작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평안이, 기적처럼 그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당신은 이미 승리자이십니다.”

▦ 마산교구  김정훈 라파엘 신부 : 2018년 6월 10일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수도회] 영원한 생명의 향기  [1]
!   [부산] 나는 밥이 되고 싶습니다.  [2]
694   [군종] 첫 영성체 하던 날  50
693   [의정부] 주여! 영원한 생명을 주소서  [3] 2156
692   [춘천] '생명의 빵'먹고 '세상의 생명'되자  [3] 2477
691   [전주] 참 지혜란 무엇인가?  [1] 1844
690   [원주] 감사로 함께하는 잔치  56
689   [안동] 예수 그리스도와 깨어 있지 않으면  [3] 2196
688   [수원] 성체성사의 신비  [4] 2151
687   [서울]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3] 2478
686   [마산] 희망생활의 본질  [4] 1966
685   [대구] 저는 하느님의 사랑을 확신해요  [2] 1906
684   [광주] 생명을 주는 빵, 살아 있는 빵  76
683   [인천] 하느님의 거룩한 밥상  [4] 2353
682   (녹) 연중 제20주일 독서와 복음 [내 살은 참된 양식, 내 피는 참된 음료]  [3] 1457
681   [수도회] 매일 마지막 미사처럼  2059
680   [수원] 신앙으로만 알 수 있는 성체성사의 신비  [1] 2414
679   [대전] 서로에게 살아 있는 빵이 되자  [1] 1099
678   [군종]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이다  [2] 2068
677   [서울] 주님의 거룩한 생명의 신비  [2] 2179
676   [인천] 예수님 안에서 나눔은 생명이고, 구원입니다.  [3] 2205
675   [의정부] 나의 삶이 예수님의 삶이 되도록  [3] 2409
674   [전주] 삶(신앙)의 열정  86
673   [부산]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4] 2418
672   [춘천] “가난한 이들을 위해 난 무얼 했나”  [2] 2262
671   [안동] 생명을 주는 빵  [3] 2276
670   [마산] 성체, 이 세상에서 체험하는 하느님  [3] 2169
669   [대구] 성체는 생명과 사랑의 음식  [2] 1748
668   [광주] 펠리칸(Pelican : 혹은 사다새)이란 새  [1] 116
667   [원주] 오병이어 - 생명의 빵  [1] 2412
666   (녹) 연중 제19주일 독서와 복음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  [4] 1524
665   [청주] 영성체를 갈망하라  42
664   [광주]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위한 참 먹을거리(성체)이신 예수님  1701
663   [부산] 생명의 빵  [7] 2350
662   [대전] 우유 한 사발 얻어먹던 시절 이야기  [2] 1914
661   [의정부] 손이 아니라 달을...  [3] 1668
660   [군종] 주님께 눈과 귀를 기울여야  50
659   [서울] 당신은 왜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4] 2164
658   [대구] "내가 생명의 빵이다"  [4] 1938
657   [수원] “예수님 = 생명의 양식” 깨닫고 있는가?  [5] 1891
1 [2][3][4][5][6][7][8][9][10]..[18]  다음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18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