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주일강론 (나해)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50 16.8%
[군종] “주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가족”
조회수 | 275
작성일 | 18.06.06
관계는 나, 당신, 우리를 엮어주는 소중한 울타리입니다. 관계가 있기에 삶은 홀로 걷는 외로운 길이 아니라, 소중한 이들과 함께 하는 가슴 벅찬 따뜻한 여정입니다. 관계는 세상 한 줌도 안 되는 작디작은 우리를 세상을 품을 수 있는 큰 사람으로 만들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줍니다. 어찌 보면 관계는 삶의 전부인지 모릅니다. 우리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혈연에 매이고, 아이에서 어린이,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동네, 학교, 직장, 나라, 온 세상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궁극적으로는 하느님과 고귀한 피조세상의 관계 안에서 우리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습니다. 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는 소중합니다. 우리를 있게 한 지난날의 소중한 흔적이고, 지금의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며 완성을 향한 여정의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관계가 그 안에 있는 이들만의 이기적인 울타리가 되고 밖에 있는 이들을 갈라 세우는 배척의 표지가 된다면, 비록 그 안에 있는 이들에게는 생명의 샘처럼 보일지라도 결국에는 모든 이에게 죽음의 덫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혈연관계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더 넓고 열린 관계에로의 초대입니다. 어쩌면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예수님의 참 가족이라는 선언입니다. 혈연의 이기적인 가족이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예수님의 참 가족으로 승화할 때 참으로 아름다운 가족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니 세례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의 중심은 예수님이고 목표는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일입니다. 예수님뿐 아니라 우리의 평생 화두로 삼아합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도문중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몸소 하느님의 뜻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뜻은 두말할 것 없이, 경천애인(敬天愛人)입니다. 하느님을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거룩한 미사은총으로 우리 모두 하느님의 자녀답게,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며 예수님의 참 가족으로 살 수 있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고백이자 우리 모두의 고백입니다.

▦ 군종교구 한승호 베드로 신부 : 2018년 6월 10일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수원] 진정한 권위는 봉사와 사랑에서 
!   [광주] 첫째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봉사하는 꼴찌가 되어야 합니다. 
!   [부산]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   [인천] 그리스도교적 모든 권위는 하느님과 이웃을 향한 봉사적 권위이다. 
!   [서울] 제베데오의 두 아들의 청원  [1]
703   (녹) 연중 제29주일 독서와 복음 [섬기러왔다]  1533
702   [부산] 공수래 공수거  [5] 2339
701   [수도회] 자기 해방의 여정  [5] 1971
700   [수원] 안다는 것과 실천하는 것  [5] 2215
699   [대구] 내 깡통  [3] 2115
698   [군종] 부자와 하느님 나라  43
697   [서울]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6] 2139
696   [의정부] 소유와 나눔  [4] 2246
695   [안동] 부족한 것 하나  [2] 1077
694   [마산] 나눔의 훈련을 하자  [4] 1935
693   [인천] 거지는 ‘하느님의 배려’  [5] 2201
692   [전주] 영원한 생명  [2] 2138
691   [광주] 우리의 봉헌은 떳떳한가. 그러면 무엇이 내 것입니까.  [1] 63
690   [춘천] 나눔 + 버림 = 영원한 생명  [4] 2346
689   [원주] 영적법칙  [1] 70
688   [대전] 그 놈의 돈이 뭐길래  [3] 2440
687   [청주] 부족한 한 가지  85
686   (녹) 연중 제28주일 독서와 복음  [4] 1571
685   [수도회] 이혼, 그 뜨거운 감자  [1] 661
684   [원주] 휴가증  72
683   [부산] 창조 사업을 함께 하는 남녀  [5] 2196
682   [인천] 나비는 가비야운 것이 미(美)다.  [6] 2373
681   [서울] 남자의 감격  [6] 4365
680   [대구]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고  [1] 2220
679   [마산] 기도의 보루(堡壘)로 진을 치자  [4] 2273
678   [안동] 사랑의 공동체 가정  [2] 2068
677   [수원] 하느님 안에서의 사랑의 완성  [4] 2465
676   [광주] 혼인은 새로운 탄생  [1] 2174
675   [전주] 하느님께서 창조의 순간에 맺어준 사건, 혼인  [2] 90
674   [대전] 어린애 하나를 더 낳아 나눠 갖게  [2] 2235
673   [군종] 4주간의 탐색기간을 드리겠습니다  1936
672   [춘천] 최고의 기적  [2] 2370
671   [의정부] 둘이 하나가 되는 사랑  [3] 107
670   (녹) 연중 제27주일 독서와 복음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3] 1657
669   [부산] 영원한 생명을 위한 결단  [2] 1822
1 [2][3][4][5][6][7][8][9][10]..[18]  다음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18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