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주일강론 (나해)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52 31.6%
[대구] 가치관 선택
조회수 | 112
작성일 | 18.06.09
[대구] 가치관 선택

우리의 삶은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말을 하든 행동을 하든, 우리는 수많은 것들 중에서 하나를 결정함으로써 자신만의 삶을 이루어갑니다. 문제는 이러한 선택이 항상 선과 악처럼 결코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곳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가치관에 따라서 더 나은 것을 택하지만, 선택하지 않은 것이 싫거나 나빠서가 아닙니다. 금과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라고 할 때, 다이아몬드를 선택했다고 해서 선택받지 못한 금이 쓸모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내가 생각하는 가치에 덜 미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삶에 대한 유혹 혹은 후회가 시작됩니다.

제1독서에서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도 같은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들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느님의 명령’과 ‘하느님처럼 되고 싶은 뱀의 유혹’이라는 선택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느님처럼 되고 싶은 달콤한 유혹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그런 선택에 대한 결과는 낙원에서의 추방이라는 가혹한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2독서는 일시적인 환난을 피하기보다, 그러한 환난을 참고 이겨냄으로써 주어지는 영원한 영광을 추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선택의 문제는 우리가 가지는 가치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 가치관은 세례를 받은 우리에게 명확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그 삶이 우리 삶의 가치관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다른 사람들이 바보처럼 생각하는, 비이성적이며 불합리하다고 여기는 그 삶이 우리에게는 가장 고귀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마치 친척들조차 미쳤다고 생각했던 삶이지만,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예수님의 삶처럼 말입니다.

선택은 오로지 우리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고 조언할 수 있지만, 그삶에 대한 결정은 자신이 내리는 것이고, 그 책임도 자신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내린 결정이 참된 선택이 되려면,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분께서 보여주신 삶이 나의 삶을 이루어가는 참된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선택이 영원한 생명을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 대구대교구 권병일 요한 신부 : 2018년 6월 10일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688   [수도회] 오늘 나로부터  [1] 883
687   [대전] 하느님 나라의 비유  1200
686   [전주] 우리는 하느님 사랑의 나무  [1] 1264
685   [부산]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PAY IT FORWARD)  [1] 1299
684   [인천] 세상의 도전에 대한 우리의 믿음  1
683   [군종]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꾸준함의 결실”  73
682   [서울] 작은 것이 크다  [2] 1383
681   [수원] 하느님 나라는 씨앗과 같다  [2] 1475
680   [의정부] 하느님께서 심으시고, 성장시키시고, 열매를 맺으십니다.  73
679   [춘천] 아버지, 아버지의 말씀이 저희 삶에서 열매를 맺게 하소서  [1] 1054
678   [청주] 가장 훌륭한 선교는 사랑의 실천  67
677   [대구] 하느님 나라의 씨 뿌리기  [1] 1664
676   [마산]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1] 1732
675   [안동] 하느님 나라의 표지(標識), 신앙인의 말과 행동  [1] 1300
674   (녹) 연중 제11주일 독서와 복음 [겨자씨 비유]  [3] 1292
673   [수원] 영적 눈을 깨웁시다.  137
672   [청주] “저 여기 있습니다.”  116
671   [의정부] 하느님의 뜻을  110
670   [서울] 나의 삶 속에  115
669   [원주]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06
668   [춘천] 자유로운 순명  112
  [대구] 가치관 선택  112
666   [군종] “주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가족”  223
665   [마산] 우리는 모두 승리자입니다  225
664   [안동] 하느님께 미친 사람이 되어야  244
663   (녹) 연중 제10주일 독서와 복음   [1] 215
662   [수도회] 사랑의 실체  [2] 2286
661   [전주] 사랑은 우리 삶의 본질  [3] 2343
660   [수원] 형제애: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표현  [2] 2411
659   [대전] 나도 너희를 사랑했다  1221
658   [청주] 묵상 : 꽃이 진다고  109
657   [마산] 주님의 사랑 안에서......  [3] 1904
656   [부산] 예수님은 하느님이 어떤 사랑인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5] 2458
655   [안동] 벗(친구)이라 부르겠다  [3] 2462
654   [대구]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2] 2408
653   [인천] 짝사랑하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누가…?  [6] 2280
652   [서울]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15,12)  [5] 2512
651   [의정부] 주님, 당신을 사랑하러 왔습니다.  [1] 82
650   [춘천] 서로 사랑하여라  [3] 2590
649   [군종]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  [1] 88
1 [2][3][4][5][6][7][8][9][10]..[18]  다음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18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