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주일강론 (나해)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47 45.6%
[대구] 가치관 선택
조회수 | 208
작성일 | 18.06.09
[대구] 가치관 선택

우리의 삶은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말을 하든 행동을 하든, 우리는 수많은 것들 중에서 하나를 결정함으로써 자신만의 삶을 이루어갑니다. 문제는 이러한 선택이 항상 선과 악처럼 결코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곳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가치관에 따라서 더 나은 것을 택하지만, 선택하지 않은 것이 싫거나 나빠서가 아닙니다. 금과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라고 할 때, 다이아몬드를 선택했다고 해서 선택받지 못한 금이 쓸모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내가 생각하는 가치에 덜 미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삶에 대한 유혹 혹은 후회가 시작됩니다.

제1독서에서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도 같은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들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느님의 명령’과 ‘하느님처럼 되고 싶은 뱀의 유혹’이라는 선택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느님처럼 되고 싶은 달콤한 유혹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그런 선택에 대한 결과는 낙원에서의 추방이라는 가혹한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2독서는 일시적인 환난을 피하기보다, 그러한 환난을 참고 이겨냄으로써 주어지는 영원한 영광을 추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선택의 문제는 우리가 가지는 가치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 가치관은 세례를 받은 우리에게 명확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그 삶이 우리 삶의 가치관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다른 사람들이 바보처럼 생각하는, 비이성적이며 불합리하다고 여기는 그 삶이 우리에게는 가장 고귀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마치 친척들조차 미쳤다고 생각했던 삶이지만,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예수님의 삶처럼 말입니다.

선택은 오로지 우리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고 조언할 수 있지만, 그삶에 대한 결정은 자신이 내리는 것이고, 그 책임도 자신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내린 결정이 참된 선택이 되려면,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분께서 보여주신 삶이 나의 삶을 이루어가는 참된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선택이 영원한 생명을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 대구대교구 권병일 요한 신부 : 2018년 6월 10일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725   [청주] 감사의 생활  [1] 2592
724   [대전] 권력보다 사랑을 택한 그리스도  [1] 1003
723   [수원] 그리스도의 왕권은 어디로부터?  [2] 2114
722   [수도회]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4] 1948
721   [의정부] 주님! 왕입니다요!  [1] 2020
720   [안동] 그리스도 우리의 왕, 우리의 주님!  [1] 2034
719   [춘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신앙  [2] 2147
718   [전주] ‘갑질 신부님, 주교님께 이를 거예요!’  [1] 256
717   [원주] 우리 삶의 왕이신 주님과의 만남  165
716   [서울] 예수님, 그분은 과연 누구이신가?  [2] 2612
715   [마산] 우리도 그리스도의 왕직을 계승해야 한다.  [3] 1988
714   [대구] 구유에서 십자가까지  [1] 1935
713   [군종] 왕입니다요.  119
712   [광주] 이 세상 왕이 아니다  [1] 2050
711   [인천] 고백하자! 누가 왕인가?  [2] 2052
710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 주간)]독서와 복음  [4] 855
709   [수도회] 하루 하루를 꽃밭으로  [4] 2588
708   [대전] 환난 이후 종말의 희망이  [2] 1092
707   [부산] 이 순간 최선을 다하자  [5] 2292
706   [수원] 시간에 대한 영원의 승리  [5] 2712
705   [원주] 역사의 완성인 종말은 분명 있다는 사실  [2] 2679
704   [대구] 빛과 소금의 삶  [2] 2102
703   [청주] 낼까 말까? 얼마 넣을까?  164
702   [광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152
701   [서울] 악한 세상을 이기는 지혜  [8] 2750
700   [인천] “미쳤어. 저렇게 왜 살까?”  [4] 2431
699   [전주] 종말론적 교회  [1] 2539
698   [의정부] 우리에게 주어지는 매일  [3] 2201
697   [춘천]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4] 2939
696   [안동] 그 날과 그 시간에 대한 표징  200
695   [군종] “끝에서 만나는 은혜로운 시작”  177
694   [마산] 내 삶의 마지막을 기억하며  219
693   (녹) 연중 제33주일 독서와 복음 - 세계가난한이의날  [5] 1944
692   [수도회] 하느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봉헌  [4] 2731
691   [수원] 사랑은 작은 법이 없다  [4] 2712
690   [군종] 컵에 우유가 반밖에? 반씩이나?  [1] 2362
689   [부산] 참된 봉헌  [5] 2516
688   [안동] 나눔은 변화된 삶!  [2] 2580
687   [춘천] 정성어린 이 제물  [4] 2782
686   [의정부] 하느님과 공동체를 위한 카리스마  [4] 2448
1 [2][3][4][5][6][7][8][9][10]..[19]  다음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19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