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주일강론 (나해)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52 8.4%
[대전] 증거의 삶
조회수 | 1,736
작성일 | 06.04.22
지금 우리는 교회에서 가장 기쁘고도 중요한 축제가간으로 삼고 있는 부활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듯, 온 누리에 새 생명의 기운과 초록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는 사회를 돌아보면, 기쁨과 희망의 부활과는 상관없이 슬픔과 절망으로 물들어 있는 곳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방송이나 신문 등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지는 수 많은 불행한 사건들에 이제는 제법 익숙해져 있을 정도입니다.

세계 도처에서는 전쟁과 기아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가까운 우리 사회 안에서도 겉으로 드러나는 극악무도한 범죄들뿐만 아니라 낙태, 인간생명 복제, 안락사, 사형제도 등의 문제에 사람들이 점점 더 무비판적으로 변해가는 이른바 `죽음의 문화`가 점차로 만연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행한 사태 안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까? 오늘 복음에서 두려움과 절망에 빠져 있던 제자들은 문이 굳게 닫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 한 가운데 나타나신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는 그분의 음성을 듣고서 기쁨에 넘쳤습니다. 부활하신 그분께서는 두려움을 기쁨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그리고 죽어있던 그들의 마음을 평화로 변화시켜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부활은 모든 것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제 아무리 마음을 굳게 닫아 놓는다 해도, 세상이 나를 두렵고, 힘들고, 절망스럽게 한다고 해도, 그리고 이 사회가 점차로 죽어가고 있다고 해도,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을 확실히 믿고 살아간다면 이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의 한 가운데에 예수님께서 서 있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토마스에게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한편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부활을 목격하고 나서 기뻐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파견 명령을 내리고 계십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우리 역시 부활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졌다면 이제 세상에 나가서 그것을 증거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때 부활에 대한 확신을 품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그분께서 주시는 평화가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이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가 아니라 영적으로 참된 평화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 넣으신 것과 같이,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분의 부활을 가슴에 품고 나가 죽어가는 세상에 새 생명의 숨을 불어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랬을 때,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분께서 주시는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윤세병 신부
452 8.4%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새벽녘에 예수님의 부활을 본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을 만나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제자들은 기뻐한 것이 아니라 어느 집에 모여 문을 닫아걸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보기 전까지는 아직도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였고 제자들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주님의 부활보다 자신들의 안위가 더 걱정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바라보는 제자들의 모습은 한심스럽고 답답하고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제자들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정도의 믿음이 형성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들의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도 현세의 삶에 매달려 하느님을 뒤로하고 내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고 시간과 여유가 있어야 신자생활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십시오.

두려움에 떠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이보다 더 기쁜 말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음이 두려우십니까? 불안 하십니까? 믿음이 흔들리십니까? 주님이 주신 평화의 선물을 받으십시오. 여러분도 평화의 주님을 뵙고 기뻐 어쩔 줄 모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여하고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한까지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배반한 제자들에게 용서의 권한을 주셨을까?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그 무엇보다 더 큰 죄를 예수님으로부터 용서 받았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예수님의 사랑인 성령의 도움이라면 제자들이 용서를 못 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부족한 제자들을 통하여 우리에 대한 예수님의 큰 사랑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성령을 받은 신앙인이라면 용서하지 못 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이 용서를 통하여 진정한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려고 하는 것임을 기억하시고 이 시간 용서하기 어려운 한 가지를 용서하십시오. 한 주간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전민 스테파노 신부
  | 04.13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수도회] 주님과 제2의 인생을  [3]
!   [전주] 더 큰 불행은 보고도 믿지 않는 것  [2]
!   [청주] 토마의 불신앙  [1]
!   [대전] 증거의 삶  [1]
!   [의정부] 당신이 기뻐하시니 우리도 기뻐요.  [1]
!   [수원]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2]
!   [인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3]
!   [서울]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2]
!   [대구]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1]
!   [부산] 교회에는 높은 사람도 없고 낮은 사람도 없습니다.  [6]
!   [마산] 부활신앙은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한다.  [3]
!   [안동] 의심과 평화  [2]
696   [춘천] 차선 지키기  [1] 55
695   [원주] 남을 위해 내 몸을 쓰게 하려고  [1] 2215
694   [군종] 보이는 것에 대한 더한 믿음  [1] 38
693   자비주일과 성녀 파우스티나 수녀님(상본)  [2] 2259
692   (백)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2] 1674
691   [수도회] 매일 새로운 얼굴, 새로운 마음으로  [3] 2023
690   [수원] 변모의 기쁨과 빛을 향하고 있는 사순 시기  [3] 2223
689   [인천] 주님을 따라 ‘산으로’ 올라갑시다  [6] 2083
688   [서울] 수난을 앞둔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  [4] 2494
687   [대구] 아브라함의 시련  [2] 2256
686   [마산]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  [3] 2620
685   [안동] 길 떠남  [3] 1972
684   [부산] 예수님은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분이었습니다.  [5] 2041
683   [전주] 높은 산에 오르다 : 십자가를 향하여  [1] 2164
682   [광주] 받으려는 마음과 주려는 마음  228
681   [의정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  [1] 2311
680   [원주] 수주대토(守株待兎)  161
679   [군종] 내 얼굴은?  [1] 163
678   [대전]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3] 2180
677   [청주] 본래의 아름다움을 지켜라  [2] 180
676   (자) 사순 제2주일 독서와 복음  [2] 1577
675   [수도회]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3] 2000
674   [수원] 예수님의 전도행적과 메시아의 비밀  [3] 2124
673   [인천] 예수님의 선택 기준  [3] 2071
672   [서울]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나병 환자와 같은 깊은 믿음과 용기이다  [4] 2383
671   [마산]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  [3] 2281
670   [안동] 깨끗하게 되어라  [4] 2365
669   [부산] 하느님은 사랑이시므로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느님을 모른다.  [4] 2147
1 [2][3][4][5][6][7][8][9][10]..[18]  다음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18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