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주일강론 (다해)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46 97.2%
[청주] 위선을 버리는 삶
조회수 | 155
작성일 | 19.03.02
[청주] 위선을 버리는 삶

-----------------------------------------------

찬미 예수님!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먼저 자기 눈 속에 들보를 빼라고 하십니다. 그래야 형제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남들의 단점은 더 쉽게 발견하고 더 크게 보면서도, 자신의 단점은 더 작게 보거나 아예 발견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자매님이 놀러 온 친구에게 이웃 사람 흉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웃 사람은 아주 형편없는 가정주부라고 하면서 말했습니다. “아이들이랑 집 안이 얼마나 더러운지 보면 아실 거예요. 그런 사람과 한동네에 사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예요. 저기 빨랫줄에 걸린 옷들 좀 보세요. 이불하고 수건의 얼룩을 보시라니까요.” 그런데 자매의 말을 들은 친구가 창가에 가서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저 빨래들은 아주 깨끗한데요. 얼룩덜룩한 것은 당신네 유리창이에요.”

같은 일을 해도 나는 되고, 다른 사람들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행동을 해도 나는 괜찮고, 다른 사람들은 괜찮지 않다고 말합니다.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냉정한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은 나는 항상 옳고, 다른 이들은 늘 잘못이라는 착각으로 드러납니다. 이러한 착각은 정작 자신에게는 아무런 단점이 없다는 위선적인 생활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자기의 단점은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고치려 하지도 않은 채 남들의 단점만을 바로 잡으려고 합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어찌하여 자기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자기의 큰 들보는 모르는 체하면서도, 형제의 작은 티끌은 그렇게 잘 보느냐는 말씀입니다. 형제의 단점을 보기 전에 먼저 자기 단점을 제대로 파악하라는 말씀입니다. 형제의 지극히 작은 잘못을 크게 보기 전에 먼저자신의 큰 잘못을 작게 보려는 위선을 버리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단점을 제대로 파악해야만, 자신을 속이는 눈 뜬 장님과도 같은 생활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큰 잘못부터 고쳐야만 형제의 작은 잘못을 고치
는 길도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단점을 발견하지도 못하는 눈 뜬 장님처럼, 자신의 큰 잘못은 작게 보면서도 형제의 작은 잘못은 크게 보려는 위선자처럼 생활하지 않는지 한 주간 동안 각자의 모습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 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

청주교구 이길왕 바오로 신부 : 2019년 3월 3일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707   [수도회] 한 해의 유예기간  [4] 2429
706   [군종] 회개는 올바른 결심과 관계의 회복  [3] 2078
705   [수원] 하느님의 사랑 + 인간의 노력 = 구원  [9] 2374
704   [의정부] 거름 되게 하소서  [4] 2413
703   [인천] 회개는 그리스도다?  [7] 2289
702   [대전] 회개, 인상 쓰지 말고 신나게!  [1] 1048
701   [서울] '나만이라도' 회개를  [7] 2325
700   [마산] 회개는 하느님 사랑에 대한 항복이다.  [5] 2469
699   [안동] 회개의 은총  [3] 2369
698   [대구] 사랑의 열매를 맺자!  [5] 2209
697   [부산] 제 잘난 맛에 산다(?)  [6] 2391
696   [원주]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84
695   [춘천] 세속의 신을 벗어 던지자  [4] 2342
694   [전주] 회개로의 초대  [1] 85
693   [광주] 회개와 징표  [1] 2222
692   (자) 사순 제3주일 독서와 복음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3] 1823
691   [안동] 하느님을 향한 일편단심  [1] 923
690   [부산] 예수님에 대한 제자들의 이해와 믿음.  [5] 2290
689   [수원] 예수님의 영광스런 모습  [5] 2475
688   [수도회] 참 맛나는 기도  [8] 2338
687   [인천] 변화는 완전함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8] 2323
686   [의정부] 구름이 태양을 가려도  [4] 2299
685   [춘천] 나는 소망합니다  [3] 2200
684   [서울] 그의 말을 들어라!  [6] 2293
683   [마산] 십자가의 길은 주님이 가신 길, 구원의 길.  [5] 2422
682   [대구] 예수님의 영광은 우리의 희망  [4] 2274
681   [청주]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  [1] 638
680   [대전] 욕심을 버리고 변화됩시다.  126
679   [전주/제주]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2] 2139
678   [원주] 생명 빛나는 사람들  [2] 2279
677   [군종] 포기하는 아픔을 받아들입시다  [1] 97
676   (자) 사순 제2주일 독서와 복음 [예수님의 변모]  [3] 1875
675   [부산] 유혹을 이겨내신 예수님  [4] 2092
674   [안동] 사람은 빵으로만 살지 않는다!  [3] 2206
673   [수도회] 예수님은 광야에서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십니다  [5] 2196
672   [군종] 유혹을 이겨내는 힘  [3] 2095
671   [대구] 사순절을 보내며  [3] 1773
670   [서울] 예수님의 아름다운 은퇴(?)  [8] 2286
669   [의정부] 사순시기는 내적 정화의 여정  [4] 2158
668   [춘천] 사순절을 보내는 우리의 자세  [4] 2283
1 [2][3][4][5][6][7][8][9][10]..[18]  다음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19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