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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 이 세상에 섬기는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
조회수 | 1,917
작성일 | 07.03.30
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오늘이 무슨 주일이지요? 오늘은 바로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이지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것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까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느님 아버지의 구원 계획을 마무리 짖기 위해서지요.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구원 계획의 마지막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상의 죽음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 제물이 되는 어린 양과 같이 예수님께서도 우리 죄를 대신하여 하느님께 희생 제물이 되신 것이지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민족들을 지배하는 임금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민족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자들은 자신을 은인이라고 부르게 한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처럼 되어야 하고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
  
교우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게 죽은 사람이 누구일까요?

예수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자의 배신으로 인해 죄인과 같이 끌려 가셨고, 3년 동안 스승이라고 선생님이라고 부르던 제자들마저 당신께서 고통 받으실 때에 모두 도망을 쳤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을 몇 번이나 모른다고 배신을 때렸지요. 그리고 아무런 잘못도 없으신 분이 폭동을 일으키고 살인까지 저지른 ‘바라빠’라는 죄인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기적을 행할 때에는 어떻게 나도 한번 병이 나아보리라 따라다녔던 모든 사람들이 이제 와서는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소리를 쳐대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고, 아무런 죄도 없으면서 가장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받는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을 당하셨으니 이보다 더 비참하고 불쌍하게 죽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배신한 제자들뿐만 아니라 당신을 못박은 모든 이들을 용서하십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친히 봉사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시면서도 그 모든 것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종과 같이 섬기는 모습을 친히 보여주신 것이지요. 섬기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 놓으시면서 백성들을 하느님과 화해시켜 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가장 높은 분이심을 들어내 보여주셨답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 친히 모범을 보여주심으로서 우리들도 당신처럼 살도록 이끌어주십니다. 우리들이 부활에 이르고 하늘에서 높은 사람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같이 섬기는 사람, 종의 모습을 취해야 함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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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이성호 요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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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 ‘한 길’

교회는 오늘부터 우리가 기념하고 있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을 시작으로 일 년 중 가장 장엄하고 거룩한 성주간을 보내게 됩니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당하신 사건을 기념합니다.

이날 전례가 들려주는 두 개의 복음 말씀은 입성을 환호하는 기쁨과 수난과 죽음을 전하는 슬픔이 뒤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은 이러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는 군중들의 시선도 함께 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 때만 해도 사람들은 새로운 왕이 나타난 줄 알고 열렬히 환영해 줍니다. 예수님이 자신들이 꿈꾸고 있는 새로운 세상을 세워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초라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외면하거나, 비난하거나, 실망하는 등의 태도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태도는 비단 그들만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길이 우리의 기대와는 다를 때 때로는 냉철하게 그리고 무관심하게 등을 돌리게 됩니다. 복음은 바로 이러한 군중들을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면서 우리들의 현재의 신앙을 뒤돌아보고 성찰하도록 초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군중 속에 끼어 있지 않은지 말입니다.

반면 복음은 그 반대편에서 자신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는 이를 보여줍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향한 사람들의 태도는 바뀌었지만, 오직 예수님만이 자신의 길을 바꾸지 않습니다. 그분은 군중들처럼 자기 뜻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서 하느님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베드로처럼 결정적인 순간 하느님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의로운 분이셨기에 빌라도처럼 진실을 외면하는 비겁하고 무책임한 모습이 없으십니다. 그분은 겸손하셨기에 사제와 바리사이, 율법학자들처럼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웃과 싸우며 목숨을 걸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당신의 고통 속에서도 함께 울고 있는 이를 외면하지 않고 위로하십니다. 오늘 제2독서에서는 이러한 예수님을 오직 하느님께 순종하셨던 분임을 고백합니다.

성주간을 시작하는 오늘 예수님처럼 하느님께 대한 변치 않는 마음으로 그 길을 묵묵히 뒤따를 수 있는 용기를 청해봅니다.

▦ 군종교구 윤성민 그레고리오 신부 : 2016년 3월 20일
  |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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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 예수님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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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 번의 복음을 듣습니다. 성전에 입당하기 전 예수님께서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내용과 수난받고 죽음을 겪으셨던 내용입니다. 두 개의 사건을 기념하지만, 주제는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왕이시며 저 세상의 왕이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온 세상의 왕으로 드러나는 복음의 장면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보이는 태도는 하느님께서 증명하신 그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전자의 내용에서는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에 입성하실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흔들며 환영합니다. 이 내용은 솔로몬의 왕위 등극 장면을 시사하며 예수님의 왕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랜 시간 자신들의 왕국이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아직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국을 건설해줄 현실적인 메시아(구원자)로 이해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저 자신들에게 부귀영화를 가져다줄 현세적인 왕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였습니다.

후자의 내용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더 이상 예수님을 찬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칩니다. 이들에게 예수님은 참된 하느님의 뜻을 드러내십니다. 성찬례를 통해 자신의 몸과 피를 나누는 참된 사랑을 전하시고, 다른 이들을 섬기는 것이 높아지는 것임을 가르치시며, 제자의 배반을 알면서도 포용해주시고, 죄가 없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이들을 보시면서도 오히려 그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십니다. 그리고 죽임을 당하십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참된 왕의 모습, 인간이 구원을 향해 나가는 모습이 무엇인지 보여주십니다. 다른 이들이 원했던 부귀영화를 가져다주는 왕의 모습이 아니라 자기희생과 사랑 속에서 하느님께서 원하셨던 참된 왕의 모습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혹시 자신의 부귀와 영화를 위해 예수님을 믿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이런 모습은 예수님을 현세적인 왕으로 생각했던 이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십자가에 예수님을 못 박으라고 외쳤던 이들과도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자신의 영광을 위해 예수님을 찾지 말고 그분의 삶을 따라야 합니다.

희생과 사랑,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참된 가치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찾아오는 물욕과 현세적 영광, 권위와 명예의 유혹과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이런 노력은 예수님과 닮은 모습이며, 예수님과 같은 모습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인으로 사는 것은 궁극적으로 바로 내가 예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세상의 온갖 유혹을 이겨내고 하느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성령의 도움을 청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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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장세진 요셉 신부 : 2019년 4월 14일
  |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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