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주일강론 (다해)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59 57.2%
[광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조회수 | 2,734
작성일 | 07.09.15
하루는 하느님께서 천사를 시켜 세상에 가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찾아오라고 시켰다. 천사는 하느님의 분부를 받들어 여기저기를 다니다가 보석가게를 발견하였다. 그 보석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반짝이는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있었다.

‘이것이면 하느님께서도 아름답다고 하시겠지’하며 그것을 가져다가 하느님께 바쳤다. 하느님께서 천사를 향해 미소를 지으시더니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단다.” 하셨다. 하느님께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천사는 세상에 아름다운 것을 찾으러 내려갔다.

한참을 찾다보니 이번에는 가족들의 사랑안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는 어린아이를 만났다. 그렇게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며 ‘어린 아이의 미소라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거야’라고 생각하며 어린 아이의 미소를 가져갔다. 그런데 그 미소는 하늘로 올라가는 시간동안 없어져버리고 말았다. 천사에게는 잠시지만 사람들에게는 긴 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미 변해 아름답다고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느님께 바칠 수가 없었다.

천사는 다시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니다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찾지 못하고 잠시 쉬기 위해 어느 성당에 앉아 있었다. 얼마 되지 않아 고해소의 문이 열리더니 한 사람이 나와 십자가를 바라보며 통회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천사는 ‘옳거니’ 하며 통회하는 사람의 눈물을 가져다가 하느님께 바쳤다. 하느님께서 흐뭇해하시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통회하는 마음을 받아주셨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연중 24주일인 오늘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회개로 초대하십니다.

오늘 복음말씀인 루카복음 15장은 전체가 회개와 관련된 아름다운 비유들입니다. 하느님께서 가장 아름답게 여기시며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가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그리스어로 ‘메타노이아’라고 하는데 그 뜻은 ‘등졌던 내 존재를 돌려 다시 하느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며 하느님과 등져있지는 않는지, 가족들과 등져있지는 않는지, 이웃들과 등져있거나 직장동료들과 등져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봅시다.

하느님, 가족들, 내가 함께하고 있는 공동체를 향해 ‘메타노이아’합시다. 회개는 막연한 것이 아니고 구체적인 행동입니다. 바로 지금 그 회개의 삶을 살아갑시다.

-------------------------------------------------------------

광주대교구 박공식 보나벤뚜라 신부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783   [수도회]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  [8] 3490
782   [서울] 진정한 왕직은 봉사직  [5] 2975
781   [인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가장 위대한 로맨스입니다.  [3] 3400
780   [수원] "천국 왕의 고난과 죽음"  [6] 2980
779   [춘천] 겸손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3] 3054
778   [대구] 왕이신 예수님과 부활  [2] 2891
777   [마산] 왕이신 그리스도  [4] 3074
776   [안동] 봉사의 삶  [4] 2866
775   [부산]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왕으로 모신다는 것의 의미  [6] 3471
774   [광주] 예수, 왕중의 왕  3123
773   [전주] 예수님은 왕이신가?  127
772   [대전] 우리의 왕은 이렇다.  [3] 3112
771   [청주] 감사의 생활  [1] 128
770   [원주]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루카 23, 42)  [3] 2899
769   [의정부] 감동을 주시는 왕  [1] 121
768   [군종] 왕 - 섬기는 사람  [1] 104
767   (백) 연중 제34주일 (그리스도왕 대축일) 독서와 복음  [4] 2683
766   [수원] 정해진 시간과 일들 안에서  [4] 2544
765   [대구] “희망의 징조"  [3] 2062
764   [의정부] “예수님 한 분만 이상하다”  [3] 710
763   [인천] “예수님은 ‘보스(boss)’인가 ‘리더(leader)’인가?”  [5] 2578
762   [수도회] 보라, 내가 곧 간다. ...(묵시 22,12)  [10] 2957
761   [부산] 하느님의 미래를 택한 사람은 하느님의 현재를 삽니다  [4] 2803
760   [마산] 교회의 생명력은 평신도에게 있다.  [3] 2535
759   [서울] 부활을 믿는 사람  [3] 2363
758   [안동]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  [1] 1222
757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188
756   [춘천] 신념  [3] 2370
755   [원주] 재난의 시작  95
754   [대전] 착한 교우들에게 예수님의 측은지심을  [1] 2685
753   [전주] 종말 전의 재난  [2] 105
752   [청주]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1] 117
751   (녹) 연중 제33주일 독서와 복음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1] 2154
750   [수도회]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5] 1549
749   [수원] 그리스도의 몸으로 사는 삶  [2] 2397
748   [서울] 부활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3] 2343
747   [마산] 영세한 미신자(未信者)가 많다.  [1] 2316
746   [대구] 부활의 삶, 지금 여기서 시작되고 있다.  555
745   [인천]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4] 2874
744   [부산] 알 수 없는, 그래도 좋은 하느님 나라  [2] 2622
1 [2][3][4][5][6][7][8][9][10]..[20]  다음
 

 

주일강론

가   해

나   해

다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20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