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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정부] 일상으로 돌아가는 제자들
조회수 | 1,902
작성일 | 07.04.27
형제자매 여러분! 먼저 주님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그분의 부활 신비를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주님은 이러한 방법으로도 당신의 부활을 가르쳐 주시는 듯합니다. 그분 부활하심을 기뻐하며, 오늘 복음 묵상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제자들 - 부활 하신 주님 이야기를 몇 번이나 들었던 제자들이었지만 여전히 그분 제자 됨에 자신도 없고, 그분 부활하심에 대하여도 확신도 없고, 그분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사람들 사이에서 사라져 갈 때 즈음해서 제자들은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자신들이 따르려 했던 주님의 이야기는 먼 옛 이야기처럼 생각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자신들이 예전부터 해 왔던 그대로... 주님을 만나기 전에 했던 그 일들을 찾아서 말입니다. : 우리는 어떠합니까? 나는 어떠합니까? 부활한 주님을 만났지만, 여전히 그 사실에 자신 없어하고, 삶의 변화 없이 그분 부활을 지내고 있지 않습니까? 그 사실도 잊은 채 여전히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간 내 자신은 아닌가 묵상해 봅니다.

자신들의 처음의 자리로 돌아간 제자들 - 제자들은 자신들의 손에 익숙해 져 있던 일들을 찾아 나섰고 그곳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평생토록 손에 익은 일이라 자신했습니다. 그리고 밤이 다가도록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잊고 하는 일들 속에 좋은 결실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은 마치 캄캄한 밤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 그렇습니다. 그분이 없는 시간, 그분의 도움이 없는 일, 오직 나만의 힘으로 무엇을 해보려고 했던 많은 일 그것은 내 자신을 힘들게 하고 나를 지치게 하고 아무런 소득도 없게 나를 만듭니다. 희망도, 기쁨도 점차 사라져 가는 시간이었고 마치 캄캄한 밤과도 같은 시간이었음을 묵상해 봅니다.

그곳에서 부활한 주님을 만나게 되는 제자들 - 새벽빛이 밝아오고 그곳에 주님이 서 계십니다. 그러고는 먼저 말씀을 건네주십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방법을 제시해 주십니다. 갈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것도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 늘 우리들이 잘 알고 있었던,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그 모습처럼. 그렇게 저희를 가르쳐 주십니다. : 그분이 먼저 말씀을 건네십니다. 그분이 먼저 저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분이 오시자 빛이 보입니다. 칠흑 같던 밤도 그분이 오시자 사라져버립니다. 드디어 이른 아침 저 푸른 바다 끝에서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듯 희망이 보입니다. 그분이 서 계신 곳에 새벽빛이 비추입니다. 그분은 언제나 한결같이 그곳에 서 계십니다. 당신을 등지고 잠시 떠났던 이는 당신이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이었음을 묵상해 봅니다.

주님!
당신은 내가 있던 그때부터,  
내가 태어나던 그 순간부터,  
내가 주님을 모르고 있던 그때에도,
내가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던 그 순간에도 당신은 나와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늘 올바른 길을, 행복의 길을 알려주셨고, 당신은 나에게 필요한 많은 것들을 주셨습니다. 그것도 분에 넘치도록 주셨고, 지금도 주시고 계십니다.

이제 제가 제 자신의 일상 속에, 늘 제 곁에서 살아 숨 쉬는 당신을 만나 뵈옵게 하시고, 더욱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나누어 주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제가 되게 하여 주소서.
그런 제가 되도록 힘을 주소서. 아멘.

배현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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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성소 : 거룩한 부르심

부르셨습니까? 주님? 여기 있습니다. 무얼 도와드릴까요? “네 존재로 피어 나거라.” 예! 당신이 있으라 하면 있고 소멸되라 하면 소멸되기 위해 이 자리에 있었습니다. 남들이 지나가며 당신의 노예냐고 묻고는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주여, 전 당신 가슴에 인장처럼, 당신 눈 속에 눈동자처럼 당신 사랑을 받고 있기에 그렇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저의 가장 큰 행복을 바라시기에 전 그렇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대를 찾아 나서면, 글 김현옥, 성바오로출판사>

찬미 예수님
오늘은 부활 제4주일이며 성소 주일입니다. 성소. 거룩할 ‘성’에 부를‘소’. 이는 곧 거룩한 하느님의 부르심을 뜻하며 교회에서는 이 성소 주일에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그 방향으로 바로 하느님의 그 뜻대로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독서와 복음은 모두 하느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그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하는 사람들, 또한 하느님 뜻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긴이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요한 10: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성소 주일. 예전에 이 날은 오직 사제들과 수도자들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서는 결혼도 하나의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 즉 성소의 한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하느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사제로서, 수도자로서, 가정을 이루는 결혼 성소로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네 존재로 피어나거라.” 예!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그 부르심을 알아듣고 그 부르심에 충실하고 합당하게 응답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 의정부교구 정재웅 마티아 신부 : 2016년 4월 17일
  |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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