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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조회수 | 481
작성일 | 16.10.14
[춘천]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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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죽기 전 가장 많이 하는 후회 5위를 조사했는데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고 따라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대신 주위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았다.  2.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었다.(대신 가족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어야 했다. 어느 날 돌아보니 애들은 이미 다 커버렸고 배우자와의 관계조차 서먹해졌다.)  3. 내 감정을 주위에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지 못했다. (내 속을 터놓을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며 살다 병까지 얻었다.) 4.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5. 행복은 결국 내가 선택하는 것이었다.(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는데 겁이나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된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늘 반복했다.)중요한 것은 ‘돈을 더 벌었어야 했는데’ , ‘궁궐같은 집에서 한번 살았었으면’ , ‘고급차 한번 타볼걸’ , ‘애들을 더 엄하게 키웠어야 했는데’ 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인생의 마지막을 떠올리면 결코 돈도, 집도, 차도, 명예도 권력도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앙인이라면 당연히 하느님 앞에서 얼마나 기쁘고 당당한 모습으로 있을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이렇게 늘 생각은 하고 있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은 좀 다릅니다. 죽을 때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목숨을 걸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금 더 잘 살아보기 위해 로또집도 기웃거리고, 좀 더 높아지기 위해 다른 사람들도 좀 밟고 올라가고, 남들보다 좀 더, 남들보다 좀 더 무엇을 더 얻기 위해 애를 씁니다. 이러한 유혹에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조차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느 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욕심보다는 하느님의 은총과 정의가 우리의 본성에 걸맞은 열매로 승화될 수 있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늘 묵주를 손에 쥐고 기도하며 잠들면 절대 악몽을 꾸지않는다던 선배 신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렇게 믿음이 약한가?’ 하며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도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음을 매 순간마다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갑니다. 신앙인의 힘도 기도요, 신앙인의 방패도 기도요, 신앙인의 활력도 기도임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누가 뭐라 해도 끈질기고 끊임없는 기도로 세상 속속들이 숨어있는 사람을 속이는 영들과 마귀들의 가르침에 정신이 팔리지 않고(1티모 4, 1-2 참조) 온전히 주님만 믿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 덕분에 행복했고 주님 덕분에 후회 없이 살았습니다.” 라고 기쁘게 말씀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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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이창섭 안토니오 신부
2016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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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참신앙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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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다짐과 소망이 올바르고 그것을 진정 바라고 있다면, 주님 안에서 굳은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주 기도 성월이 벌써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매 성월마다 그 의미를 새기며 열심히 생활하고자 하지만 시간의 흐름과 함께 조금씩 사라져 감을 느낍니다.

돌아보면, 수많은 다짐을 했고 또 그 다짐을 다 실천하지 못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위안이 되는 것은 아직 끝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로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기에, 우리에게는 그 다짐들을 실천하며 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제는 기회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의지일 것입니다. 반복되는 일상 안에서의 나태는 자기 자신의 확고한 의지로만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는 그대가 배워서 확실히 믿는 것을 지키십시오. 그대는 누구에게서 배웠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서부터 성경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 지혜를 그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2티모 3,14-15).

우리 각자 열심한 신앙인이라고 스스로 자부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한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이미 배웠고 매 미사 때마다 성경 말씀을 들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참 신앙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들이 자주 빛을 잃는 것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항구한 의지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기도하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재판관이 있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재판관은 권력의 상징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재판관이 가장 보잘 것 없는 과부의 끈기에 손을 들고 만 것입니다. 물론 하느님은 졸라댄다고 무조건 다 들어주시는 분은 아닙니다. 하느님은 올바르게 판결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다짐과 소망이 올바르고 그것을 진정 바라고 있다면, 주님 안에서 굳은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모세의 팔이 끝까지 들려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듯이 우리의 영적 승리를 위해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의지의 팔을 들고 있어야 합니다. 시간의 흐름이 우리를 지치게 하고 무디게 합니다. 하지만 천 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 년같은 주님 앞에서 시간은 무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과연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루카 18,8) 라고 걱정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세례 때의 첫 믿음을 항구한 의지로 지키고 키워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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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박순호 도미니코 신부
  |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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