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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2주간 수요일 독서와 복음 (나병환자 10사람-감사 이방인)
조회수 | 785
작성일 | 13.11.13
▥ 제1독서 : 임금들아, 들어라. 지혜를 배워라.
▥ 지혜서 6,1-11

1 임금들아, 들어라. 그리고 깨달아라. 세상 끝까지 통치하는 자들아, 배워라.
2 많은 백성을 다스리고 수많은 민족을 자랑하는 자들아, 귀를 기울여라.
3 너희의 권력은 주님께서 주셨고, 통치권은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주셨다. 그분께서 너희가 하는 일들을 점검하시고, 너희의 계획들을 검열하신다.
4 너희가 그분 나라의 신하들이면서도 올바르게 다스리지 않고, 법을 지키지 않으며,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5 그분께서는 지체 없이 무서운 모습으로 너희에게 들이닥치실 것이다. 정녕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은 엄격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6 미천한 이들은 자비로 용서를 받지만, 권력자들은 엄하게 재판을 받을 것이다.
7 만물의 주님께서는 누구 앞에서도 움츠러들지 않으시고, 누가 위대하다고 하여 어려워하지도 않으신다. 작거나 크거나 다 그분께서 만드셨고, 모두 똑같이 생각해 주신다.
8 그러나 세력가들은 엄정하게 심리하신다.
9 그러니 군주들아,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을 듣고, 지혜를 배워 탈선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10 거룩한 것을 거룩하게 지키는 이들은 거룩한 사람이 되고, 거룩한 것을 익힌 이들은 변호를 받을 것이다.
11 그러므로 너희가 나의 말을 갈망하고 갈구하면 가르침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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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 :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 루카 17,11-19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18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19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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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의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자비를 청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그 당시 나병 환자들은 사람들이 사는 동네에서 격리된 채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사제가 그의 몸이 깨끗해졌음을 선언해야 동네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열 명의 나병 환자는 사제에게 몸을 보이기도 전에 자신들의 몸이 깨끗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토록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린 사람은 오직 사마리아인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나머지 아홉 명은 왜 감사드리지 않았을까요?
그들은 감사하는 마음보다도 다른 마음이 앞섰을 것입니다. 건강해지기는 하였으나 동네에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에 대한 걱정이 더 컸을 것입니다. 나병 환자였다는 선입견도 이겨 내야 하고, 무엇을 하며 생계를 이어야 할지, 걸인으로 살았던 습성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등에 대한 걱정이 앞선 나머지 감사하는 것을 잊었을 것입니다.

극심한 신체장애를 안고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46세에 오토바이 사고로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고, 4년 뒤에는 비행기 사고로 말미암아 하반신까지 마비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행 속에서도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밤낮으로 매달렸고 또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었습니다. 그는 어느 연설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합니다. “이러한 불행이 닥쳐오기 전까지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만 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구천 가지로 줄어들었습니다. 나는 내가 잃어버린 천 가지에 대한 슬픔과 고통보다는 나에게 남아 있는 구천 가지를 선택하여 살아왔습니다.”

우리도 온갖 걱정거리에만 마음이 사로잡힌 채 감사해야 할 것들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가만히 돌아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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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2013년 11월 13일
  |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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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나병 환자 열 사람은 예수님을 보고 “멀찍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간청합니다. 율법에 따르면 나병 환자는 성한 사람에게 가까이 갈 수 없었기에 늘 거리를 두어야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간청하려면 큰 소리로 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그들의 처지를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손을 대시는 등의 특별한 치유 행위를 하지 않으시고, 그냥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십니다. 아직 치유받기 전인데도 그들은 하나같은 믿음으로 사제에게 달려갑니다. 그러는 가운데 몸이 깨끗해집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오직 사마리아 사람 하나만이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아홉 명의 유다인 나병 환자보다 예수님에게서 더 멀리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던 “외국인” 사마리아 사람 하나만이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를 드린 것입니다.

이런 그를 보시고 예수님께서 이르십니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오늘 복음에서 병을 치유받은 사람은 열 명이었지만, 진정 예수님에게서 하느님을 뵙고 구원에 이른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 하나뿐이었습니다.

제1독서인 지혜서는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구원은 지위 고하, 출신 성분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것, 곧 지혜를 갈망하고 그것을 지키는 데서 옵니다. 우리에게 거룩한 것, 곧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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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염철호 요한 신부
매일미사 2019년 11월 12일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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