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평일강론 (홀수해)

평일강론

홀 수 해

짝 수 해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60 59.6%
(녹)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독서와 복음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조회수 | 2,824
작성일 | 05.11.23
► 제1독서 : <사람 손가락이 나타나더니,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 다니엘 예언서 5,1-6.13-14.16-17.23-28

그 무렵 1 벨사차르 임금이 천 명에 이르는 자기 대신들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벌이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2 술기운이 퍼지자 벨사차르는 자기 아버지 네부카드네자르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금은 기물들을 내오라고 분부하였다. 임금은 대신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그것으로 술을 마시려는 것이었다.
3 예루살렘에 있던 성전 곧 하느님의 집에서 가져온 금 기물들을 내오자, 임금은 대신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그것으로 술을 마셨다.
4 그렇게 술을 마시면서 금과 은, 청동과 쇠, 나무와 돌로 된 신들을 찬양하였다. 5 그런데 갑자기 사람 손가락이 나타나더니, 촛대 앞 왕궁 석고 벽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임금은 글자를 쓰는 손을 보고 있었다. 6 그러다가 임금은 얼굴빛이 달라졌다. 떠오르는 생각들이 그를 놀라게 한 것이다. 허리의 뼈마디들이 풀리고 무릎이 서로 부딪쳤다. 13 다니엘이 임금 앞으로 불려 왔다. 임금이 다니엘에게 물었다. “그대가 바로 나의 부왕께서 유다에서 데려온 유배자들 가운데 하나인 다니엘인가? 14 나는 그대가 신들의 영을 지녔을뿐더러, 형안과 통찰력과 빼어난 지혜를 지닌 사람으로 드러났다는 말을 들었다.
16 또 나는 그대가 뜻풀이를 잘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제 그대가 저 글자를 읽고 그 뜻을 나에게 설명해 줄 수 있다면, 그대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목걸이를 목에 걸어 주고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겠다.”
17 그러자 다니엘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의 선물을 거두시고 임금님의 상도 다른 이에게나 내리십시오. 그래도 저는 저 글자를 임금님께 읽어 드리고 그 뜻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임금님께서는 23 하늘의 주님을 거슬러 자신을 들어 높이셨습니다. 주님의 집에 있던 기물들을 임금님 앞으로 가져오게 하시어, 대신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그것으로 술을 드셨습니다.
그리고 은과 금, 청동과 쇠, 나무와 돌로 된 신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는 신들을 찬양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임금님의 목숨을 손에 잡고 계시며 임금님의 모든 길을 쥐고 계신 하느님을 찬송하지 않으셨습니다.
24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손을 보내셔서 저 글자를 쓰게 하신 것입니다.
25 그렇게 쓰인 글자는 ‘므네 므네 트켈’, 그리고 ‘파르신’입니다. 26 그 뜻은 이렇습니다.
‘므네’는 하느님께서 임금님 나라의 날수를 헤아리시어 이 나라를 끝내셨다는 뜻입니다.
27 ‘트켈’은 임금님을 저울에 달아 보니 무게가 모자랐다는 뜻입니다.
28 ‘프레스’는 임금님의 나라가 둘로 갈라져서, 메디아인들과 페르시아인들에게 주어졌다는 뜻입니다.”

► 복음 :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 루카 21,12-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13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14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15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16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17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460 59.6%
이번 주간 내내 우리는 독서와 복음에서 세상 종말에 관한 말씀을 묵상합니다. ‘처음과 마지막’이신 그리스도께서 틀림없이 다시 오시지만, 언제 어떻게 오실지 모르기에, 희망이 없어 보이는 박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가 신앙 안에서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당시 유행하던 묵시 문학적 표현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이 장차 박해를 받게 될 것임을 예고하시며,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증언할 기회’라고 하면, 훌륭하게 증거를 보여 반대자들을 논박하고 어떤 주장이 옳다는 것을 납득시킬 순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하기가 쉽습니다만, 제자들의 경우는 박해자들의 손에 끌려가서 임금과 총독들 앞에서 어쩔 수 없이 증언해야 하는 것이기에 미움을 받고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님께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 가운데 적지 않은 이들이 신앙 때문에 순교하였습니다. 잡혀간 그들이 해야 할 말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뛰어난 언변과 지혜를 주실 것이기에, 그들이 사람들 앞에서 보여 주어야 할 것은 신앙의 시련을 끝까지 견디어 내는 ‘인내’였습니다.

여기서 ‘증언할 기회’로 번역된 그리스 말 단어는 ‘마르튀리온’입니다. 같은 어근에서 파생된 ‘마르튀리아’는 본디 ‘증언’을 가리켰지만 나중에는 ‘순교’라는 뜻도 포함하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신앙을 증언하는 것은 말재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 신앙을 위해 고통을 견디고 죽음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 ‘인내’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생각해 봅니다. 분명 위기는 기회입니다. 박해는 복음과 하느님을 증언할 기회가 된다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매일미사 2015년 11월 25일
  | 11.23
460 59.6%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름으로써 겪게 될 어려움과 그 보상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솔직하신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을 따르는 이들이 핍박받으리라는 것을 미리 분명히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반면 세상의 거짓 예언자들은 허황한 장밋빛 꿈만 제시하지 않습니까?

물론 예수님께서는 어려움에 놓인 제자들을 그냥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이 말씀은 실로 큰 힘을 줍니다. 그러기에 그 수많은 순교자가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은 것이 아닙니까? 주님을 따름으로써 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잃는 것 같아도 마침내 영원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오늘날 겉으로 드러나는 박해는 없지만, 신앙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오해도 받고 무시마저 당하기도 합니다. 신앙을 증언하느라 손해도 많이 봅니다.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이 점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어떤 고난을 겪더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신앙의 힘만 있다면, 어떠한 난관도 다 극복해 나가며, 우리의 신심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그러기에 어떤 처지에 놓이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절대적 희망을 품어야 하며, 주님께 전적인 신뢰를 드리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 매일 미사 2017년 11월 29일
  | 11.28
460 59.6%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름으로써 겪게 될 어려움과 그 보상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솔직하신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을 따르는 이들이 핍박받으리라는 것을 미리 분명히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반면 세상의 거짓 예언자들은 허황한 장밋빛 꿈만 제시하지 않습니까?

물론 예수님께서는 어려움에 놓인 제자들을 그냥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이 말씀은 실로 큰 힘을 줍니다. 그러기에 그 수많은 순교자가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은 것이 아닙니까? 주님을 따름으로써 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잃는 것 같아도 마침내 영원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오늘날 겉으로 드러나는 박해는 없지만, 신앙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오해도 받고 무시마저 당하기도 합니다. 신앙을 증언하느라 손해도 많이 봅니다.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이 점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어떤 고난을 겪더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신앙의 힘만 있다면, 어떠한 난관도 다 극복해 나가며, 우리의 신심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그러기에 어떤 처지에 놓이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절대적 희망을 품어야 하며, 주님께 전적인 신뢰를 드리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 매일 미사 2017년 11월 29일
  | 11.28
460 59.6%
예수님의 말씀처럼 제자들은 임금들과 총독들 앞에 끌려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버릴 것을 강요받고는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목숨을 바쳐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순교자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는 오랜 교회의 역사가 잘 증언해 줍니다. 사실, 교회는 이러한 순교자들의 피를 통한 증언을 바탕으로 자라 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순교자를 의미하는 ‘마르튀르’가 본디 증거자 또는 증언자라는 뜻을 지닌 단어였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믿음을 증언할 증거자로 부름받은 이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증언해야 할 상황이 오면 과연 나는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제1독서에 등장하는 다니엘 역시 바빌론 임금 벨사차르 앞에서 용감하게 바빌론의 파멸을 예고합니다. 다니엘이 용감하게 예언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지혜 덕분이고, 성령의 이끄심 덕분입니다. 하느님의 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다면, 우리도 기꺼이 예수님을 증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을 증언하는 이들은 죽음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애써 죽음을 맞이하겠다고 박해를 찾아 나설 필요는 없지만, 박해가 주어진다 하더라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의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부산교구 염철호 요한 신부
매일미사 2019년 11월 27일
  | 11.23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1466   [수도회] 아름다운 심포니  [6] 1062
1465   [인천/의정부/서울] 늘 깨어 기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4] 1065
1464   [대구/부산/청주] 늘 깨어 기도하라  [4] 1181
1463   (녹)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독서와 복음 (깨어 있어라)  [1] 2678
1462   [수도회] 십자가  [2] 744
1461   [인천/의정부/서울] 우리들의 일상 삶 안에 깨우침을 주시는 하느님  [3] 1236
1460   [부산/대구/청주] 오늘 주님께서 하늘과 땅이 사라질지라도  [2] 1102
1459   (녹)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독서와 복음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옴)  [2] 2719
1458   [수도회] 구원받을 때  [4] 821
1457   [부산] 징벌의 날  [1] 838
1456   [인천/서울] “몸을 일으켜 머리를 들어라.”  [2] 995
1455   (녹)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독서와 복음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2] 2971
1454   [수도회] 바빠요 바빠  [5] 873
1453   [인천/서울] 중요한 것은 결과 자체가 아닙니다.  [3] 883
1452   [부산/청주/수원] “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3] 996
  (녹)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독서와 복음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4] 2824
1450   [수도회] 천재지변  [3] 762
1449   [대구/청주/수원] 세상의 종말이 있지만  [2] 906
1448   [인천/서울] 종말 언제 올지  [3] 860
1447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독서와 복음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3] 2823
1 [2][3][4][5][6][7][8][9][10]..[74]  다음
 

 

평일강론

홀 수 해

짝 수 해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20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