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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회] 바빠 죽지는 마세요
조회수 | 988
작성일 | 13.07.18
마태오 복음 11장 28-30절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바빠 죽지는 마세요>

바쁜 날들입니다. 모두가 바쁘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죽을 만큼 바쁠까요? ‘바빠 죽겠다’고 말하니 말입니다. 힘든 날들입니다. 모두가 힘들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죽을 만큼 힘들까요?

‘힘들어 죽겠다’고 말하니 말입니다. 무엇 때문에 바쁘십니까?

무엇 때문에 힘드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에게 오너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고생하고 무거운 짐을 진 이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안식을 얻지 못한 이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평화롭지 못한 이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바빠 죽을 것 같고, 힘들어 죽을 것 같은 이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예수님께서도 멍에를 얹어주시고, 짐도 지워주신답니다. 그냥 있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편하긴 하지만 멍에를, 가볍긴 하지만 짐을 얹어주시고 지워주신답니다. 세상이 주는 멍에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멍에는 우리를 기도하게 하는 멍에입니다. 세상이 지워주는 짐은 나를 힘겹게 하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짐은 우리를 다시 일어나게 하는 짐입니다. 당신은 어느 편에 서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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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회  남상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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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11,28-30 /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초대받은 사람들>

지난 몇 십년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경제 성장을 이뤄내 이젠 의식주 문제로 고민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러나 고도의 압축 성장 이면에 짙게 드리운 그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폐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극에 달했습니다. 경제력이 떨어지는 이웃들이 느끼는 소외감이나 박탈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경제력을 상실한 노인들이 감내해야할 남은 세월의 무게가 너무나 커 보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덜컥 병이라도 걸린 분들의 앞날은 참으로 암담할 뿐입니다. 극도의 고통 속에서 외치던 시편작가의 울부짖음이 남의 말 같지 않습니다. “저를 돌보아 주는 이 아무도 없습니다.”

가족들도 있으나 마나입니다. 오라는 곳도 없습니다. 의지할 곳도 없습니다. 바라볼 대상, 희망할 대상, 기대할 대상도 없습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갈 곳이 있습니다. 크게 환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의지할 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방을 아무리 둘러봐도 마땅히 갈 곳 없는 우리를 향해 예수님께서 활짝 팔을 벌리시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초대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 초대 가운데서도 가장 특별하고 행복한 초대인 예수님으로부터의 초대입니다. 바꾸어 말하며 구원에로의 초대, 하느님 나라에로의 초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이 초대를 좀 더 확장시키라고 당부하십니다. 너무나도 은혜롭고 행복한 이 초대에 우리가 응하는 것도 좋지만, 예수님께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초대에 응답하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특히 모진 운명을 타고난 사람들, 기구한 운명을 겪는 사람들, 불치병 환자들, 말못할 고통에 신음하는 사람들, 심한 마음의 상처로 방황하는 사람들, 실패, 실직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 홀로 설수 없는 약한 사람들이 당신께 다가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다양한 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 무거운 죄에 억눌려 사는 사람들, 악습의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 내면의 평화가 없는 사람들, 결국 우리 모두를 예수님께서는 적극적으로 초대하고 계십니다. 참으로 다양한 무거운 짐들을 이고 지고 힘겹게 걸어가는 우리들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제안하시는 방법은 특별하십니다. 내가 네 짐을 덜어 주겠다가 아니라 또 다른 짐, 즉 멍에를 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멍에는 바로 사랑의 멍에입니다. 온유와 겸손의 멍에입니다. 예수님의 멍에인 사랑의 멍에, 온유와 겸손의 멍에를 맬 때 특별한 현상이 한 가지 생깁니다. 그간 짐이라고 여겨왔던 것들이 더 이상 짐이 아니라 은총으로 변화됩니다. 그간 십자가라고 여겨왔던 것들이 더 이상 십자가가 아니라 사랑의 또 다른 얼굴임을 알게 됩니다.

사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도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백성들의 어깨에 무겁디 무거운 율법조항들을 올려놓았습니다. 안 그래도 힘겹게 살아가는 백성들의 허리는 더욱 휘청거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초대는 그들의 초대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짐을 덜어 당신 어깨에 올려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율법학자나 바리사이들과는 달리 우리와 함께 나란히 짐을 지고 걸어가십니다.

<살레시오회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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