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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독서와 복음 [깨어 기도하라]
조회수 | 1,473
작성일 | 08.11.17
다시는 밤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빛이 되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 묵시록 22,1-7

1 주님의 천사가 수정처럼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나 요한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느님과 어린양의 어좌에서 나와, 2 도성의 거리 한가운데를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 이쪽저쪽에는 열두 번 열매를 맺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다달이 열매를 내놓습니다. 그리고 그 나뭇잎은 민족들을 치료하는 데에 쓰입니다.
3 그곳에는 더 이상 하느님의 저주를 받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도성 안에는 하느님과 어린양의 어좌가 있어, 그분의 종들이 그분을 섬기며 4 그분의 얼굴을 뵐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는 그분의 이름이 적혀 있을 것입니다.
5 다시는 밤이 없고, 등불도 햇빛도 필요 없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그들의 빛이 되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다스릴 것입니다.
6 그 천사가 또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확실하고 참된 말씀이다. 주님, 곧 예언자들에게 영을 내려 주시는 하느님께서,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당신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당신 천사를 보내신 것이다. 7 보라, 내가 곧 간다.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행복하다.”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도록 깨어 있어라.
루카 21,34-3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 35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들이닥칠 것이다.
36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묵상

오늘 복음의 “그날”은 종말의 날입니다. 죽음의 날입니다. 누구나 종말을 맞이합니다. 죽지 않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죽지 않을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베풀지 않고 쌓기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감정이든 물질이든 쌓기만 하면 나중엔 힘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주의 종말은 언제 올지 모릅니다. 하지만 개인의 종말은 추측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죽음으로써 나는 심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 종말에 관한 모든 말씀은 죽음을 잘 준비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사람의 일생에도 가을은 있습니다. 텅 빈 가을인지, 결실이 가득 찬 가을인지는 현실이 결정짓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사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쌓기만 하고 베풀지 않으면 사람들이 떠나갑니다. 텅 빈 노년으로 만듭니다. 나누고 베풀어야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결실의 노년을 만들어 줍니다.

바람이 불면 들꽃은 먼저 눕습니다. 홍수의 징조가 보이면 개미들이 먼저 이동합니다. 자연의 섭리입니다. 주님께서는 미물들에게도 그들만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누구에게나 죽음을 잘 맞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기도입니다.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주시길 청하는 기도입니다.  

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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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카 복음의 종말론적 설교로 전례주년도 끝나고 이제는 대림 시기로 넘어갑니다. 예루살렘에 들어오신 뒤로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당신의 수난과 죽음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제자들에게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깨어 있음에 대한 루카의 권고에는 특별한 것, 곧 기도가 들어 있습니다. 깨어 있음과 기도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으로 서로를 지탱해 줍니다. 이 둘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자세, 믿음과 희망으로 고무된 삶의 버팀목이요 반석입니다.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콜로 4,2)라고 콜로새 신자들에게 권고한 바오로 사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기도는 믿음과 깨어 있는 희망을 지탱하고,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대로 사람과 하느님의 만남과 대화를 지속시켜 줍니다. 따라서 기도는 개인과 공동체 삶 안에서 하느님의 시간을 분별하는 데 필요한 그리스도인의 이성과 감성과 내적 성찰을 흐려 놓는 영적 해이와 나태를 물리치는 데 가장 좋은 해독제입니다. 또 기도는 세상 종말에 있을 큰 싸움을 예시하는 일상의 유혹을 물리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깨어 있음과 깨어 있는 기도의 탁월한 모범을 보여 주신 분은, 겟세마니에서 자고 있는 제자들과는 달리 고뇌에 싸인 예수님이십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마태 26,41).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이미 아버지께 드리는 주님의 기도의 여섯 번째 청원에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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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 매일미사 2018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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