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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제14주간 수요일 독서와 복음 [12제자 파견]
조회수 | 2,147
작성일 | 08.07.07
호세아 예언서 10,1-3.7-8.12 지금이 주님을 찾을 때다.

1 이스라엘은 가지가 무성한 포도나무, 열매를 잘 맺는다. 그러나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들도 많이 만들고, 땅이 좋아질수록 기념 기둥들도 좋게 만들었다.
2 그들의 마음이 거짓으로 가득하니, 이제 죗값을 치러야 한다. 그분께서 그 제단들을 부수시고, 그 기념 기둥들을 허물어 버리시리라.
3 이제 그들은 말하리라. “우리가 주님을 경외하지 않아서 임금이 없지만, 임금이 있다 한들 우리에게 무엇을 해 주리오?”
7 사마리아는 망하리라. 그 임금은 물 위에 뜬 나뭇가지 같으리라.
8 이스라엘의 죄악인 아웬의 산당들은 무너지고,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그 제단들 위까지 올라가리라. 그때에 그들은 산들에게 “우리를 덮쳐 다오!”, 언덕들에게 “우리 위로 무너져 다오!” 하고 말하리라.
12 너희는 정의를 뿌리고, 신의를 거두어들여라. 묵혀 둔 너희 땅을 갈아엎어라. 지금이 주님을 찾을 때다, 그가 와서 너희 위에 정의를 비처럼 내릴 때까지.

마태오 10,1-7 너희는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 안드레아,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3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세리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4 열혈당원 시몬,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5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6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묵상

오늘 복음에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의 명단이 나옵니다. 이들은 훗날의 사도들이며 초대 교회를 이끌었던 분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악한 영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를 고쳐 주는 권한을 주십니다. 기적의 능력을 주시는 것이지요. 제자들은 긴장했을 것입니다. 스승님의 말씀에 악한 영이 물러가고 병자들이 낫는 것을 수없이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러한 능력을 자신들에게도 주신다니, 제자들은 가슴이 두근거렸을 것입니다.

그들은 뛰어난 사람들이 아닙니다. 명문가의 출신도 아닙니다. 어부였고 세리였고 독립군을 따라다니던 열혈당원이었습니다. 호기심 많은 토마스와 훗날 스승님께 등을 돌리는 유다까지도 그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단지 하느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도구였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 주고자 하셨던 것이지요.

세례 받은 이는 모두가 주님의 제자입니다. 허물이 있건 없건, 죄의 경험이 있건 없건 주님께서 제자로 부르신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돌이켜 보면 우리 안에도 예수님께서 주신 능력이 있습니다. 자신의 주위를 선하게 바꾸려 애쓰면 그 능력이 드러납니다. 악한 기운을 몰아내고 약한 부분을 고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러니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선한 눈빛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이끄심을 만납니다.  

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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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민족이라는 이스라엘의 자긍심은 그들의 교만과 우상 숭배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남과 북으로 갈라져 다윗 왕조의 참된 후계라고 서로 맞서면서 세속적 권력과 이익에 눈이 멀었고, 결국 북 이스라엘은 화려한 성전과 제단과는 달리 위선과 거짓으로 하느님과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북 이스라엘을 상대로 호세아 예언자는, “너희는 정의를 뿌리고, 신의를 거두어들여라. 묵혀 둔 너희 땅을 갈아엎어라. 지금이 주님을 찾을 때다, 그가 와서 너희 위에 정의를 비처럼 내릴 때까지.”라고 외쳤지만, 북 이스라엘은 물론, 뒤에 남 유다도 이민족에 의해 멸망의 비운을 맞을 때까지 예언자의 회개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하느님 백성을 상징하는 숫자였기에,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통하여 흩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불러 모아 새 계약을 맺으시고 새 백성으로 일으키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부름받은 첫 제자들이 유다 사회의 뛰어난 지식층이나 엘리트는 아니었습니다. 바다에 목숨을 걸고 살아야 하는 어부들, 이민족에 빌붙어 먹고 살던 세리, 혁명을 꿈꾸던 사람, 셈에 밝았지만 결국 예수님을 배신한 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시대의 아픔을 겪고 사는 이들과 함께 지내시며 메시아의 도래를 예고하시고, 제자들에게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 주심으로써 새 계약을 맺으시고, 하느님의 구원의 능력을 온 세상에 선포하게 하십니다.

세속을 벗어나 예수님의 마음을 찾고 수도원 공동체를 세워 하느님 나라를 미리 맛보고자 했던 베네딕토 성인의 열정이 우리 시대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 매일미사 2018년 7월 11일
  |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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