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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반지
조회수 | 3,525
작성일 | 10.07.14
오늘 양가 부모님과 친지 및 하객 여러분을 모시고 하느님 대전에서 이제 부부로 태어나신 신랑 신부 두 분은 아마 이제까지 살아오신 나날들 중에서 최고의 기쁨을 느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신랑, 신부
여러분은 오늘 단순히 사회법적인 결혼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혼인성사를 받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분은 오늘 교회에서 하느님 앞에서 서로에게 “예”라고 서약하셨습니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충실의 표지로 상대의 손가락에 혼인반지를 끼워줍니다. 이제 이 혼인반지는 여러분에게 항상 이 은총의 날을 생각하게 합니다. 여러분의 혼인반지는 금이나 다른 귀한 보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금이나 보석은 녹슬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천년 이상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 반지가 여러분의 손을 예쁘게 장식합니다. 두 분은 아래의 내용을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의 혼인생활은 귀하고 가치 있고 소중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매일 기쁨으로 서로를 바라보시고 자신에게 귀한 생의 반려자를 얻은 행운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두 분은 서로에게 향하는 사랑을 잃어버림으로써 이 선물을 내던지거나 무시하지 마십시오. 이제부터 시작하는 두 분의 삶은 바로 여기에 달려있습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의 사랑이 성장하고 강건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경제가 불안하고 확실하지 못한 때가 오면 사람들은 금본위주의로 기울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히 금값은 올라갑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 어려움에서 두 분이 간직한 사랑의 가치도 상승합니다. 여러분의 공동체는 여러분을 강하게 만들고 비바람을 이겨내게 합니다. 서로 서로 도우고 희생하며 서로를 위해 다른 것을 포기하게 합니다. 사랑이 깊으면 어려움이 닥칠 때 서로는 보다 강하게 결합됩니다. 서로와 가정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예상치 못했던 놀라운 힘이 생겨납니다. 여러분의혼인반지를 한번 자세히 보시면 누군가 아주 섬세하고 아름다운 세공작업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인 세공업자가 이 반지를 만들었습니다. 반지를 정성스레 갈고 닦아서 빛이 나게 합니다. 반지는 모가 없이 둥글기에 어디가 시작인지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처럼 아름답고 조화롭게 두 분의 혼인도 반지의 모습과 같아야 할 것입니다. 반지를 만드는 전문가가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그리고 끈기 있게 작업하듯이 두 분의 사랑도 점점 익어가고 성장해야 할 것입니다. 서로를 자상하게 생각하고 이해함으로써 신뢰가 쌓여갈 것입니다. 이제부터 두 분의 사랑은 우리 모두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반사해야 합니다.
  
만약에 반지 안에 서로의 이름과 오늘 혼인날을 새겨 넣었다면 두 분은 자주 그것을 보고 오늘을 생각하십시오. 두 분의 이름이 새겨진 반지는 세상에서 하나뿐일 정도로 고귀하고 가치 있는 사랑의 징표가 됩니다. 어렵고 힘들 때 자제력을 잃어버리고 손을 들게 되면 즉시 금반지를 쳐다보십시오. 사랑을 약속한 징표인 반지로써 파괴를 불러일으킨다면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것이 될 뿐입니다. 반지를 바라보는 눈길은 상대를 생각할 뿐 아니라, 자신을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두 분을 부부의 인연으로 결합시키신 하느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반지를 축성할 때 드리는 기도를 다시 한 번 기억하십시오. “주여, 이 신랑 신부의 사랑에 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시어 그들로 하여금 이 반지를 신의의 표지로 삼아 서로 사랑의 정을 간직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혼인예식서 §111항 P. 58)
  
하느님 자신이 바로 여러분의 혼인의 증인이십니다. 두 분께 향하는 하느님의 사랑은 변함없으며 확고하십니다. 두 분이 서로의 약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 하느님의 사랑에 의탁하십시오. 고통에서 조차 하느님은 여러분에게 새로운 축복을 내리십니다. 두 분이 서로를 위해서, 앞으로 태어날 자녀를 위해서 하는 모든 희생과 염려와 고통과 사랑은 바로 여러분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하늘에서의 영원한 상급을 선사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 자신이 거룩한 혼인의 성사 안에 두 분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두 분의 혼인을 축하드립니다.

대구대교구 사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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