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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곳간에 자선을 쌓아두어라”
조회수 | 73
작성일 | 21.12.12
[사설] “네 곳간에 자선을 쌓아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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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은 자선 주일이다. 교회는 자선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전할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머릿속 자선을 실행에 옮기기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달 살림을 살고 나면 빠듯해서 지갑을 굳게 닫곤 한다. 이에 반해 투자에는 적극적이다. 안락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재테크에 힘쓰며, 여윳돈이 없다면 은행 빚을 내서라도 투자에 승부수를 띄우는 경우가 흔하다.

성경은 “네 곳간에 자선을 쌓아두어라. 그것이 너를 온갖 재앙에서 구해 주리라”(집회서 29장 12절)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자선은 주님의 곳간에 나의 선행을 쌓는 투자이며 재물의 유혹에서 나를 지키는 보험이다. 지금 당장은 가진 게 없으니까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자선을 실천하겠다는 생각으로 미룰 수 없다. 가난한 이들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말아야 하느님께서도 우리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말씀은 자선 실천의 의무를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전해준다.

가진 것을 얼마큼 나눌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가르침도 있다. “네 재산 정도에 맞게 힘닿는 데까지 자선을 베풀어라. 네가 가진 것이 적더라도 주저하지 말고 적은 대로 자선을 베풀어라”(토빗기 4장 8절)라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팍팍한 살림살이에 자선의 곳간은 비어가고, 오미크론 변이로 방역이 강화되며 가난한 이들의 시름도 깊어진다. 가진 것을 가난한 이들과 나누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자선을 실천할 가장 좋은 시기다. 자선 주일,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며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실 구세주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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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2.12 발행 [16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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