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대축일/명절강론

대축일/명절강론 코너 ( 대축일/명절 미사에 관련된 강론자료입니다... )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51 28.4%
[춘천] 한가위는 감사의 축제
조회수 | 63
작성일 | 18.09.23
[춘천] 한가위는 감사의 축제

우리 조상들은 그해 거두어들인 햇곡식으로 만든 음식과 온갖 과일을 장만하여 하늘에 감사하고 조상을 기억하며 부모와 친지들과 정을 나누는 한가위를 축제를 즐겼으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속입니까.

추석 명절은 그 역사가 참으로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신라시대에는 음력 8월 보름이 되면 온 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여 길쌈놀이를 하고 서로 땀 흘려 거둔 결실을 축복하고 나누었으며, 풍요로움 속에서 조상들께 감사하고 밝은 한가위 달과 함께 결실을 노래하며 함께 춤추며 즐겼다고 합니다.

추수 날이 오기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면 씨를 뿌릴 적당한 봄을 주시고, 열매가 성장하도록 김매고 거름 주도록 긴 여름을 허락하시고, 하느님께서는 어김없이 가을을 마련해 주셔서 모든 열매에 맛이 스미도록 돌보아 주셨습니다. “눈물로 씨 뿌렸던 사람들이 기쁨으로 곡식을 거두리이다” (시편 125) 하신 성경 말씀과 같이 이제 땀의 결실을 춤추며 추수 할 때가 온 것입니다.

한가위는 이와 같이 감사의 축제입니다. 삶을 보살펴주시고 오곡백과를 내려주신 하느님께 감사하고, 조상님과 세상을 떠난 부모님, 생존해 계신 부모님께도 감사와 효도를 드리는 날이며 또한 이웃과 함께 삶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도 감사하는 날입니다. 추석은 참으로 뜻 깊은 명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의 삶이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이 좋은 명절을 맞이하여 교우 가정에서는 특히 부모들이 풍성한 햇곡식과 햇과일을 내려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며 미사를 봉헌하고 또한 조상들과 세상을 떠난 부모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미사에 참석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추석의 의미를 더욱 뜻 깊고 풍요롭게 하는 행위입니다. 부모의 이러한 신앙의 모습을 지켜보며 자라는 자녀들은 그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하느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릴 줄 아는 자녀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풍성한 수확에 감사하는 현실 속의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만 언젠가 주님 앞에 우리 삶의 소출을 바쳐야 할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추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묵상하며 이날을 보낸다면 더욱 의미 있는 추석을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주님을 기억하고 매사 감사하며 하늘에 보화를 쌓아 가는 삶이 곧 하느님의 추수 날을 잘 준비하며 사는 지름길 입니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루카 12,17-20).

► 춘천교구 임헌규 신부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503   [인천/수원] “과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4] 389
502   [청주/부산/청주] 따름으로서 얻게 되리라  [2] 361
501   [수도회] "나를 따라오너라."  [5] 489
500   (홍)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독서와 복음(11월 30일)  [2] 447
499   [수도회] "이들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다."  [1] 32
498   [청주/수원] 참된 가족  [2] 32
497   [인천] 믿음 없이 제대로 봉헌할 수 없다  [1] 28
496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독서와 복음(11월 21일)  [8] 35
495   [춘천/원주/군종/의정부] 참 아름다운 우리 성전  [4] 2036
494   [서울] 우리의 내적 성전  [2] 1935
493   [부산/안동/광주/전주/마산/대구] 거룩한 성전  [9] 2102
492   [수도회] 성전은 함께 계시는 하느님께 사람들이 기도하는 장소다.  [4] 1799
491   [수원] 성전 정화 = 단순한 삶  [1] 285
490   [인천] 나를 필요로 하시는 주님  [4] 1842
489   (백)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독서와 복음 (11월 9일) [에수님이 성전]  [2] 1593
488   [수도회] 하느님의 자비  [9] 1589
487   [서울/의정부] 들을 빛과 평화의 나라로  [5] 1939
486   [마산/안동/대구] 생자필멸(生者必滅)이라 했던가?  [3] 2216
485   [수원] ‘연령을 위하여 빌으소서’  [3] 2103
484   [청주/대전] 천상에 대한 희망  [2] 16
1 [2][3][4][5][6][7][8][9][10]..[26]  다음
 

 

대축일/명절강론 코너 ( 대축일/명절 미사에 관련된 강론자료입니다... )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05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