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대축일/명절강론

대축일/명절강론 코너 ( 대축일/명절 미사에 관련된 강론자료입니다... )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48 47.6%
[원주] 내 영혼이 하느님 속에서
조회수 | 61
작성일 | 18.09.23
[원주] 내 영혼이 하느님 속에서

추석을 한가위라고 합니다. 한가위는 "한 가운데"라는 뜻입니다. 봄부터 시작되는 일년 절기 중 추석은 그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 년 중 정중앙을 지날 때, 오곡백과는 무르익습니다.

인생도 오곡백과와 같습니다. 우리가 이쪽저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용을 지키면서 살 때, 세상살이 그 한가운데에 서 있을 때 인생의 행복을 수확할 수 있게 됩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는 날씨가 최고의 날씨인 것처럼, 너무 기쁘지도 너무 슬프지도 않는 인생, 너무 편안하지도 너무 불편하지도 않는 인생이 최고의 인생입니다.

기쁨에도 슬픔에도 집착하지 않을 때, 우리는 감정을 바람처럼 쳐다 볼 수 있습니다.

감정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분노, 시기, 질투, 원망 등에 사로잡히지 않을 때 이 세상 속에서 하느님의 현동(하느님이 지금, 여기에 나타나 움직이고 계심)을 제대로 눈치 챌 수 있게 됩니다.

감정의 프로가 되는 순간 이 세상에 집착하게 되고 이 세상이 영원한 세상인 것처럼 착각하게 됩니다. 이 세상의 성공과 쾌락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자 되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추석에 오곡백과가 무르익듯이 내 영혼이 하느님 속에서 무르익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이 세상에 물든 시기, 질투, 미움, 판단, 욕망에 치우치지 않으면 나는 아이 같은 마음으로 하느님 사랑의 현동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이 코스모스 소에서 흔들거리고 나뭇잎 속에서 붉게 물들고 다람쥐 속에서 도토리를 먹고 있음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의 현동을 목격할 때, 나는 모든 것을 비워 버릴 수 있습니다. 모든 일도, 사업도, 봉사도, 기도도 하느님이 하시는 것임을 자각할 수 있습니다. 중요의 마음은 집착하지 않는 마음, 하느님 사랑의 현동을 격하는 마음, 자기 자신을 비워 버릴 수 있는 마음입니다. 중용의 마음으로 하느님나라의 문을 엽시다.! 아멘.

► 원주교구 김규한 신부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마산] 새로운 한 해는 하느님의 가장 큰 선물이다  [3]
!   [수원] 감사하자  [3]
!   [안동/청주] 생각지도 않은 때에  [4]
!   [대구/전주] 설, 이 좋은 날에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2]
!   [서울] 깨여 있으라  [7]
!   [부산] 영원한 생명의 나라  [10]
!   [수도회] 진정한 복  [14]
!   [인천] 신망애 삼덕  [6]
!   [의정부/군종/원주] 늘 깨어 준비해야 할 또 한번의 새로운 시작….  [4]
503   (백) 설 날 (음력 1월 1일) 독서와 복음  [8] 2936
502   [서울/원주] 사울,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다  [2] 1477
501   [부산/청주/마산] 설득력 있는 신앙생활  [3] 1344
500   [수원] 초자연적 은총  [1] 1250
499   [인천] 내 삶의 주도권을 하느님께 맡기십시오.  [3] 1272
498   [수도회] 바뀌어봅시다!  [7] 1257
497   (백)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독서와 복음 (1월 25일)  [4] 1302
496   [수도회] 천부당만부당한 예수님의 세례  [6] 1913
495   [안동] 우리가 받은 세례의 의미는?  [2] 1929
494   [부산] 세례는 예수님의 실천 안으로 들어가는 입문 의례  [8] 1944
493   [대구] 세례성사의 은총을 보존하자!  [5] 2035
1 [2][3][4][5][6][7][8][9][10]..[26]  다음
 

 

대축일/명절강론 코너 ( 대축일/명절 미사에 관련된 강론자료입니다... )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05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