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대축일/명절강론

대축일/명절강론 코너 ( 대축일/명절 미사에 관련된 강론자료입니다... )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47 45.6%
[광주] 불멸의 사랑
조회수 | 107
작성일 | 19.01.08
[광주] 불멸의 사랑

----------------------------

참으로 교만한 제가 “교만한 사람의 특징은 남을 가르치려고만 한다”고 말하며 감히 겸손한 분들을 가르치려고 했고, “참된 겸손은 남들의 멸시와 경멸 앞에서도 평화를 잃지 않는 것”이라 외치면서도, 저를 무시하는 작은 언행에도 쉽게 분노했습니다. “참된 사랑의 본질은 용서”라고 말하면서도 남을 함부로 판단하고, 단죄하면서 다른 이의 작은 잘못도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교회의 가르침에 철저히 순명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신앙의 핵심이며, 세상 것에 대한 욕심을 다 비우고 사는 사람만이 하늘 나라를 얻을 수 있다”고 큰소리 쳤으나, 정작 제 자신은 사악한 내 안의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 참으로 음탕한 자였으며, 명예욕에 연연하면서,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고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일 싫어하셨던 죄는 교만과 위선”이라 외치면서도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더 본받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며, 그저 거룩한 척, 순결한 척 포장되고 위장된 삶을 살았기에, 저의 부끄러운 죄악들을 하느님과 신자 분들께 고백하며 용서를 청합니다. 때로는 남을 용서하는 것보다도 자기 자신을 용서하기가 훨씬 더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에 희망을 둔 자기 반성을 통한 베드로의 아름다운 회개가 아니라, 결국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자살했던 유다처럼 말입니다. 저 또한 희망의 본질인 삶의 기쁨과 감사를 죽여버리는 지나친 자학이라는 절망의 숨 막히는 고통의 그늘 속에 살던 어느 날, 어떤 신부님께서 이런 글을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저지른 죄에 대해서 고통에 짓눌려 되갚아야 하는 그런 조건 달린 용서가 아니라, 온전히 새롭게 기쁜 삶을 살아가도록 해 주시는 그야말로 조건 없는 완전한 용서를 우리에게 선물해 주신다. 이러한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용서는 단지 길 잃은 양들뿐만 아니라 양들의 피로 더럽혀진 늑대까지 그야말로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가 하느님께 수없이 배은망덕하여도,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포기하시거나 외면하시지 않으시며, 오히려 길 잃은 우리가 올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재촉하신다.” 이러한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용서를 하느님께서는 세례성사를 통해서 주십니다.

사람들 눈에 참으로 죽어 마땅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그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더 애간장 태우시며 애끊는 사랑으로 “회개하라”고 재촉하시는 하느님의 참된 아버지의 사랑, 사람들 눈에 절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은 타락한 자라 할지라도 그가 참으로 회개한다면 고해성사를 통해 무조건 용서해주시는 하느님의 참된 어머니의 사랑,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해 이 불멸의 사랑 속에 잠겨 들어온 것이요, 이 사랑을 닮도록 초대 받은 것입니다.

---------------------------------------

광주대교구 강기남 요셉 신부
447 45.6%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길--세례성사?

--------------------------------

오늘 복음에서는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 나옵니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자신의 일을 하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 세례자 요한 그리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죄 사함의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죄지은 일이 없어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지만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오늘 2독서에서 베드로 사도는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차별이 없으시니 그냥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면 다 받아주신다고 말입니다. 오늘l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도 말했습니다. “여기 에 나의 종이 있다. (내 뜻대로 하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 종)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고 말입니다

하느님의 영을 받은 사람 곧 깨끗한 마음과 예민한 양심에 작용하는 성령에 따르는 사람은 모두 구원된다는 것입니다. 모두 하느님의 자녀 가 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구체적으로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주신 일... 여러 가지 좋은 일, 악마를 쫓아 냄 등등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성령의 힘으로 광야에서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시고, 사람들에게 권위 있는 놀라운 가르침을 주셨으며 병자를 치유하고 마귀를 쫓으셨습니다. 또한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 죽여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 황제에게 세금을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라는 질문에, 양자택일 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상황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지혜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처리하셨습니다.

결국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분의 뜻에 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도움이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1독서와 2독서는 하느님의 뜻에 따르는 사람에게는 성령께서 늘 함께 하심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성령과 함께 하는 이들은 정의와 공정을 펴며 사랑과 연민으로 불쌍하고 가련한 이들을 돌보고 구원으로 이끌어줌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이들이 당신의 마음에 드는 이, 당신 의 사랑하는 자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깨끗한 마음과 섬세한 양심으로 성령의 이끄심에 따르며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실천 하는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랑받는 자녀가 됩시다.

---------------------------

광주대교구 이홍석 안토니오 신부 : 2019년 1월 13일
  | 01.11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수도회] 부활의 아침, 설레는 마음  [12]
!   [군종] 하나의 밀알이 죽어 많은 열매를 맺다  [2]
!   [기타] 부활신앙으로 무장하자.  [3]
!   [전주] “아! 잔인한 4월, 잔인한 부활”  [2]
!   [광주]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루카 24,48)  [2]
!   [마산] '부활 - 돌을 치우자' (요한 20,1 이하 참조)  [5]
!   [수원] 구원받은 자의 삶으로  [7]
!   [원주] 우리는 주님 부활의 증인  [2]
!   [청주] 부활 메세지  [3]
!   [대전] 부활은 인간에서 하느님 발견하기  [5]
!   [서울] 부활을 선포하는 사람들  [15]
!   [의정부]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마태 28,7)  [7]
!   [춘천] 부활을 믿고 복음 전할 의무  [3]
!   [인천] 신음하는 모든 피조물에게 부활의 기쁨이  [12]
!   [대구]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5]
!   [안동] 부활의 증인이 되십시오!  [11]
!   [부산] 부활신앙은 예수님으로 부터 빛을 받아 살겠다는 약속.  [14]
495   (백) 예수 부활 대축일 독서와 복음  [7] 2184
494   [전주/제주/청주] 지금 말씀대로 이루어지소서!  [4] 2322
493   [서울/수원] 하느님의 선택 : 평범성, 일상성  [7] 2332
1 [2][3][4][5][6][7][8][9][10]..[26]  다음
 

 

대축일/명절강론 코너 ( 대축일/명절 미사에 관련된 강론자료입니다... )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05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