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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 우리의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조회수 | 94
작성일 | 22.08.28
지금 나의 행복감을 상승시킬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그 방법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라면 어떨까요?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어떤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이를 행동 과학 교수인 폴 둘런이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뺄셈’이었습니다. 즉, 내가 없는 것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잃었을 때의 아쉬움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고, 아직 갖지 못해서 행복하지 못한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신앙의 자유가 있어서 편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종교의 자유가 있게 된 것은 20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미사를 봉헌할 수 있어서 주님을 통해 얻게 되는 위로와 힘을 공적으로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어떨까요? 편하게 신앙 생활하는 지금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신앙의 차원만이 아닌, 일상 안에서도 ‘마음의 뺄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가진 것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앙, 가족, 친구, 직장과 일, 삶의 단편 모두가 나의 행복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복음에 등장하는 헤로데 임금은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마음의 덧셈’만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것만을 떠올렸기 때문에 늘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떵떵거릴 수 있는 높은 지위에 앉아 있으면서도 여기서 조금만 더 가지면 가졌지, 잃는 것은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세례자 요한을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었지만, 결국 세례자 요한의 목을 베어서 헤로디아의 딸에게 주게 되게 되지요. ‘마음의 뺄셈’을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일 잔칫날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초대해서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가 춤을 추어서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게 한 것입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헛된 맹세를 합니다.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이때 세례자 요한의 목을 청하지요.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 앞에서 한 말 때문에, 그는 세례자 요한의 목을 베어서 헤로디아의 딸에게 줍니다. 헛된 맹세나 하는 임금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었을테고, 계속 싫은 말을 하는 세례자 요한을 제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지위와 명예를 계속 더하고만 싶었기에 후회할 큰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세상 것은 빼고, 하늘 나라의 것은 더하는 데에서 행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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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조명연 신부
2022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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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화 ‘한산’이 미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저는 전편인 ‘명량’은 한국에서 보았습니다. 명량과 같이 한산은 이순신 장군이 일본의 수군과 전투에서 승리한 영화입니다. 명량은 적은 수의 배로 많은 수의 일본 수군을 이긴다는 내용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 바다의 지형을 잘 이용하였습니다. 회오리 물살이 이는 곳으로 일본 수군을 유인하였고 일본 수군은 회오리 물살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조선의 수군에게 공격당하였습니다.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조선은 일본과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승리하였고, 우리의 바다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한산은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 내는 이야기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바다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학익진’을 사용하였습니다. 마치 그물로 고기를 잡듯이 일본 수군의 배를 포위해서 공격하였고, 압도적인 승리를 하였습니다. 조선의 수군은 일본의 보급로를 차단하였고, 명나라의 참전으로 임진왜란은 끝이 났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들이 너와 맞서 싸우겠지만 너를 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를 구하려고 너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영적인 전투에 임하는 것입니다.

이냐시오 성인은 ‘영신수련’에서 그리스도의 깃발과 사탄의 깃발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사탄이 우리를 공격하는 무기는 ‘재물, 권력, 성공’입니다. 사탄의 무기는 그 힘이 강력해서 우리의 눈을 멀게 합니다. 우리의 양심을 무너지게 합니다. 우리의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싸우게 만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공격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이겨내셨습니다. 우리를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막아주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사탄은 또 다른 방법으로 우리를 하느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다음에 하지, 남들도 그러는데, 나는 안 돼’와 같은 생각입니다. 다음에 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과 멀어지고 있습니다. 남들도 그러는 데라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합리와 하고 있습니다. 나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회개의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명량과 한산에서 이순신 장군이 승리할 수 있도록 공헌을 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북선’입니다. 일본의 수군은 거북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거북선은 갑판에 철갑을 둘렀습니다. 그래서 백병전에 강한 일본 순군은 거북선에 오를 수 없었습니다. 거북선은 두꺼운 용머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배와 충돌하면 일본의 배들은 충격에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거북선과 같은 것은 무엇일까요? 사탄의 세력이 이름만 들어도 두려움에 떠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복음을 전하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마귀를 쫓아내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늘 따로 한 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샘이 깊은 물과 같습니다. 기도는 뿌리 깊은 나무와 같습니다. 고난과 시련이 다가와도 기도하는 사람은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희망이 우리를 영원한 생명에로 이끌어 줍니다.

“진리와 정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그를 본받아 저희도 끝까지 하느님의 진리를 믿고 증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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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조재형 신부
2022년 8월 29일
  |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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