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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희망을 주시는 어머니
조회수 | 40
작성일 | 19.08.14
[청주] 희망을 주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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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구세주의 어머니를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어머니를 통하여 우리의 필요를 전구해 주시도록 안배하셨습니다. 오늘 성모승천 대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의 전구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성모님을 모범이요, 안내자요, 동반자로 모실 수 있는 은총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겨레의 평화와 분열과 미움을 버리고 용서와 화해, 더 큰 사랑을 추구하는 마음의 광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마리아가 임신한 엘리자벳을 방문하였을 때 엘리자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참으로 마리아는 복된 여인입니다. 참으로 행복한 마리아 입니다. 그런데 그 행복이 어디서 왔느냐 하면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믿음에서 왔습니다. 루카복음 11장 27절, 2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하고 예수님께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 다시 말하면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결국 구원의 역사는 믿음의 행위로 시작되고 또 열매 맺게 됩니다. 마리아는 남자를 모르는 여인이었지만 천사가 전한 소식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처녀인 마리아였지만 성령으로 말미암아 구세주를 낳을 것이라는 하느님의 메시지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구세주를 낳았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 큰 믿음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길 기원합니다.

성모님은 당신의 겸손과 순명의 삶으로 모든 사람에게 모범이 되었고. 예수님께서는 성모님의 청을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마리아의 노래를 보면,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 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비천함을 굽어보시고 큰일을 하신 주님께 초점을 맞추는 겸손함을 만나게 됩니다. 그 겸손은 주님의 뜻을 철석같이 믿고 실행하는 순명을 이어가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카나의 혼인잔치 현장에서 첫 기적을 행하셨는데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마리아님의 마음을 헤아려 여섯 개의 물독에 물을 가득 채워 포도주로 변하게 하여 그의 청을 들어주셨습니다(요한 2,1-12). 그러므로 “성모님을 통하여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님을 통하여 반드시 얻을 것입니다”(성 베르나르도). 여러분은 “성모님의 마음을 여러분의 것으로 삼아 잘 활용하십시오. 그분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거기에 견주어 여러분의 마음을 성찰하고 그분을 닮지 않은 것이면 무엇이나 다 마음에서 몰아내십시오”(가경자 메리 포터).

성모님은 믿음의 어머니, 순명의 어머니, 우리를 위해 전구해 주시는 어머니이십니다. 그리고 어머니 마리아님은 예수님을 잉태하실 몸이었기에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힘입어” 원죄로부터 보호를 받아 당신 자신이 “원죄 없이 잉태” 되시는 특은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구원 활동을 위해 자신의 삶을 남김없이 봉헌 하시어 “평생동정”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당신 외아들의 삶의 여정에 함께하여 누구보다도 철저히 주님을 뒤따랐던 마리아님을 성자 예수님께서 누리신 영광에 동참하게 하기 위해서 “몽소승천”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천상영광을 누리고 세상의 모든 이를 위한 전구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성모님의 삶의 여정은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성모님은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1,38). 는 고백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아드님과 함께 영욕을 나누었고 아드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는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성모님은 끝까지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시며 믿음 속에 그 고통과 아픔을 다 감내하셨습니다. 성모님의 승천은 바로 이 믿음의 결실입니다. 우리도 승천하신 성모님을 기리며 그분처럼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구원 받기를 원하는 이는 믿음으로 성모님의 도우심을 청해야 합니다. 구지 성모님을 통하지 않아도 되지만 통하지 않으면 그만큼 “전구하심” 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모님께 의탁함으로써 더 큰 은총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로 효과적으로 나아갈 수 있고 마침내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됩니다. 성모님의 승천은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줍니다. 어머니의 믿음을 닮은 삶을 통하여 우리도 하늘에 오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성모님과 같이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굳게 믿을 때, 성모님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의 길을 걸을 줄 알 때, 성모님과 같은 영광을 입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 본받아 구원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미룰 수 없는 사랑에 눈뜨기를 희망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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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교구 반영억 신부 - 2017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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