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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설, 이 좋은 날에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조회수 | 3,180
작성일 | 08.02.07
오늘은 "설"입니다. 설날의 의미와 기쁨을 생각해 봅니다. 설날이 되면 모든 가족이 함께 모이고 이웃 또한 만남의 기쁨 을 나눕니다. 산업화로 인한 핵가족화로 떨어져서 살아온 우 리들이 부모님이 계신 고향 집으로 모여 옵니다. 그리고 살아 온 각자의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웃고, 서로 고마워하곤 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가족들의 깊고 끈끈한 사랑을,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확인합니다. 특히 이 중에는 차례(茶禮)를 지 내면서 기억하는 조상님들에 대한 기억은 가족들을 묶어주고 일치시키는 자리가 됩니다.

요즘처럼 개인 이기주의가 심한 이때에 서로를 기억한다는 것은 더구나 제사를 통해서 살아있는 우리들과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조상님들 생각하면서 우리들의 뿌리를 생각하므로 하느님을 느끼고 찾는 행위는 더욱 소중하고 갚진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느님의 은총이듯이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일 또한 고마운 가족, 이웃, 세상 나아가 하느님께 감사드릴 일입니다. 우리들은 자기 혼자 태어나지 않았고 스스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어렵고, 고통스럽고, 힘들다해도 내가 우리로 살아갈 때 우리들은 서로를 통해서 격려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좋은 날, 설날이지만 우리들을 있게하신 조상님들 나아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심을 생각하면서 그분들과 일치하기 위하여 오늘 복음말씀처럼 "준비하고 있어라"는 당부의 말씀을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우리들은 고도산업화 사회에서 앞만 보고 바쁘게만 내달려 왔습니다. 왜 이렇게, 무엇 때문에를 자신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말입니다.

이제 옆도 바라보고, 아래 위도 바라보면서 조금은 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살아야겠습니다. 그래야 지금 내가 어떤 자리에서 어떻게 서 있는가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준비"는 다름 아닌 깨어서 자기가 서 있어야 할 자리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 몫을 책임있게 살아가야 함을 말씀하시고 계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조상님들은 항상 당신을 자신을 위해서 뿐 아니라 자식을 우리를 위해서 깨어 준비하고 사셨습니다. 끊임없는 다른 나라로부터 침략과, 6.25로 철저하게 파괴된 이나라를 지금 이만큼 물질적으로 잘살게 만들었습니다. 후손들인 우리들은 지금의 이 외적인 결과에 우리들의 속 내면을 채워서 내면 속이 꽉찬 그야말로 충실히 영글은 우리를 조상님과 하느님께 바칠 수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조상님들처럼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세상의 삶을 정리하고 떠나 주님 앞에 서야할 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을 "결실에 붙여진 존재"라고 했습니다. 각자의 결실을 주님께 봉헌해야 합니다. 그 봉헌이 우리들에게는 기쁨과 보람으로 주님께 영광으로 바쳐져야 하겠습니다.

이 기쁜 설날에 서로의 좋은 것만 생각하고 조상님들의 가르침을 서로 나누고 기쁨을 키워서 가족이, 이웃이, 사회가 생기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축복의 날"로 이 한 해를 지혜롭고, 성실히, 준비하고 살아, 2006년이 내 생애에 보람되고 소중한 한 해였구나를 기억할 수 있게 살아갑시다. 이렇게 소중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게 우리를 지켜 주시고, 함께 하시는 주님께 기도드려 봅니다. 교우님 기쁘고, 즐겁고, 소중한 설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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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이응욱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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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은 설 명절입니다. 올 한 해 동안 모든 교형자매님들의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아울러 하느님 품으로 우리보다 앞서가신 모든 가족들에게도 하느님께서 당신의 특별한 자비를 베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설날이 되면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하면서 한 해 동안 축복을 빌어주는 아름다운 풍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새해인사말의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주 놀라운 사실들이 숨어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먼저 이 축복을 비는 인사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만 하는 일방적인 것이 아닙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이 축원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만나는 사람 어느 누구에게나 복을 베풀어주는 인사입니다. 어린이도 아주 연세 높으신 어르신께 축복을 해드릴 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서먹하던 사람들끼리도 복을 빌어줄 수 있습니다. 또 먼저 이 인사를 받으면 같은 말로 그 상대방에게도 복을 빌어주게 됩니다. 이 인사를 통해 모든 사람이 서로의 복을 빌어주게 되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고 함께 행복해지게 됩니다. 우리 민족의 이 새해풍습 안에는 이렇게 놀라운 지혜와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에게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하는 이 설날인사말에는 우리가 받을 복이 다른 사람이 빌어서 내려주는 것이지 결코 자신의 노력이나 원의에 의해서 획득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도 함께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받을 복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만 주어지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런 신기한 사실을 일찍이 깨닫고 설날인사를 이렇게 하도록 풍습으로 만들어 놓은 듯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서로 빌어주는 이 복은 누구에게서 오는 것인지 이제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분명하게 밝히지 않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성경에 의해 풀려집니다.

오늘 1독서에서 주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는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그들이 이렇게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이 구약의 말씀 안에 우리가 받는 복이 누구에게서 오는 것인지가 밝혀집니다. 복은 주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조상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이 인사는 사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주시는 복을 빌어주는 인사인 것입니다.
교형자매 여러분, 새해에 주님의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영수 F.하비에르 신부
  |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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