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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땅' 갈릴래아 지방
조회수 | 1,944
작성일 | 07.03.09
▶ 사진설명

▲갈릴래아 호수는 이스라엘 생명의 젖줄이다. 갈릴래아 호숫물은 헤르몬 산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들어온 것으로 요르단 강을 따라 사해로 흘러들어간다.
▲'예수님의 배'로 불리는 갈릴래아 호수 유람선상에서 국기 게양식을 행하고 있는 순례자들.
▲갈릴래아 호수 지류인 요르단 강. 예수께서 세례를 받은 장소로 추정되는 세례터에는 매일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와 세례 예식을 갖고 있다.  <「성지 이스라엘」 중에서>

▶ 예수 발자취 생생한 주요 전도무대

나자렛에서 77번 도로로 북동쪽으로 약 30여km를 가면, '생명의 땅' 갈릴래아 지방이 나온다.

1세기 유다계 로마 역사가인 요세푸스는 갈릴래아 지방의 경계를 서쪽으로 아코와 가르멜 산, 남쪽으로 사마리아와 베트셰안, 동쪽으로 요르단, 북쪽으로 비카 지역 일대라고 기록했다. 지금의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인근 북부 팔레스타인 지역이다.

갈릴래아라는 지명은 호수가 하프 모양의 유다인 전통 악기 '키네레트'를 닮았다해서 구약시대 때부터 유다인들 사이에 "얌 키네레트"라 불리고 있는 데서 유래됐다. 갈릴래아 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크고 작은 마을은 예수 시대 때 204개나 됐다. 1세기 당시 가장 작은 마을도 1500여명의 주민이 있었다 하니 예수 시대 갈릴래아 지방에는 대략 30여만명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예수의 주요 활동지로 성경을 통해 잘 알려진 카파르나움이나, 베싸이다, 겐네사렛, 티베리아스, 막달라, 타브가와 같은 어촌 마을과 산중에 있는 코라진과 쿠르시 등이 바로 갈릴래아 호숫가에 있던 마을이다.

구약성경에 따르면 갈릴래아 지방은 원래 가나안 사람들 땅이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한 뒤 즈불룬ㆍ아세르ㆍ납탈리 지파 유다인들이 가나안인들과 갈릴래아에서 어울려 살았다(판관 1,30-33). 이후 단 지파 유다인들도 갈릴래아에 정착했다.

휴경지가 없을 만큼 비옥한 갈릴래아 지방은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이집트, 시리아, 로마 등 열강의 지배를 받았다. 이런 이유로 유다인들은 '이방인들의 갈릴래아'(이사 8,13-9,1; 마태 4,15)라며 멸시했다.

1947년 11월 국제연합(UN)은 갈릴래아 지방을 신생국가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아랍국가 땅으로 나눌 계획이었으나 1948년부터 2년에 걸친 이스라엘과 아랍국가와의 전쟁 후 갈릴래아 지방 전역이 이스라엘로 넘어갔다.

라틴말로 '갈릴래아', 영어로 '갈릴리', 히브리말로 '키네레트'로 불리는 갈릴래아 호수는 복음서에서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마르코(1,16;3,7)와 마태오(4,18;14,25) 는 '갈릴래아 바다'라고 하고, 루카는 '겐네사렛 호수'(5,1), 요한은 '갈릴래아 바다'와 '티베리아스 바다'(6,1)를 혼용해 표기하고 있다. 이것은 히브리말을 그리스말로 옮기는 데서 파생한 혼선 탓이다. 히브리말은 바다와 호수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얌'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지중해 해수면보다 약 212m 낮은 갈릴래아 호수는 사실 '호수'라기보다는 '바다'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길이(남북)21km, 폭(동서)12km, 둘레 52km, 넓이 170㎢, 깊이 49m. 저절로 '와~'하고 탄성을 터뜨릴만큼 장관이다.

풍광도 수려하다. 3~4월이면 야생 양귀비가 나른한 봄 햇살을 받아 호숫가를 주홍색 꽃빛으로 물들이고, 한 여름에는 대추야자나무와 수초들이 아기 볼살같은 초록의 싱그러움을 뽐낸다. 가을에는 황금 갈대의 고고함과 겨울에는 북풍의 성난 파고를 잠재우는 아침 저녁 햇살의 넉넉함이 순례자들을 여유롭게 한다. 갈릴래아 호숫물은 헤르몬 산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들어온 것으로 요르단 강을 따라 사해로 흘러들어간다.

갈릴래아 호수는 평화로운 주변 풍광과 달리 무척 변덕스럽다. 한낮에는 잔잔하다가도 일교차가 심한 날이나 기온이 내려가는 일몰 때는 풍랑이 거세진다. 호수 북동쪽에 자리잡은 골란고원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펜현상을 일으켜 금방이라도 집어 삼킬듯한 큰 파도를 만들어 낸다. 지난 1992년 3월에는 높이 3m의 파도가 갈릴래아 호수 서안 티베리아스를 덮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예수께서는 복음서에 기록된 대부분의 가르침과 기적을 갈릴래아 지방에서 행했다. 예수께서는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랬듯이 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해 갈릴래아 호숫가를 두루 다녔다. 예수께서는 그러던 중 배에서 풍랑을 가라앉히고(마태 8,23-27; 마르 4,35-41; 루카 8,22-25), 배에 올라 앉아 호숫가에 있는 군중들을 설교하기도 했다(마태 13,1). 또 배를 타고 외딴 곳으로 가서 기도를 하기도 하고, 물 위를 걷기도 했다(마태 14,22-23; 마르 6,45-52; 루카 6,16-21). 예수께서는 또 이 곳에서 12사도를 뽑으시고, 많은 병자들을 치유하는 기적을 행했다(마태 8,5-13; 루카 7,1-10; 요한 4,43-54).

오늘날 갈릴래아 호수에는 '예수님 배'라 불리는 유람선이 성업 중에 있다. 지난 1986년 1월에 갈릴래아 호수 서안에서 예수 시대의 배 한 척을 발굴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으로 조사한 결과 이 배는 2000여년 전에 축조한 배로 밝혀졌다. 학자들은 삼목과 오크로 만들어진 이 배가 길이 8.3m, 폭 2.3m, 정원 13명 규모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탔던 성경 속의 배(요한 6,16-21)와 흡사하다고 밝혔다.

상술에 밝은 유다인들이 이 배의 복원된 모습을 똑같이 만들어 '예수님의 배'라 부르며 순례자들을 호객하고 있다. '예수님의 배'에 승선하면 손님을 기분좋게 하면서 주머니를 열게하는 유다인 특유의 상술을 경험할 수 있다. 배가 선착장을 떠나면 선상 국기 게양식을 하며 국가를 틀어준다. 또 각 나라말로 안내 방송을 하고 간간히 흘러간 대중가요도 틀어준다. 유람이 끝나면 각 나라말로 인쇄된 '예수님 배 승선 확인증'도 발급해 준다.

갈릴래아 호숫가에 머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순례하기를 원한다면 갈릴래아 호수 동편에 자리잡은 엥게브(En Gev)리조트를 적극 권한다. 호수와 바로 붙어 있어 한적하면서도 갈릴래아 호수를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 평화신문 2007-03-04 리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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