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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의 상처를 고쳐 주겠다
조회수 | 1,004
작성일 | 12.10.13
나는 그들의 상처를 고쳐 주겠다

예수께서는 자원하여 당신에 관해 예언된 수난을 맞으시려 달려나가셨습니다. 주께서는 그 수난에 대해 제자들에게 여러 번 미리 말씀하셨고, 당신 수난의 선언을 기꺼이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던 베드로를 꾸짖으셨으며, 또 세상의 구원이 당신의 수난으로써 성취될 것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이 때문에 주께서는 당신을 잡으러 온 사람들에게 “너희가 찾는 이가 바로 나다.”고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나서시어 당신을 넘겨주셨습니다. 같은 이유로 주께서는 사람들이 죄목을 들어 말할 때 대답하시지 않고, 또 과거에는 몇 차례 사람들이 당신을 붙잡으려 할 때 빠져나가 피하신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가능한데도 피하려 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는 또 불신앙으로 인해 당신을 죽음으로 이끌려 하는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면서 우셨고, 한때 이름을 떨친 성전을 보시고 그것이 산산이 파괴되리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주께서는 영육간에 이중으로 노예였던 한 사람이 당신 뺨을 치는 것을 인내로이 참으셨고, 때리고 침뱉으며 모욕하고 고문하며 채찍질하고 끝내는 십자가에 못박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당신 좌우 편에서 형 받는 두 사람의 강도를 동료로 받아들이시고, 살인자와 범죄자로 취급당하였습니다. 불충한 이스라엘의 포도밭이 맺은 초와 쓸개를 마시고 포도 가지와 포도 송이 대신에 가시로 엮어 짠 관을 쓰셨습니다. 자홍색 홍포를 입으신 채 조롱당하시고, 손발은 못으로 뚫리어 마침내 무덤으로 옮겨지셨습니다.

주께서는 우리 구원을 이루시고자 이 모두를 견디어 내셨습니다. 그분은 비록 죄가 조금도 없으시고 완전한 의로움의 길을 걸으셨지만, 죄의 노예 된 이들이 그 죄의 벌을 받아야 했기에 친히 죄인들이 받을 형벌을 당하시어 당신 십자가로써 옛 저주의 선언을 무효케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오로는 말합니다. “‘나무에 달린 자는 누구나 저주받을 자다.’라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저주받은 자가 되셔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해 내셨습니다.” 주께서는 당신의 가시관으로써 “땅은 너 때문에 저주를 받고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는 선언을 들은 범죄한 아담에게 내려진 책벌에다 종지부를 찍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쓸개를 맛보실 때 죽어야 할 인간의 고통스런 생활이 지니는 쓰라림과 수고를 받아들이셨습니다. 초를 마심으로써 인간들이 겪는 타락을 당신의 것으로 삼으시고, 같은 행위로써 우리 인간 상태를 개선시키셨습니다. 자홍색 홍포를 입으심으로써 당신의 왕권을 나타내 주셨고, 갈대로써 마귀 권세의 질병과 연약함을 암시하셨습니다. 뺨을 맞으시고 또 우리가 받게 되어 있는 모욕과 꾸짖음과 채찍질을 당하심으로써 우리의 해방을 전하셨습니다.

찔린 그분의 늑방에서는 아담의 늑방에서처럼 자기 죄로 인해 죽음이 오게 한 여인이 나오지 않고, 세상을 새롭게 하는 생명의 두 물줄기가 흘러 나왔습니다. 한 줄기는 세례의 샘에서 우리를 새롭게 하여 불사 불멸의 옷을 입혀 주고, 다른 한 줄기는 어린이에게 젖을 먹이듯이 새로 태어난 우리를 하느님의 식탁에서 먹여 줍니다.  

키레네의 테오도레투스 주교의 ‘주님의 육화’에서 (Nn. 26-27: PG 75,1466-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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