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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5주일 : 연약한 그리스도인들
조회수 | 106
작성일 | 21.10.17
연약한 그리스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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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허약한 것을 잘 먹여 힘을 돋구어 주지 않고 아픈 것을 고쳐 주지 않았다.”

주께서는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익이 아닌 제 이익만 찾고,
또 젖과 양털을 마음껏 즐기지만 양들을 결코 돌보지 않거나
병든 양을 고쳐 주지 않는 악하고 거짓된 목자들에게 말씀 하십니다.
내 생각으론, (우리가 어떤 때 병자를 허약자라 하지만)
허약자와 병자를 잘 구별할 수 있다고 봅니다.
허약자는 튼튼하지 않은 사람이고 병자는 어떤 질병에 걸린 사람입니다.

더욱 큰 주의를 기울인다면 내가 여기서 구별하고자 하는 것들 간의 차이점을 좀더 잘 이끌어 낼 수 있고, 또 나보다 더 박식하고 열심한 다른 사람이 물론 더 잘할 수도 있지만, 나는 여러분이 허전한 감을 갖지 않도록 이 성서 말씀을 내가 생각하는 대로 말해 보겠습니다. 허약자는 유혹이 밀어닥치면 넘어질 우려가 있는 사람이고, 병자는 하느님의 길로 발걸음을 내닫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멍에에서 멀어지게 하는 나쁜 욕망으로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착한 생활을 하기 원하고 또 이미 그렇게 마음먹은 사람들을 한번 봅시다. 그들은 어떤 때 착한 생활을 하려는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만큼 어려움을 겪을 마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진정코 견고한 그리스도인은 착한 일을 행하는 것만이 아니라 힘든 일이나 역겨운 일을 참아 내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착한 일을 하는 데 열심한 것으로 보이지만 다가오는 어려움이나 고통을 참아 내고 싶어하지 않거나 또는 참아 내지 못하는 이들은 허약자입니다. 그리고 어떤 나쁜 욕망에 사로잡혀 세상을 사랑하고 선행에서 물러서는 이들은 병들어 앓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병 때문에 힘이다 빠져 선행을 할 능력이 없습니다.

주님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어서 그를 들고 왔던 사람들이 지붕을 벗기고 그 곳으로 주님께 내려진 그 중풍 병자가 이런 상태에 있던 영혼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지체를 통제할 수 없게 되고 선행을 조금도 하지 못하며 죄에 짓눌려 나쁜 욕망이라는 병에 걸린 여러분의 마비된 영혼을 위해 기꺼이 지붕을 벗겨 주님께 내려보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해 줍니다. 여러분의 지체가 모두 말을 듣지 않는 상태이고 여러분의 내부에 마비증이 있다면, 의사께 도달하기 위해선 (그분이 숨어 계신지, 집안에 들어가 계신지, 확실한 의미를 성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지붕을 벗겨 중풍 병자를 내려보냄으로써 감추인 것을 노출시켜야 합니다.

해야 할 것을 하지 않거나 게을리하는 자들은 앞에서 언급한 말씀을 듣습니다.

“너희는 아픈 것을 고쳐 주지 않고 상처 입은 것을 싸매 주지 않았다.”

이 점에 대해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그들은 유혹의 두려움으로 인해 상처를 입었습니다.
상처 입은 이들을 싸매 주어야 할 위로의 붕대는 바로 성서의 다음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신의가 있는 분이시므로
여러분에게 힘에 겨운 시련을 겪게 하지는 않으십니다.
시련을 주시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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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목자들에 대한 강론’에서
(Sermo 46,13: CCL 41,53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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