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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루카 9, 20.)
조회수 | 3,276
작성일 | 08.09.24
예수님께서는 오늘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십니다. 당신께서는 당신의 운명을 너무나 잘 알고 계셨습니다. 운명의 사전적인 의미는 이러합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목숨은 정해져 있습니다.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우리들의 처지와 같아 지셨습니다. 초월적인 분께서 유한한 인간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유한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초월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루카 9, 18.)하고 물으십니다. 많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자 요한이나 엘리야 또는 옛 예언자로 예수님을 알고 있습니다. 모두 현세적인 대상들이지요. 이 인물들은 결코 현실을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라는 존재를 그런 사람들 중의 한 분 정도로만 알고 있는 듯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번에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루카 9, 20.) 하고 물으십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루카 9, 20.)

우리는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고백하고 있는지요. 그리스도를 하느님으로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정녕 복된 사람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들어 높이어 그리스도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받아들이고 믿고 따르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마산교구 박태정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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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기다림 : 루카 2:22~2:38  2197
383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루카 17,20).  3906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루카 9, 20.)  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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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마태오 13,47-5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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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요한 11,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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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진”(마태 13, 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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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마태 1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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