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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뿌니”(요한 20, 16.)
조회수 | 2,159
작성일 | 08.07.22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요한 20, 13.) 마리아 막달레나가 예수님 시신이 놓였던 자리에 있던 천사들에게 했던 말입니다. 마리아가 얼마나 당혹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을까요? 이렇게 당혹스러움에 전율하고 있던 마리아 뒤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누구를 찾느냐?” 마리아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 시신을 어디에 모셨는지 묻습니다. “선생님께서 그 분을 모셨으면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가겠습니다.”(요한 20, 15.) 마리아는 예수님을 모시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가슴에 뭍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애타게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그 분을 모시고 싶고, 찾고자 하는 그 마음과는 별개로 마리아는 “마리아야”(요한 20, 16.)하고 예수님께서 불러주시기 전까지 예수님을 보고서도 스승님을 알아 뵙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주님을 내 맘에 모시고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보고도 그 분이 누구이신지 몰랐던 막달레나처럼, 우리들의 모습도 그와 같습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 가운데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버림받은 그 사람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을 우리가 모시고 살아갈 때, 예수님을 체험한 막달레나의 외마디 탄성인 “라뿌니”(요한 20, 16.)를 우리도 함께 외쳐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행복한 탄성이었을까요? 오늘 예수님을 만나 “라뿌니”하고 불러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라뿌니”(요한 20, 16.)

마산교구 박태정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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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기다림 : 루카 2:22~2:38  2384
383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루카 17,20).  4061
382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루카 9, 20.)  3403
381   주님을 만나면 모든 잘못된 지식이나 편견, 선입관 들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루카 9,9)  2802
380   가장 필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으로 채비하는 것(루카 9,1-3)  2073
379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들이다.”(루카 8, 21.)  1982
378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루카 8, 16.)  2130
377   “그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마태 14,16)  2082
376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마태오14,10)  1988
375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마태오 13,54-58)  2214
374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마태오 13,47-53)  2288
373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마태오 13,44-46)  2075
372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요한 11,25)  2108
371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마태 13, 31.)  2157
370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진”(마태 13, 12.)  2081
369   “공정을 실천하고 신의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느님과 함께 걷는 것”(미카 6, 8.)  2157
  “라뿌니”(요한 20, 16.)  2159
367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마태 13,30)  2055
366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마태 12,15)  1800
365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마태 1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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