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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마태오 13,54-58)
조회수 | 2,233
작성일 | 08.08.07
복음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끝끝내 수용하지 않는 고향 사람들의 처신에 안타까워하며 허탈한 가슴으로 고향땅을 떠납니다. 해도 너무들 합니다. 그토록 오랜 세월 고대했던 메시아를 코앞에 두고 하는 말을 들어보십시오.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아마도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평소에 ‘받아들이는 일’에 소홀했던 사람들이었기에 결정적인 때에 큰 실수를 범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수용, 이웃들에 대한 수용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이었기에 자신들의 목전에 가까이 온 구세주마저도 수용하기 힘들었던 것입니다.

누군가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누군가 내게 친절하거나 상냥하다고 그를 무턱대고 받아들인다면 그것만큼 위험천만한 일은 없습니다. 사람이란 변화무쌍한 존재이기에 태도란 것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내게 쌀쌀맞게 대하고 쓴 소리를 수시로 한다고 해서 그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위험한 일입니다. 그의 내면이나 본질은 파악하지 못한 채 그의 표면만 보고 판단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의 삶 전체를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의 장점, 좋은 성품, 공동체를 위한 기여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약점, 그의 나약함, 그의 죄, 그의 상처 등 그 모든 것을 함께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성인들이 우리와 두드러지게 다른 점 한 가지는 ‘신앙의 눈’ 즉 ‘한 차원 높은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 안에 깃든 ‘선’과 ‘하느님의 자취’를 발견했습니다. 이런 시각을 배경으로 그들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자신의 선입견부터 지워버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마태오 13,54-58)

마산교구 박철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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