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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바로 세례자 요한이다.
조회수 | 1,233
작성일 | 05.08.21
그 사람이 바로 세례자 요한이다. 죽은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능력이 어디서 솟아나겠느냐? 마태오 14장 2절

그대에게 : 오만(傲慢)과 광기(狂氣)

요즘 우리 대통령의 현란한 말솜씨가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그분이 말하는 대연정이 대연정(大聯政)인지 야당(野黨)에 대한 대연정(大戀情)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말에 신중해야 하고 사려 깊어야 합니다.

오늘은 함부로 말을 했다가 곤경에 빠진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헤로데는 자신이 한 맹세를 지키느라 세례자 요한의 목을 베어 쟁반에 담아서 간부(姦婦) 헤로디아에게 바칩니다.
그 후 그는 자나 깨나 세례자 요한의 원귀(寃鬼)에 시달림을 받습니다.
식사를 할 때에 쟁반에 담긴 음식이 요한의 머리로 보이기도 하고, 침대에 누우면 머리 없는 세례자 요한의 몸뚱이가 자신을 덮치기도 하는 환상에 시달립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자 그는 즉시 세례자 요한이 되살아났다고 생각하며 두려움에 떱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속담 대로입니다.

늘 세례자 요한을 목 벤 죄책감에 시달리던 헤로데는 지레짐작으로 예수님을 요한이라 생각하면서 한번 만나보고 싶어 합니다.
그의 소원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되기 전에 이루어집니다.(루가23,6-12)

오만과 자기 과신으로 함부로 내뱉은 말은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오게 마련입니다.
오만(傲慢)과 광기(狂氣)는 사람의 눈을 멀게 합니다.
아집(我執)과 편견(偏見)도 세상을 삐딱하게 보고 삐딱하게 말하게 합니다.

‘예’ 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 하는(마태5,37) 단순함이 가장 좋은 길입니다.(一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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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믿는 자만이 해방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1077
203   나는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살아가고 있는가?  1381
202   예수님께서 부자들이 헌금 궤에 돈을 넣는 것을 보고 계신다.  1436
201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다.  1117
  그 사람이 바로 세례자 요한이다.  1233
199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겠고  1195
198   하늘나라는 바다에 그물을 쳐서 온갖 것을 끌러 올리는 것에 비길 수 있다.  1488
197   하늘나라는 밭에 묻혀있는 보물과 같다.  1366
196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요, 밭은 세상이요,  1218
195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1196
194   하늘나라는 어떤 장사꾼이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것에 비길 수 있다.  1268
193   가만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1255
192   예수께서 “마리아야!”하고 부르시자 마리아는 예수께 돌아서서  1315
191   이 백성이 마음의 문을 닫고 귀를 막고 눈을 감을 탓이니  1432
190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1796
189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1653
188   그런데 여기에 요나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1183
187   주인님, 밭에 뿌리신 것은 좋은 씨가 아니었습니까?  1141
186   그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리라.  1431
185   ‘내가 바라는 것은 나에게 동물을 잡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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